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계열] 컴퓨터보안과 소개 및 진출분야
학과개요
최근 금융기관 해킹 사건은 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컴퓨터보안과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곳입니다. 사이버보안과는 컴퓨터 보안에 대한 실습을 중심으로 불법 전산망 접속이나, 정보 유출 행위에 대응하는 보안 실무에 관한 전문인력을 기르는 곳입니다.
학과특성
정보화 사회에서는 모든 일 처리가 컴퓨터를 중심으로 전산화되면서 컴퓨터 보안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학과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학과의 교육 내용은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다르게 주로 실무 중심의 내용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는 곳도 많습니다.
흥미와 적성
평소에 컴퓨터 활용이나 컴퓨터 보안, 컴퓨터 백신개발 등에 흥미가 있다면 이 학과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합니다.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 활용에 능숙하다면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보안에 대한 지식이나 전반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도 도움이 됩니다.
졸업 후 진출분야
기업체 - IT 및 정보 보안 업체, 기업체의 IT 및 정보통신 부서, 기업체의 정보 전략 분야, 정보시스템 관련 업체
정부 및 공공기관 - 정부의 정보 보안 관련 부서, 정보보안 및 감사 관련 공공기관
유사 학과 - 사이버보안과, 컴퓨터정보보안과
관련 자격 - 인터넷보안전문가, 정보처리산업기사, 전자상거래관리사
전공 학과 선택 동기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 계열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보안 쪽을 전공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공이 비전이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4~5년 전에 모든 전공을 검토해 보고, 보안 분야는 앞으로 컴퓨터와 네트워크가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존재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서 보안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보안 쪽은 앞으로도 굉장히 전방이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과 준비 사항
영어 공부를 미리 해 두면 편합니다. 그 수준은 영문 매뉴얼을 볼 수 있을 정도면 되니까 중학교 영어 수준 정도를 잘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다음으로는 컴퓨터를 많이 다루어 보아야 합니다. 컴퓨터 내부 운영 체제라든지, 유닉스나 리눅스에 대해서 조금 공부를 하고 오면 편합니다.
학과 선택을 위한 조언
한 우물을 파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보안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가야 합니다. 나중에 보안 공부를 하다 보면 결국은 사람하고 싸우는 일이에요. 블랙 해거와 화이트 해커의 입장에서 싸우다 보니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지요. 계속 전쟁 상태가 유지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었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는 한 우물을 파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자료출처: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의 직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