1.주일 설교 내용 요약
제 목 : 성경적 실천의 현장과 클레로스(333) – 사도들의 실천의 현장과 클레로스(312) – 데살로니가후서 강론(3)
데살로니가후서 강론(3) – 2장
2장은 <미래의 파멸의 전개 과정과 현재의 구원의 전개 과정에 대한 선언>의 내용으로서, 1절과 2절은 도입부이고, 3절부터 12절까지는 파멸의 전개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서 종말이 임박했을 때 전개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13절부터 구원의 전개 과정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다. 그것은 지금 이 자리에서 전개되는 내용이다.
결론은 최후심판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이 땅에서 성숙한 클레로노모스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미래의 파멸의 전개과정
사도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그분 앞에서 있을 우리들의 모임(에피쉬나고게/ 회집, 예배 모임)과 관련하여 데살로니가 형제들에게 간청하고 있다. 여기서 모임이란 주 안에서 온전히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클레로스의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누가 예언이나 말이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은 것처럼 보여주는 편지를 가지고, 주의 날이 가까웠다고 하더라도 그대들은 생각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누가 종말이 임박했다고 하는 말에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이 내세 구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구원의 핵심은 이 땅의 삶에 대한 언약인 것이다. 종말이 오면 그 언약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3절 부터 미래 파멸의 전개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누가 어떤 방법으로든 그대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먼저 진리를 배반하는 일이 일어나고, 멸망의 아들(멸망될 자)인 불법의 사람(아노미아의 안드로포스, 단수 명사)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의 날이 오기 전에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서 진리를 배반하고, 사람들이 진리를 배반하게 하는 일이 먼저 나타나야 하니, 그대들은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는 대적하는 자로서 신이라 일컬어지는, 또는 경배의 대상이 되는 모든 것 위에 자기를 두고 마치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전에 앉아 자신을 신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존재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대들은 내가 그대들과 함께 있을 때 이런 일들을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지 않느냐고 하면서, 그대들은 지금 무엇이 그를 꿰어차고서 그의 때가 오면 그를 나타나게 할지를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즉 불법의 사람을 붙잡고 있는 존재는 사탄이라는 것을 그대들은 알고 있으며, 때가 오면 사탄이 세상에 그를 내보낼 것이라는 것을 그대들은 알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불법의 비밀이 이미 작동하기 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만 지금은 밖으로 나오게 되는 때까지 꿰어차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이미 사탄이 불법의 아들을 데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에 그 불법자가 나타나면 주께서 당신의 입의 바람(프뉴마)으로 그를 죽이시고 당신의 강림을 나타내심으로 그를 폐하실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모든 능력과 표적들과 거짓 기적들과, 또한 모든 불의의 기만으로 멸망하는 자들 안에 임하는데, 이는 불법의 사람의 주장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구원해 줄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불법의 사람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이미 말씀하셨다.(마 24:23-27)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 거짓에게 신뢰를 갖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들에게 미혹의 강한 힘을 보내심으로써 그 진리에 신뢰를 갖지 않고 불의에 대하여 좋게 여기는 모든 자가 심판을 받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들이 불법의 사람의 유혹에 빠지도록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도록 다윗에게 들어가서 유혹하도록 사단에게 시키시는 것으로 되어 있고,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서 예수님을 팔아 넘긴 것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사탄의 계략과 하나님의 역사가 만나는 지점이다.) 첫 번째 순서는 이들이 진리의 사랑(참된 사랑, 하나님의 진리 안에 있는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10절) 그래서 불법의 사람이 그들을 미혹하려고 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미혹할 힘을 보내주셔서 그들이 미혹을 당하게 만드시는 것이다.
* 파멸의 진행 과정
1. 주의 재림이 임박한 시점에 멸망될 자인 불법의 사람이 출현하여 신을 자처함
2. 사람들이 자기들을 구원해줄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음
3. 사탄의 속이는 역사가 그들에게 시작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미혹의 강한 힘을 보내심
4. 사람들이 거짓에게 신뢰를 갖게 되고 진리에는 신뢰를 갖지 않게 되고 불의에 대해 좋게 여기게 됨
5. 심판을 받게 됨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도록 정해져 있는 자들이다. 그래서 불법의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심판을 받도록 정해져 있는 자들은 불법의 사람의 미혹에 넘어간 자들인데,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끝까지 진리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최후 심판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생명수를 나누어 주실 때 생명수를 받지 않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계 21:6-8)
이것은 주님 재림이 임박해서 버림을 받는 자들에 대한 설명인 것이다. 그리고 이 사건 전에, 복음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르지 않는 자들에 대해서도 징벌을 주시는데(1:8) 여기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계명을 사람의 개념으로 오해한 복음을 따른 자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으나 따르지 않는 자들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생명책에 기록된 그들의 행실에 의해 심판을 받는 것이다.
현재의 구원의 전개과정
13절부터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주로부터 사랑을 받는 그대들에 대하여 우리가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그대들을 선택하셔서 성령의 성화와 진리의 피스티스 안에서 그대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성령의 성화와 진리의 피스티스 안에서 이 땅에서 그대들에게 구원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을 통해 그대들을 부르셨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광채를 얻게 하신 것이므로, 그대들은 굳게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말미암아 가르침을 받은 교훈을 붙잡으라고 권면하고 있다.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 안에서 영원한 위로의 선한 소망을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친히 그대들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모든 선한 말과 행위 안에 굳게 머물도록 하시기를 사도 바울은 기도하고 있다.
* 구원의 전개과정
1.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선택하셨음(아이레오마이, choose의 직설법 과거)
2. 복음 전하는 자들을 사용하셔서 그들을 부르셨음(칼레오의 직설법 과거)
3. 성령의 성화와 진리의 피스티스를 그들에게 허락하셨음
4. (이 땅에서) 구원에 이르게 되었음 (구원의 과정이 시작되었음)
5. 그들은 교훈을 굳게 붙잡아야 함 (넘어질 수 있는 위험성 때문)
6.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선한(아가도스한) 말과 행동만을 하는 자들로 고정되도록 해주셔야 함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함)
이런 구원의 전개 과정은 인간의 노력만으로도 이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만으로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회개와 간구 속에서 깨어 있어야 하며 계속해서 검증해야 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말과 행동을 하는 자들로 고정되도록 허락해 주셔야 한다. 선한 말과 행동은 클레로스의 내적 성장과 외적 확산을 위해 하는 말과 행동이다. 바뀐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말과 행동인 것이다. 안에서는 구제와 양육을 위해서, 그리고 밖에서는 전도와 활용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논지는 구원의 전개 과정에 맞추어져 있다. 내세의 일과 최후 심판에 마음을 뺏기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 땅에 실존에 대한 약속이며 그것이 영혼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은 후반부에 있는 것이다. 그대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서 미혹에 빠지는 파멸의 전개과정이 그대들에게는 안 일어난다는 확신과 위로를 주는 것이다. 그대들은 그들과는 상관없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저들은 심판 받기로 예정되어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안심하고 걱정하지 말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그건 그들의 이야기이고 그대들과는 무관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경계의 말씀도 하고 있다.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있으니 깨어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교훈을 붙잡으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나머지는 걱정하지 말고 이 땅에서 성숙한 클레로노모스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가 되기 시작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하나가 되어서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 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불의를 좋게 여기는 사람들의 특징은 서로 이용하기도 하고 증오하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데마의 경우)
그래서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이유도 그대들의 피스티스가 더욱 깊어져 가고, 서로를 향한 각 사람의 사랑이 풍성해져 가고 있기 때문이지(1:3), 그대들이 예수를 믿기 때문이 아니다. 즉 그대들에게 성령의 성화와 진리의 피스티스가 임했기 때문에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2:13)
하나님은 우리가 새롭게 창조되는데 역사하신다. 즉 하나가 되도록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성장시키시는데 역사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디모데처럼 사명을 감당할 때가 되면 사명 감당의 현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다. 나를 위한 삶보다 우리를 위한 삶에 참된 행복이 있다는 것이 성령의 역사에 의해 느껴져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새로운 창조의 핵심이며 구원의 약속의 핵심이다. 이것은 설득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데살로니가 형제들은 그 느낌을 이미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대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라고 사도 바울은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2.공지사항
다음 주 기도는 허남회 전도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