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주민등초본 8만3천 건 열람...무서운 나라"
[인터뷰] 신경민 새정치 의원 <팟짱>서 사찰 실태 첫 공개
14.10.28 13:27 l최종 업데이트 14.10.28 16:33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북한 노동자 8천명 있다"
한편, 신 의원은 최근 국회 외통위 국감 차원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 일대를 다녀왔는데 "알제리에 북한 노동자 수백명이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자들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신 의원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8천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있다"며 "러시아 연방까지 합치면 1만명의 노동자들이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채널을 통해 일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는 인력소개소가 있다는 것인데 근간에 이같은 일이 일어났으면 정부가 실태파악을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국정원에 자료를 요청해보니 "허둥대는 느낌이었다"며 "국정원도 최근에야 자료조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지역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집단 폐쇄적으로 생활하는데, (이로 인해)여러 문제들이 일어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술 문제, 밀주 문제 뿐 아니라 사망사고도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또 "현장사고가 발생했지만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300~350달러 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성공단 노동자들이 60달러를 받으니 중동과 북아프리카 노동자들이 5배 임금을 받는 것이라 북한경제에 기여하는 바 클 것이며 최근 개성공단 임금을 100달러로 올리라고 요구한 것도 따지고 보면 세계노동시장의 단가를 보고 하는 소리가 아닌가 싶다"고 진단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
A0002047724&PAGE_CD=N0001&CMPT_CD=M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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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밝힌 '북한의 진실 3가지'
아시아경제 | 양낙규 | 입력2014.10.28 19:02 | 수정2014.10.28 19:19
▲북한 내부의 수용소는= 국정원은 함경북도 길주에 있는 수용소를 대폭 확장해 요덕 수용소에 감금돼 있던 인원들을 길주로 옮기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에는 5군데의 수용소가 있고 약 10만명이 수감돼 있다. 이중 함흥 길주에 있는 요덕 수용소는 여의도동 면적 64배 크기로 최근 확장했다. 국정원은 다른 곳에 있는 수감자를 요덕 수용소로 이동시키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중동, 북아프리카, 러시아 등 외국에 건설 근로자 파견을 확대 중인데, 이들 근로자는 임금의 70~90% 정도를 당국에 상납하는 '노예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국정원은 세계 전역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 숫자를 지난 2010년보다 2배가 늘어난 5만 명으로 파악했다.
한편, 국정원은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170만 명으로 집계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주재 외국 언론사 특파원은 230명, 외국 정보기관의 요원은 100여 명으로 파악했다. 사이버 대응 강화와 관련해서는 대북 사이버 활동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4102819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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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체 인구 2013년 기준 2,400만명 - 노동가능 인력 1200만명 - 해외 송출 파견 인력 - 북한 내수 경기는 활활 타오르는 중|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006|추천 18|2014.10.20. 18:31
이 자료는 특히, 기존 중국과 러시아뿐 아니라 터키에도 2만명이 진출하는 등 북한의 인력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만도 매달 1만 5천명에서 2만 5천명이 중국 기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들의 수입(월 300~400달러)은 개성공단 전체 북한 노동자 5만 2천여명이 받는 임금(월 135~150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자)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쿠웨이트에 4천 명, 아랍에미리트 1천 명, 카타르 2천 명, 리비아 250명 등 많은 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모스크바에 보내는 북한 인력은 월 820달러를 받는다. 모스크바 건설회사 8곳에 모두 이 조건으로 파견 나갔다.
지난해 10월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해외 파견 북한 근로자 현황 추정치’자료를 보면 북한 인력은 중국과 러시아, 몽골, 아프리카 등 40여 개 나라에 4만6000여 명이 파견된 것으로 나타난다.
북한은 중국은 물론 러시아와 동유럽, 몽골, 중동, 아프리카 등 무차별적인 인력 송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 파견된 건설노동자는 2만명이고, 지난해 기준으로 쿠웨이트 4천여명, 아랍에미리트(UAE) 1천여명, 카타르 2천여명, 리비아 250여명, 나이지리아 250여명 등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중국에 파견된 인력은 그 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적인 인력 송출을 넘어 중국 국영기업은 아프리카 건설 현장에까지 북한 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것으로 중국 매체가 전했다.
http://cafe.daum.net/sisa-1/dtCc/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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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무역결제에 ‘루블화 사용’ 합의” - 북, 사찰에서 주민들의 불공 허용 - 北, 러시아에 근로자 年 2만명 송출|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994|추천 28|2014.05.01. 11:49
이양구 주(駐)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사진)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인력 송출에 관심이 크기 때문으로 연간 2만여 명의 북한 근로자가 러시아로 보내진다”고 말했다.
재외 총영사회의 참석차 방한한 이 총영사는 3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만여 명 중) 벌목공 5000여 명을 제외한 대부분은 건설현장에 종사하며 하루 최대 16시간씩 노동하기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에 제출한 '해외 파견 북한 근로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중국, 러시아, 몽골, 아프리카 등 40여개국에 4만6천여명의 근로자를 파견한 것으로 추정됐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에는 2만명 정도가 있으며 대부분은 벌목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는 1만9천여명의 북한 근로자가 생산직 단순노동을 하고 있으며 몽골에는 1천800여명이 건설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방문 목적별로는 취업이 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명 넘게 증가하면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회의 참석이나 사업상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은 5만5천 명으로 1년 전과 거의 같았습니다.
반면 관광 목적은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천 5백 명이 줄었고 친지 방문은 3백 명에 그쳤습니다.
http://cafe.daum.net/sisa-1/dtCc/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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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블라디보스토크에 대규모 근로자 파견|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928|추천 19|2012.09.11. 00:23
현재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일하는 북한 건설노동자는 모두 5천 명 정도로, 블라디보스토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최근 러시아 극동지역이 개발붐을 타고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결과라는 것입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지역의 북한 근로자들은 러시아 정부가 발행한 1년짜리 노동허가증을 갖고 있으며, 하루 15시간 이상 일하고 하루에 미화 80-90 달러 정도를 받습니다.
[녹취: KBS 보도] “ 우리는 한 사람이 하루에 3천 루블을 벌어야 돼요.”
3천 루블은 미화 95 달러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dtCc/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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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벌이 시급해진 북한, 결국 이렇게까지| ◈정론직필2
정론직필|조회 673|추천 13|2012.06.23. 10:26
알려진 4만명보다 3배 많아… 남북교역 중단으로 긴급 처방
中, 임금 싸고 관리 편해 수용
북한이 중국에 송출하려는 외화벌이 노동자가 1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규모는 투먼(圖們)·훈춘(琿春)에 2만명, 단둥(丹東)에 2만명 등 4만명이다.
북·중 경협 사정에 밝은 대북 소식통은 이날 "중국 지방정부 관료와 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까지 중국에 오는 북한 노동자는 총 12만명"이라며 "이들은 투먼·훈춘·단둥 외에도 선양(瀋陽)·옌지(延吉)·창춘(長春) 등 동북 3성 주요 도시에 순차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노동자 대부분이 한국 정부의 5·24 대북 제재 조치로 일감을 잃은 북한 내 임가공 공장의 숙련공이지만 컴퓨터와 IT(정보기술) 전문인력 1만~2만명도 포함돼 있다"며 "호위총국 산하 기관에 있는 장성택(노동당 행정부장)의 친인척과 측근이 인력 송출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중국에 투입되는 북한 노동자들의 월급은 업종에 따라 200~300달러로 알려졌다.
http://cafe.daum.net/sisa-1/mvOx/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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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근로자 6만~7만명 해외 파견… 임금 뜯어 年수십억달러 외화벌이|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636|추천 8|2011.05.11. 07:20
총 6만∼7만 명의 파견 노동자 가운데 러시아에 파견된 인력이 2만∼3만 명으로 가장 많다. 또 중동과 동남아시아 각각 1만5000여 명, 아프리카 7000∼8000명, 동유럽 지역 5000여 명, 몽골 5000여 명, 중국 3000여 명 등이다. 수십 개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종사하는 분야는 벌목 토목 건설 단순임가공 요식업 등으로 다양하다.

http://cafe.daum.net/sisa-1/dtCc/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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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단둥 등 12만 명 인력 초청 합의”| 북한 관련 뉴스
정론직필|조회 544|추천 6|2012.06.22. 11:41
중국이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 투먼, 훈춘에 북한 인력 12만 명을 수용하기로 지난 달 북한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 한 대북 전문가는 중국이 이 세 지역에 한해 1단계로 IT 분야에 2만 명의 북한 근로자를 초청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12만 명까지 초청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cafe.daum.net/sisa-1/jZfp/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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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근로자 해외파견 확대..5만명으로 러시아 최다"
아시아경제 | 양낙규 | 입력 2014.10.28 17:29
http://media.daum.net/v/2014102817290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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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지난 5월 발목근육 손상"
YTN | 입력2014.10.28 21:09
국정원은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파견한 근로자만도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파견한 근로자는 러시아가 가장 많고 중국과 쿠웨이트를 포함한 중동국가가 많았습니다.
http://media.daum.net/v/20141028210904773
첫댓글 출처,각색 ==미아리 무당촌~~
감사합니다.
노동시장이 국가별로 형성되어 있고, 시장의 여건에 따라 외국인 노동력 공급여부, 임금이 결정되니,
국제노동시장의 일반적인 규범이 따로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순노동이냐, 전문노동이냐에 따라 시장이나 임금구조도 상당히 달리할 것 같은데요
그냥 하나의 예로서 말레이시아 노동시장을 애기해보면,,
말레이시아 인구가 대략 3000만명인데, 이곳의 외국인 노동자는 대략 3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전문분야의 노동시장이야 복잡하고 일반화될 수 없어 생략하고, 단순 노동시장에서의 주요국적은
대체적으로 많은 순서에 따르면,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네팔, 태국, 필리핀, 기타 소수의 베트남. 중국, 인도
등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에서 합법체류가 절반, 불법체류가 절반정도되니 대다수가 자발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한 것이지요. 이곳의 대졸초임이 대략 80만원에서 100만원인데 이들 외국인의 대체적인 임금은 30만원에서 40만원선입니다.
위 글에서도 비슷한 수준이 거론되는것을 보면 이런한 임금정도가 외국인 노동자가 받은 일반적인 임금수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얀마가 자국내의 평균임금이 6만원정도라고 하던데, 이는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과 어비슷해보이는군요
그렇다고 이들 외국노동자들 노동력의 품질이 임금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젊고, 부지런하고, 두뇌회전빠르고, 고급품질에 해당됩니다.
6,70년대 외화벌이를 하러 중동에 일하러간 남한 사람들처럼 북한도 외화벌이를 위해 어쩔 수 없는 길을 선택한 모양입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인지...한번 해외로 파견되면 몇년동안은 북한으로 돌아가지도 못한다는데....별로 좋은 기사들도 아닙니다.
북한의 노동력도 상당히 고품질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국가단위의 노동시장성립에 따라 북한의 노동력이 진출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을 것이고, 대체로 시장여건에 맞추어 진입하다보니 임금수준도 낮은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시장에서 경험을 축적하다보면 적재적소에 고급인력이 많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말레이시아에서 미얀마의 20대 직원들을 여럿 쓰고 있는데, 한국의 20대들과 하등 다를 바 없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젊고, 똑똑한 애들이 단지 미얀마라는 상황으로 삼사십만원의 급여로 하루종일 일하는 모습보면 때로는 한국의 20대와 많은 대비를 하게 됩니다.안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인간의 진정성을 보기도 하고,,, 그들 나름으로는 큰 돈에 해당될 것이기도 하지만,, 여튼 뭔가 불균형이 있는 거구나라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