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코 건설 대표 임이곤 앙겔레스 호남향우회 제1대 회장에 이어 전남
장성출신 앙겔레스 사업가 동우전자 김대용 대표가 제2대 앙겔레스 호남향우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김대용 신임회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2009년부터 중부루손 팜팡가
앙겔레스에서 교민 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사업가이다. 여러 사업을 하면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동우전자”라는
가전 제품 총판사업에 뛰어 들어 성공적으로 앙겔레스에서 자리 잡았고 필리핀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김대용 2대 호남향우회 회장은 “호남향우회는
전세계적으로 회원이 가장 많은 단체 중 하나이다.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호남향우회가 지역의 발전과 타향살이를
하는 교민들에게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중부루손 팜팡가.
앙겔레스 지역 호남향우회는 호남출신 150명정도가 합심하여 서로 서로 교민 생활에 어려운
일들을 도우며 향우회를 잘 이끌어 가고 있으며, 특히 후원사업으로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아이타족들에게
생활용품 지원사업 또한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용 신임회장은 “1대 회장이셨던 임이곤 회장님이 워낙 앙겔레스
호남향우회를 잘 이끌어 오시고 회원들에게도 신임이 높았다고 말하면서 그 다음 자리를 이어받아 사실 어깨가 상당히 무겁지만 내 능력이 되는 한 호남인들을
찾아 다니며 호남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더 나아가 동남아 호남인들의 교류를 위해 돈독한 결속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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