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파즈113 입니다. ~~ !!
[8차] (202.06.04) [북한산] 진관사 해탈문~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향로봉~탕춘대능선~이북5도청 3부.
3부 이어 갑니다.
오늘 저는 ‘북한산 진관사’에서 “응봉 능선 ~ 사모 바위 ~ 비봉” 까지 진행해 왔습니다.
응봉 능선이 초·중급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완전 “오산” 이었습니다.
오름 길 좌측으로 펼쳐진 “북한산 최고 능선인 의상 능선”의 아름다운 뒤태 모습들과
우측으로는 ‘기자 능선’과 ‘ 진관사 능선’을 음미하면서 올라 왔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했던가요 ? ‘응봉 능선’ …
자신의 능선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남을 더 화려하게 해주는 능선입니다.
하산을 구기동 이북5도청으로 해서, 7730 버스를 타고 ‘유진 상가’에서 내려
홍제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이용 ~ 충무로역 4호선을 이횽해서 평촌까지 잘 왔습니다.
오늘, 우연…아니 필연으로 올라 본 “응봉 능선” ….
너무나 황홀한 풍경과 힐링을 제대로 해 본 하루였습니다.
또한, 몸이 너무 피곤해서 내려온“탕춘대 능선” ….
편안함과 마음에 휴식까지 가져다 주는 좋은 능선입니다.
이상, 오늘의 산행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Café 회원님들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 나가시 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파일]
첫댓글 북한산 새로운 봉우리 정복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북한산도 전문가로 이름을 올려야 할 듯하네요.
전 위치 파악이 안되어 볼 때마다 헷갈리지만 자세한 설명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보았습니다.
안산, 즐산 하세요. 감사합니다.
북한산은 관악산과 삼성산에 비해.
더 웅장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아기자기한 암릉과 바위는 관악산.
삼성산이 더 좋더라구여. ㅎㅎㅎ
아름다운 능선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매우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저는 주로 기자(촌)능선을 타고 올라서 향로봉과 비봉을 거쳐서 응봉능선으로 내려옵니다. 가을에도 아주 멋진 정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말씀하신 비봉 아래 능선은 '비봉남능선'이라고 많이 부르는 곳인 듯합니다. 비봉남능선으로 검색하시면 산행기가 제법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능선이름을 잘 알려주셔서.....
조만간 가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