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나기가 한차례 오길래 오늘은 좀 시원할까...했는데 낮에는 정말 덥더라구요
저녁에 조금일찍 보호소에서 나와서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갔었는데 주차장에 차는 많은데 바다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아마 지난주가 피서의 피크였었나봐요
바닷가에 살면서 바닷물에 들어가본지가 언젠지..........
며칠전 보호소에 들어온 하얀포메를 주인이 찾아간적이 있었는데 그주인분이 오늘 사료를 한포가져오셨어요
감사합니다..
봉사자언니가 만져주니까 눈을 지그시감고 느끼는 빵심이...
봉사온 언니들이 아이들 털을 빗겨줬어요
이제 곧 털갈이 할때가 되어가기땜에 아이들이 털이 많이 빠져요
부지런히 빗질을 해줘야 하는데 일손이 딸려요
그렇다고해서 여름도 저물어가는데 무조건 빡빡 밀어놓을수도없고.......
봉사와서 아이들 빗질만 해줘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고속도로 요키......
어제는 사료를 조금 먹었길래 다행이다...했었는데 오늘보니 하나도 안먹었더라구요
어제 의사샘이 이아인 아마 물에다 밥말아먹던 아이아닐까.....그러셨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안되겠어서 샵에가서 로얄케닌 이유식좀 사고 습식사료좀 사왔어요
이건 이가 없어도 먹을수 있으니까 괜찮을거 같아요
연재에요
오늘 연재의 새로운 면을 봤어요
그동안 계속 뚱~한 표정으로 앉아있길래 아이가 무뚝뚝한줄 알았더니 의외로 애교가 많네요
사람한테도 먼저 다가와요. 만져주면 좋아하구요.
이아이....
오늘 미용시켰어요. 털이 너무 엉켜서 도저히 봐줄수가 없어서요
밀어버릴까 하다가 미용사언니한테 최대한 잘 빗어서 가위컷을 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이쁘게 해놨더라구요
아주 뽀샤시한게 참 이쁜아이에요
너무 움직여서 사진을 찍을수없던 푸들남아..
몸에 진드기가 얼마나 많은지 공고일이고 뭐고 당장 미용시켰어요
미용사언니가 태봉이 이래로 이렇게 진드기 많은아이가 또 있을까...싶대요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진드기가 피 빨아먹은 자리가 얼마나 울긋불긋한지.......
진드기를 모두 잡았다고는 하지만 내일 가자마자 또 약을 뿌려야해요.
이아이는 미용이 필요없을거 같아서 안시켰어요
아이가 참 이쁘게 생기고 온순해요
루비에요
들어온지 한달지났어요
아무래도 이젠 입양공고를 만들어서 돌려야겠어요
여아이고 나이는 두살미만이에요
민박집 말티....
사진엔 안보이지만 귀털이 많이 엉켰어요
얼마전 들어온 미니핀여아..
생리중이라 격리시켰어요
오늘 샵에 갔다가 혹시 이아이 아냐고 했더니 모르겠대요
그러면서 요즘들어, 미니핀을 키우는데 누구 키우겠다는 사람있으면 줬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종종 전화를 한대요
너무 빠지는 털을 감당할수 없다고 한대요, 단모종을 키울때는 그런건 감수해야하는데 너무 기본상식없이 덤벼들었다가
너무쉽게 버리는거 같아요
단모종은 매일아침 고무장갑을 끼고 따뜻한물을 묻혀 한번씩 털을 쓱 위에서 아래로 문질러 주면 되는데 .....
연식이에요
미니뚱맘님만 좋아하고 다른사람한테는 아직도 경계심을 풀지않아요
그래도 하루하루 아주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어요
우리보호소 최고참 루키에요
항상 즐거운 두리.....
보는사람마져 즐겁게 만드는 표정이에요
하나에요
하나가 갑자기 뒷다리 하나를 들고다녀요
아마 누구하고 싸운거 같은데 만져보니 뼈에는 이상이 없는거 같아요
저녁나절되니까 조금 괜찮아지긴 했는데....
우리보호소 짱!인 하나한테 누가 덤볐을까요?
소망이에요
얼마나 잘먹는지 몰라요. 또 많이 먹어요
잘먹어서 힘든 사상충 치료를 이겨낸거 같아요
루시아에요
사람한테 얼마나 매달리고 안아달라고 애처롭게 바라보는지 부담백배에요
총명이에요
오늘도 이쁜사진 실패!!
동글동글 귀여운 몽돌이에요
오늘도 역시 혼자있는 앵두....
이렇게 있다가 다른아이가 다가오면 슬그머니 일어나서 다른곳으로 가버려요
세리에요
하나랑 싸운게 세리가 아닐까...추측하고 있어요
요즘 세리가 보호소 왕좌의 자리를 탐하고 있거든요
리트리버믹스로 추측되는 복실이....
아마 2개월 조금 넘은듯......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절대로 소형견은 아니기땜에 신중하게 입양신청 하셔야해요
이미 다 자란거같은 토미.....
담주에 중성화 해야겠어요
오늘 봉사온 학생들이 너무 럭셔리 하다고 서로 안아주던 피터에요
몽룡이에요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는 아이에요
반디에요
오늘도 여전히 낯선사람이 찾아오면 가장먼저 달려가서 짖어주네요
미순이에요
척!봐도 여아라는걸 알수있을정돌 예쁘장한 얼굴이에요
혁재에요
요즘 사상충 치료중인 아이들과 치료할 애들을 바깥견사에 같이 넣어놨는데 이상하게 혁재가 문앞에서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알고보니 마르코한테 서열에서 밀려서 꼼짝을 못하는 거에요
조금만 움직여도 마르코가 난리더라구요
할수없이 육각장으로 칸막이해서 마르코를 격리했어요
그제서야 맘대로 움직이네요
강아지들 사이에 서열은 참 이해하기 힘들때가 많아요
혁재가 마르코보다 훨씬 크거든요
마르코에요.
얌이에요
오늘도 변함없이 허공을향해 짖어대네요
우리한테 뭔가를 얘기하고 싶어하는데 알수가 있나...........
초롱이에요
서류상으론 이제 공고기간이 끝나가고 실제론 벌써 끝났어요
미용부터 시켜야겠어요
아롱이에요
눈은 항상 토미를 향해있어요
루루에요
너무 이쁘죠?
살구에요
오늘 살구가 노는걸 한참 봤는데 아주 우스운걸 봤어요
더워서 그랬는지, 물그릇에 발을 담그더니 막 휘젔더라구요
그러더니 얼굴을 담그고 막 흔들어요. 몇번이나 그러네요
윤아에요
볼수록 귀엽고 매력있어요
남자한테 학대당해서 그런지 남자분이 오니까 약간 겁에 질려하더라구요
제가 안고서 괜찮다고 하니까 제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숨을 고르더라구요
아름이..
아름인 훈련만 잘 시키면 아주 명견이 될거같아요
지금도 제가 하는말을 다 알아들어요
놀다가도 <집에 들어가!>하면 군소리없이 자기집에 들어가요
아담이에요
아담이눈을보면 총끼가 좔좔 흘러요
로라에요
시추와 요키의 믹스이고 나이는 두살도 안된거 같아요.
시추얼굴에 요키털이에요. 아이가 아주 순해요
희망이에요
오늘도 여전히 혼자 즐겁게 뛰어놀다가 혼자 삐지다가...아무래도 사춘기인거 같아요
치료실에서 혼자 지내고있는 맑음이..
낮잠 자는중이에요
벤지에요
근데 벤지는 왜 항상 거시기가 나와있는지 모르겠어요
올리버에요
다리들고 쉬야하는것만 고치면 참 좋은데....
잠도 잘자는 탱자....
오늘 들어온 시추에요..여아이고 나이가 아주 많아요
북고앞에있는 우체국근처에서 발견됐대요
이렇게 미용이 된상태였어요
몸을 만지면 아파해요. 특히 갈비뼈있는곳이 아픈거 같아요
진경이와 마미에요
내일이 벌써 일요일이에요
내일은 아침에 미용사 아저씨가 보호소에 오셔서 숙자미용을 해주시기로 했어요
미용 끝나면 안채는 락스로 대청소하고 동이하우스도 저녁에 대청소를 해야겠어요
첫댓글 푸들아이는 진드기로 얼마나 고생했을까요..사진상으로도 울긋불긋..맘이 아프네요..우리윤아 학대를 얼마나 당했으면ㅜ학대자들은 이아이들의 후유증을 어찌 보상할련지..꼭 벌받을껍니다 꼭
오늘온 시츄여아는 혹시 거리에서 헤메다
사고를 당한건 아닌지 걱정되네요..연제는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상처많이 받았을테데 이제 마음을 열고
다가온다니 정말다행이에요..서울은 비가오네요
더운날씨에 보호소 친구들
소장님 미니뚱맘님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가려했는데비와서못갔네여ㅠㅜ담주에갈게여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