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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32회 정기연주회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7월 9일(일)
시간 : 19:00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좌석교환권(초대권) 소지자 및 무료티켓 예약자에 한하여 입장가능 / (지정좌석권 발권비+곡해설):1,000원 별도
관람등급 : 만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00분(휴식포함)
주최/기획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처 : 아르스노바(1588-8440)
티켓신청 :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010-5450-3321), 아르스노바(1588-8440)
■ 프로그램 소개
- 애국가(연주시 기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정강석작곡 / 대전초연 서곡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Overture, <Arirang> for Orchestra
2). 세계 & 대전초연 창작가곡
⦁바리톤 이병민 / 대전초연 주응규작시 김성희작곡 <무궁화>
⦁소프라노 백은경 / 대전초연 유미정작시 김한기작곡 <내 님 그림자>
⦁테너 박영범 / 대전초연 공한수작시 임긍수작곡 <폭풍을 넘어서>
⦁소프라노 이현정 / 대전초연 차성우작시 박이제작곡 <갈잎편지>
⦁여성2중창 / 세계초연 홍관수작시 정덕기작곡 <입술은 침묵해도>
⦁혼성4중창 / 대전초연 임승천작시 정덕기작곡 <백두여 천지여>
= Intermission =
3). 태평소협주 / 이철우작곡 소리환상곡 제3번 태평소와 관현악을 위한 <마당열기>
Sori Fantasy No.3, <Openning of Madang> for Tae-pyung-so & Orchestra
태평소 박성휘
4). 판소리협연 / 이문석작곡 대전초연 판소리 창극 흥부가 중에서 <흥부 박타는 대목>
<Scenes of Heungbu Split a Gourd> from the Pansori of a Korean
Classical Opera, Heungbuga
판소리 오혜원
5). 관현악연주 / 이영조작곡 대전초연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깨비춤(오페라 처용 조곡 중에서)>
<Goblin Dance> for Orchestra from the Opera "Tcheo-Yong" Suite
-. 앵콜곡(예정)
1). 이안삼작곡 / 오케스트라를 위한 <대한강군>
2). 박인석편곡 / 오케스트라와 성악을 위한 <우리는>
3). 박인석편곡 / 관현악곡 <애니로니(Annie Laurie)>
=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하여 예고없이 변경될 수도 있음 =
◉ 공연상세 줄거리
1). 정강석작곡 / 대전초연 서곡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Overture <Arirang> for Orchestra
한국의 대표적인 구전 민요 <아리랑>은 민중적 비애와 한(恨)이 서려 있으며, 권력에 대한 개인과 집단의 저항적 민중 의지를 발현시켜 주며, 고통과 모순을 극복시켜 주는 미래의식의 추동체로서의 뜻을 갖는 노래, 그 이상의 노래인 셈이다.
대체로 노래로 불려지는 본조아리랑 선율을 관현악으로 표현하였다. 중간부분의 관악기의 팡파레적 선율부분(Episode)는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기상을 염원하는 뜻을 표현하였다.
2). 세계 또는 대전초연 한국가곡
⦁바리톤 이병민 / 대전초연 주응규작시 김성희작곡 <무궁화>
애국의 상징을 나타내는 무궁화 시(詩)에 곡조를 붙인 노래이다.
겨레의 소망을 온전히 담아 영롱한 빛 밝히는 우리의 무궁화
영광된 조국이 나아갈 길에 거룩히 피는 우리나라 꽃
희망에 찬 우리의 조국 삼천리 강산에 등불밝히는
순결한 우리의 꽃 무궁화 늠름한 기백 눈부셔라
민족의 희망을 새롭게 밝혀 찬란한 빛 밝히는 우리의 무궁화
축복된 조국이 나아갈 길에 무궁히 피는 우리나라 꽃
길이 빛날 우리의 조국 삼천리 강산에 혼불피우는
고결한 우리의 꽃 무궁화 당당한 기백 끝없어라
⦁소프라노 백은경 / 대전초연 유미정작시 김한기작곡 <내 님 그림자>
내 님의 그림자로 가득 채워진 행복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복을 표현한 시(詩)에 가락을 붙인 노래이다.
하늘에는 해님이 내 마음에는 내 님이
밤하늘에는 별님이 내 창에는 내 님이 우물안에는 달님이
눈동자 내 호수에는 내 님이 내 모습 땅 그림자에 누운 내 님 그림자
하늘에는 해님이 내 마음에는 내 님이
밤하늘에는 별님이 내 창에는 내 님이 우물안에는 달님이
눈동자 내 호수에는 내 님이 내 모습 땅 그림자에 누운 내 님 그림자
하늘에는 해님이 내 마음에는 내 님이
밤하늘에는 별님이 내 창에는 내 님이 우물안에는 달님이
눈동자 내 호수에는 내 님이 내 모습 땅 그림자에 누운 내 님 그림자
우물안에는 달님이 눈동자 내 호수에는 내 님이
내 모습 땅 그림자에 누운 내 님 그림자
⦁테너 박영범 / 대전초연 공한수작시 임긍수작곡 <폭풍을 넘어서>
서로 미워하고 갈등하는 사회를 넘어 서로 화합하며 미래로 나아가자는 노랫말에 곡조를 붙인 노래이다.
저 떠오르는 태양 우리들 가슴속에 새 희망넘친다
오, 이 멋진 날 서로 마음을 벗어버리자
우리들 앞에 폭풍이 몰아와도 힘차게 폭풍에 맞서 뚫고 나가자
손에 손을 잡고 서로 신뢰속에 서로 햇살되어 비춰주자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을 세워서 뻗어나가자
아, 설레이는 가슴 우리들 가슴속에 꿈이 솟아난다
아, 서로 이해하며 갈등의 벽을 넘자
우리들 앞에 고난이 닥쳐와도 미래의 열차를 타고 달려 나가자
손에 손을 잡고 서로 신뢰속에 서로 햇살되어 비춰주자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을 세워서 뻗어나가자
한민족 기상으로 뻗어나가자
⦁소프라노 이현정 / 대전초연 차성우작시 박이제작곡 <갈잎편지>
갈잎 한 장에 그리움을 담은 “꽃잎편지 갈잎편지”의 시(詩)를 노랫말로 고쳐 가락을 붙인 가곡이다.
먼산 고개위에 하늘빛 깊어가고 산언덕 길섶따라 단풍 질때면
노랑잎 빨강잎 따러갔어요
눈오는 겨울밤에 아름다운 사연적어 아무도 몰래 그대에게 그대에게 부치려고
먼산 고개위에 가을빛 짙어가고 흐르는 강물 따라 들국화피면
노랑잎 빨강잎 갈잎따러 갔어요
새하얀 겨울밤에 빛살고운 사연적어 아무도 몰래 그대에게 그대에게
부치려고 그대에게 부치려고
⦁여성2중창 / 세계초연 홍관수작시 정덕기작곡 <입술은 침묵해도>
한국인의 감성에 익숙한 형식의 서정적인 시(詩)에 리듬과 선율을 붙인 대전초연의 가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부르는 이중창이다.
이마에 살포시 내려앉은 머리는 무엇이 부끄러워 살며시 얼굴 가렸나
빛나는 눈동자 속의 애틋한 진실 가지런한 속눈썹으로 감추려 하지만
차곡차곡 쌓인 지나간 세월속 성상 은은하고 그윽한 눈빛되어 나오네
이슬 머금은 싱그런 꽃봉오리처럼 다물어진 입술로는
아무 말이 없으나 아~ 아~
소리없는 가랑비같은 입가의 미소 비록 입술은 침묵해도
그대 눈빛은 말하고 있네
아!~ 당신을 사랑하오
당신을 사랑하오 오 내사랑
⦁혼성4중창 / 대전초연 임승천작시 정덕기작곡 <백두여 천지여>
백두산의 전경을 영상으로 담아와서 우리의 역사와 웅혼한 기상, 그리고 우리나라의 영원성을
나타낸 시(詩)에 가락을 붙인 가곡이다.
여기 해뜨는 세상 동쪽으로 다가선 세상
이 고요한 아침에 숨소리 하나로 나라 열었네
아! 햇살은 동서남북 온 누리에 퍼지고
저 넓은 간도와 요하의 벌까지 모두 비치네
(후렴)
민족의 영원한 백두산이여, 민족의 영원한 백두산이여
거기 쪽빛 물 맑은 천지여, 팔십리 맑은 천지여
저기 해뜨는 바다 동해에서 솟구친 물결
저 아득한 시간에 한 핏줄 하나로 역사 열었네
아, 숨결이 머문 자리 한 마음이 비친 자리
저 밝은 햇살이 영원한 역사로 이어가는 곳
3). 태평소협주 박성휘 / 이철우작곡 소리환상곡 제3번 태평소와 관현악을 위한 <마당열기>
Sori Fantasy No.3, <Openning of Madang> for Tae-pyung-so & Orchestra
국악기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장르(소리환상곡)의 세 번째 곡으로 태평소(일명, 날라리)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단순하게 A-B-A의 3부형식으로 전개시킨 곡이다.
제1번 소리환상곡인 피리협주곡(신산조)나 제2번 소리환상곡 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협주곡(감칠맛)과 같은 서정성이 있는 작품들과는 달리 한국전통음악의 거친 소리를 길놀이 음악 형태로 표현해 본 작품이다.
중간부분에는 ‘능게’라는 전통음악을 약식 편곡하여 Unison과 Organum 그리고 Heterophony(복잡한 소리의 덩어리가 Unison처럼 멜로디를 노래하는 방식의 음악기법)의 단선율로 썼으며, 부분적으로 거친 성질의 태평소가 지니고 있는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대조적인 부분을 삽입하였다.
4). 판소리협연 오혜원 / 이문석작곡 대전초연 판소리 창극 흥부가 중에서 <흥부 박타는 대목>
<Scenes of Heungbu Split a Gourd> from the Pansori of
a Korean Classical Opera, Heungbuga
흥부전은 전통적인 동편제 판소리의 해학과 극적 재미가 있는 창극 형식으로 한 무대에서 진행되어 흥부전을 판소리와 창극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중의 하나이다.
특히, 흥부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의 하나로, 박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가난하지만 착한 아우 흥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 주었더니, 그 제비가 물어 온 박씨를 심었다가 얻은 박을 타서 보물을 얻어 부자가 되고, 부자이나 심술궂은 형 놀부는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서 고쳐 주고 얻은 박씨를 심었다가, 박 속에서 나온 상전, 놀이패, 장수 따위에게 혼이 난다는 줄거리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이다.
5). 이영조작곡 / 대전초연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깨비 춤>
<Goblin Dance> for Orchestra from the Opera "Tcheo-Yong" Suite
오페라 처용(1986∼1987)에 기초한 5개의 조곡중에서 첫 곡이다.
이 곡은 주인공 처용의 아내 가실을 흠모하는 역신이 오방 신을 거느리고 그의 처소 동굴로부터 뛰쳐나와 여인을 유혹하며, 그의 유혹에 허물어진 여인과 뒤늦게 나타난 처용, 이 세사람이 벌이는 사랑의 갈등, 애증, 회한 그리고 그로 인해 파멸로 치닫는 비극적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앵콜 예정곡>
1). 이안삼작곡 / 관현악을 위한 <대한강군>
이 작품은 2006년 국방부로부터 위촉받아 1개월만에 완성된 작품으로 KBS에서 녹음 제작되었다.
이 작품의 초연은 2006년 10월 1일 국군의 날, 대통령 입장 사열식 연변장에서 140명의 3군 군악대에 의해 연주, 전국 TV로 실황 중계되었다.
작품구성은 A-B-C 형식, 테마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국군의 위용을 부각시켰으며 B부분은 부드럽고 은은하며 유연한 화성으로 진행, C부분은 도입 이전 F조에서 B플렛으로 전조시켰다.
목관악기의 경쾌한 빠른 리듬과 타악기의 빠르고 강력한 리듬의 힘을 구사하며 금관악기와 교체음악화 시켰고 종지부는 대한강군의 위용을 표현하였다.
2). 박인석편곡 / 오케스트라와 성악을 위한 <우리는>
이 노래는 쎄시봉을 이끌었고,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있는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던 낭만주의자 송창식가수가 작사 작곡하여 1983년도에 발매된 앨범 ‘83송창식에 실린 곡으로서 명곡중에 명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라는 말로 하나가 된 사랑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는 러브송이다.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3). 박인석편곡 / 관현악곡 <애니로니(Annie Laurie)>
이 노래는 원래 스코틀랜드 민요로서, 원제목은 레이디 존 스코트(Lady J. Scott) 작곡의 “애니 로리(Annie Laurie)”이며, 애니 로리(Annie Laurie)는 실제인물이다.
특히, 이 노래는 당시 일제와 열강의 침략으로 암울한 시기에 소망과 애절한 선율이 잘 조화를 이루어 순식간에 널리 애창되어 한국교회의 찬송이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슬픔을 당한 이들에게 큰 소망을 갖게 하는 찬송으로 찬송가에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으며, 현재 “애니 로리”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곡으로, 부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유명한 곡이다.
■ 출연진 소개
⦁지휘자 박인석
지휘자 박인석을 박토벤이라고 부른다.
예술가 스타일의 장발모양이 베토벤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지만 정말 베토벤을 닮은 것은 그의 열정이다.
그가 날렵한 턱시도를 입고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휘젓는 모습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상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온몸으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그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머리칼 하나하나까지 비트를 연출한다.
무대에 서면 그는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관현악의 가락 속에 파묻혀 음악과 하나가 되며, 과학적 섬세함으로 지휘를 하고 연주자들은 예술가다운 아름다운 선율로 화답하는, 즉 무지를 가장해서 상대의 무지를 깨우치게 하는 듯이 고도의 행위예술 그 자체를 연출하는 것이다.
그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서 그 자리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
음악에 관한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그는 1968년도부터 부산과 서울, 대전 등지에서 약 20여개 이상의 크고 작은 합창단과 관현악단 및 오페라단 합창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약 46년 동안 베토벤 합창환상곡을 부산초연으로 연주한 외에 1,000여회 이상의 음악회를 연주하였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가(院歌)를 작곡하고 이를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외에도 약 500여편 이상의 성가와 가곡 등을 관현악 연주곡으로 작곡 또는 편곡한 경력이 어떤 음악인 못지 않은 프로적 베테랑이지만,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듯 외롭고 힘든 연주활동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기성 교향악단에서 연주하기를 기피하는 한국작품만을 고집하며 우리의 얼과 우리의 정신을 울리는 지휘자로 유명하다.
그는 국내 창작 작품을 통하여 청중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리 민족의 정서와 예술혼을 교향악으로 전달함으로서 한국음악의 높은 수준과 저력을 과시하고 한국작곡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10여년이상 K-Classic 보급 및 활성화에 국내최초 선구적인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 또는 대전초연의 한국창작 음악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함으로서 지역의 자부심과 문화예술 향수 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그가 지휘하는 음악회에는 반드시 많은 중증장애인들을 연주장으로 불러내어 초대하는 등, 항상 그늘진 곳에서 사랑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을 비롯하여 소년소녀가장 및 어려운 불우이웃 등을 돕는 일에도 실제 실천하고 있는 지휘자이다.
2000년 12월 홀로 지금의 순수 비영리민간단체인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통하여 지방의 음악 예술인들의 후진배양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방 음악인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약 47년만에 처음으로 2014년 1월과 3월에 각각 2013 한국음악상(공로상) 및 3월에 (신)한국인 대상을 각각 수상하고, 2015 대한민국 문화예술체육부문 참봉사 대상과 2016 대한민국문화교육 대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현재 국가혁신포럼 위원으로 위촉되어 우리의 개인 삶이 나아지고, 또 우리 스스로가 변하면서 노력하고, 우리나라도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변화되도록 지금 보다 더 나은 제도로 개혁하는 국가적 포럼에 동참하고 있다.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2년 10월 <메시야 윈드 앙상블>로 창단된 후, 2000년 12월 국내 순수민간단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로 발족하여 현재 각 음악대학 출신 기악전공자 약 80여명으로 구성된 2관 편성의 순수 비영리민간단체인 프로교향악단이며, 지난 2010년 2월에 대전광역시 및 서대전세무서로부터 순수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등록번호 2010-0-대전시-제5호)과 고유번호증을 각각 획득하였다.
오늘의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민간단체로서 오랜 역사만큼이나 사회기여도측면에서도 문화예술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자 노력해 왔으며, 물질문화만 추구하는 왜곡된 우리사회에 정서적 안정과 풍요로운 정신문화를 꽃 피우고자 노력해 왔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는 국적조차 모호한 난해한 음악이 대중문화의 기류가 되어 버렸으며 오락과 흥행 위주의 방송 프로그램이 방송의 전부인양 편성되어 국민의 의식과 가치판단의 기준마저 흐리게 하고 있고, 이러한 대중문화의 흐름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순수예술의 발전과 계승은 고사하고 이제는 우리가락과 우리음악이 존립의 위기마저 느끼게 하는 실정이 실로 안타까와, 이에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나라의 정통 고유가락과 한국작품만을 고집하며 연주해 오고 있다.
특히, 음악을 통하여 문화예술의 혜택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그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의 참여의식 고취와 문화향수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소외의식을 느끼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소망을 주어 지역이웃의 참사랑과 활력소를 전함으로서 장애인 문화활동 향상과 문화적 정서 함양에도 이바지함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의욕을 고취함과 아울러 복지증진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서 장애인의 공연문화 활성화 등에도 기여하고 자 노력해 왔다.
또한, 그동안 클래식음악에 대한 지역주민의 호응과 관심이 급격히 저하되어 문화예술이 가지고 있는 대중성에 부합되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여 옴은 물론, 우리고유가락과 국내작곡가들의 창작 작품을 비롯한 우리가곡 및 성가음악 등을 보급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더욱이 지금까지 모든 연주회 등을 통하여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는 항상 그늘진 곳에서 사랑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정신지체부자유 장애인 또는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 등을 돕는 작은 사명도 실천하면서 저희 스스로도 아름답게 화합하는 데에도 충실을 기하여 왔다.
앞으로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활동과 진취적인 공연기획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자 더욱 경주할 것이며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레퍼토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우리음악과 창작음악의 시도를 통하여 이루어 낸 수준높은 교향악단의 진수를 보여 주고자 힘쓰고 있다.
⦁소프라노 이 현 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 학위,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유학 기간 중에는 국제 성악 콩쿨 'Mario Del Monaco' 1위 및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오페라 경력으로는 95년 이태리 토리노에서 “라 보엠(미미 역)”으로 데뷔한 후, 98년에는 프랑스 '니스 오페라 극장'에서 '나비부인'으로 캐스팅되었고, 스페인 마드리드 ‘칼데론 오페라 극장'에서 <나비부인 : 초초상 역>으로 대성공하여 다음 작품인 <라 보엠 : 미미 역>의 주역으로 즉석 캐스팅되기도 하였다. 귀국 후, 세종 오페라 페스티발 작품인 <카르멘>에서 미카엘라로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국립 및 서울 시립오페라단 등의 국내 주요 오페라단 주최로 <나비부인> <오텔로> <토스카> <라보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에프게니 오네긴> <호프만의 이야기> <전쟁과 평화> <피가로의 결혼> <논개> <안중근> <손양원> 등의 주역으로 200여회 공연하였다.
국내 KBS교향악단과 수십 차례 주요 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코리안 심포니, 서울시향, 부천 필하모닉, 성남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대구시향, 대전시향. 부산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수원시향, 원주시향과 협연하였으며, 한․중 문화부 장관 초청으로, 한국 성악가를 대표하여 중국 북경 필과 협연, 중국문화부장관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우즈벡 수교기념에 초청되어 타쉬켄트 나보이 오페라극장에서 우즈벡 국립 교향악단과 협연, 함부르크 초청 독창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캄차트카에서 외교부와 총영사 초청 듀오콘서트와 이후 3인 음악회. LA 코리안 필 초청 연주 등을 함으로써 한국 정상 소프라노로서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최근, 한국가곡의 보급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현정은 유럽 활동 중 “부드럽고 포근한 음색” “카리스마적인 강렬한 색채의 음색과 음악성… 폭 넓고 따뜻한 음색을 지닌 동양의 진주 리릭 소프라노“ 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체에아르테 예술감독,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클래식 문화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소프라노 백 은 경
- 이화여대 대학원 졸업
- Russia Khabarovsk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수료
- Italy Donizetti Conservatory Musical Diplom 취득
- 독창집 음반, 사랑의 노래 및 신작 가곡 등, 음반 다수 출반
- 동유럽 보즈니아 사라예보 국제 평화음악회 출연
- 러시아 광복절 기념 음악회(2012년∼2016년) 출연
- 오페라 돈 지오반니, 라보엠, 카르멘, 호프만의 이야기 등, 다수 출연
- 루마니아 올테니아, 몰도바 국립방송, 밀레니엄 심포니, 경기도립, 평택시향, 등과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
- 국립진주교대, 충청대, 공주영상대, 혜천대, 한민대, 주성대, 기독음대, 충남예고, 대전예고 등, 출강 역임
- 현재, 국립한경대, 호서대, 목원대 음악원, 미드웨스트 콘서바토리 출강
⦁테너 박 영 범
목원대학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이태리로 유학하여 국립음악원 Giuseppe Nicolini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유학 중 이태리 국제성악콩쿨(ROH)에서 1등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의 여러 콩쿨에서도 다수 입상하였다.
그는 이태리 본토 사람들로부터 화려하고 서정적이며 감미로운 음색을 소유한 테너로서 호소력 있는 좋은 가수라는 찬사를 받았고, 특히 이태리 깐초네를 음악적으로 정말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그는 이태리 전 지역은 물론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위스 등지로부터의 초청연주와 교환연주 등을 하게 되며, 또 현존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Riccardo Chailly)와 베르디 미사의 솔리스트로서 녹음 작업도 참여하였으며 크레모나 대극장에서 멘델스존 미사곡을 세계 초연하기도 하였다.
오페라 출연은 춘희, 사랑의 묘약, 휘가로의 결혼, 카르멘, 박쥐 등에서 주역을 맡았고, 서울시향을 비롯하여 다양한 다수의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는 외에 수백회의 많은 콘서트에 출연하여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협성대, 목원대, 대전예고, 충남예고, 기독음대의 외래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특히 합창지휘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여 여러 대회에서도 입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하모니 합창단 지휘자로서, 또 맥키스 오페라단과 빅쓰리 테너의 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으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바리톤 이 병 민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에 입학하여 신입생 연주회를 시작으로 바리톤 정광빈, 류현승, 전창섭 교수에게 사사받았으며, 재학 중 목원대 25주년기념 오페라 춘희에서 알프레도의 아버지 역인 제르몽, 오페라 쟌니 스끼끼에서 쟌니 스끼끼 역을 맡아 열연함으로서 그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와 시립음악원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이수하여 Sale 국제콩쿨 3등, Giuseppe Taddei 국제콩쿨 1등, Arquata 국제콩쿨 3등, Locate 국제콩쿨 및 Tortona 국제콩쿨 입상, Jupiter 국제콩쿨 3등 외에 다수의 국제성악콩쿨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으며, 또한 러시아 모스크바시 초청 오페라 축제의 출연, 제노바 국립극장 카를로 펠리체 후원재단 주최 독창회, 국립음악원 송년음악회 오라토리오 베들레헴의 아기예수에서 독창을 맡아 대한민국 성악가로서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제노바 Niccolo Paganini Conservatorio(니콜로 파가니니 국립음악원)를 만점으로 졸업하고 귀국한 후, 대전 MinS(Music in story)의 창단 연주시 사랑의 묘약 오페라에 출연하였고, 이후 오페라 이순신, 라 보헴, 신데렐라, 팔리아치, 리골렛또, 현대 오페라인 고스트 까페, 서푼짜리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이외에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특히, 그는 오라토리오 헨델 Messiah와 롯시니 대관미사 등, 다수의 오라토리오의 장르의 음악도 소화해 내는 서정적인 음색과 미성(美聲)으로 코믹오페라와 리릭 오페라, 그리고 현대오페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케일의 음역과 레퍼토리를 잘 소화해 내고 있으며 탁월한 연기력과 음악성을 가진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전솔리스트앙상블, 빈체로앙상블, 멕키스 오페라단 상임단원 및 대전남부교회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목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태평소 박 성 휘
대학 영어영문학과 재학 당시, 하마터면 다리를 잃을 뻔한 큰 사고로 병원 입원 생활 중에 우연하게 TV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피리소리에 매료되어 심금을 울리는 우리의 전통 국악기를 통하여 치유적인 가능성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위로를 주고 영혼을 울리는 힐링 연주자가 되겠다고 피리를 배울 결심으로 늦깎이 나이인 25살에 영어영문학과를 자퇴하고 피리스승을 찾아 나선 후, 5개월의 준비 끝에 경북대 음악대학 국악과에 진학한 그는 대학입학까지는 거침이 없었지만 대학 입학 후에는 꼴등을 도맡았다.
만년 꼴등일 것 같은 그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대학 4학년 때부터 매주 서울을 오가며 피리, 태평소, 생황, 북한계량대피리 등을 공부하느라 입술에 피가 날 정도로 연습벌레로 살았던 결과로 인하여 여러 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하고, 다양한 악단과의 협연 기회도 거머쥐게 되었다.
경북대 국악과 및 음악교육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통공연예술학교 피리전문과정을 수료, 중요무형문화제 제1호 종묘제례악을 이수, 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 정악 및 대취타를 전수한 이수자로서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더 키워나갔다.
또한 실력을 검증받고 싶은 마음에 전국 각 대회에 참가한 결과,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외에 9회를 수상하였고, 솔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청주시립국악단, 대구시립국악단, 다율피리연주단 등과도 협연을 하였으며, 또 음악 영역을 넓히기 위해 국악단이 아닌 서양오케스트라 수원중앙플루트콰이어, 영남필하모니 등과도 협연하였다.
특히 경북대 외래교수를 겸한 그의 첫 독주회 때는 피리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기 위해 연주곡의 일부를 직접 작곡하여 연주하는 외에, 초청독주회 2회, 개인독주회 1회 등을 비롯하여 개인기량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노력중에 있다.
또 폴란드를 시작으로 벨기에, 프랑스, 그리스,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루마니아, 인도, 중국 등지로부터의 초청공연으로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에는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및 경북대 외래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교육에도 매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스토리텔링 강연 초청강사 및 국악을 통한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간증 선교사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피리, 태평소, 생황, 북한계량대피리 연주자로서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다.
⦁소리꾼 오 혜 원
소리꾼 오혜원은 1996년에 천명희선생으로부터 소리공부를 입문한 후, 국립국악고와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재학중, 전북애향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크로스오버 밴드 '고스트윈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05년도에는 음반 "영랑"을 발매하였다.
TBC교통방송 캠페인과 문화재보호재단 CM을 녹음하였고, 해설이 있는 판소리 심청가 독창회를 가진 바 있으며 2007년도에는 국립극장에서 주최한 "차세대명창"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 밖에 창작소리극 "엄청난 거짓말쟁이 척척생겨" "뺑덕어미령" "방귀쟁이며느리"에 출연하며 여러 배역들을 소화해내기도 하고, 영화 "가루지기" OST에 참여 하는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이어 나갔다.
또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나리랑-새타령"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스페인과 안도라공국에 초청되어 공연을 한 바 있으며, 브라질-한국 국교수립 50주년 기념공연에 참여하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공연을 하였고, 한국박물관 100주념 폐막공연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서현 청소년수련관에서 자폐와 정신지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악을 통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09년에는 경기도 국악예술강사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0년부터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국립남도국악원 국가브랜드작품 굿극 "씻금"에서 주역 순래역, 가무악총체극 "술래야 술래야"에서 주역 순래역, "절대박절대"에서 주역 이월역으로 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고, KBS홀에서 열린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김대성작곡가의 행복과 사랑가를 협연하는 등, 연주자로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미술심리상담지도사 1급, 음악심리상담지도사 1급을 취득하는 등, 예술에 대한 여러 방면에서의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진도군 영재교육원 판소리 지도강사, 전남교육청 영재교육원 판소리 지도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정단원, 진도국악고 강사로 활동중에 있다.
⦁해설 김 치 경
-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및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 (사)상록수문학시낭송회 회장 및 시사랑노래사랑 부회장
- (사)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사무총장
- 한국예술가곡사랑회 및 한국예술가곡연합회 이사
- 김치경 시에 의한 작은 꽃씨 가곡집 및 앨범(2013)
- 김치경 정겨운 동요 앨범(1~4집) 2011
- 김치경 성가곡 앨범(1~6집) 2010
- 성가곡과 우리가곡 약 60여곡 작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