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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메시지 말씀을 먹는 자가 성장한다
요한복음 4장 강해 7부 말씀을 먹는 자가 성장한다
말씀 요한복음 4:39-54
요절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어린이가 초기에는 젖이나 우유를 먹습니다. 그러다 성장하면 이유식을 먹고 밥을 먹고 딱딱한 고기도 먹습니다. 그를 통하여 어린이는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모유만 먹으면 문제아입니다. 오은영박사의 금쪽이에는 6살이 되었는데도 밤에 6번이나 모유를 먹는 아이가 소개 된 적이 있습니다. 문제아입니다. 만약 4,50살이 되어서도 분유만 먹는다면 문제인을 넘어 병자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신앙이 어렸을 때는 다른 사람의 간증이나 신앙서적이나 설교를 통해서 은혜를 받습니다. 성장하면 이제는 딱딱한 말씀을 씹어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는데도 계속하여 설교와 간증만을 듣고 성경은 읽지 않고 신앙서적만 읽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4,50 살이 되어서도 젖과 우유만 먹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는 매우 허약한 체질을 가진 병자입니다. 우리가 성장할수록 말씀을 잘 먹어서 우리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 간증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났습니다. 죄사함을 받고 그 속에서 성령의 샘물이 솟아났습니다. 그녀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말한 사람을 와보라 그는 그리스도가 아니냐’고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여인의 과거를 알았고 예수님을 만난 후에 변화된 모습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여인은 그처럼 분명히 변화될 수 없었습니다. 여인이 간증을 하자 사람들은 여인의 변화를 통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것을 알았습니다. 여인이 사는 동네의 많은 사람들이 여인의 간증을 듣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는 이런 간증이나 설교나 신앙 서적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고 배웁니다. 이런 것들은 마치 죽이나 젖과 같이 부드럽고 은혜가 있습니다. 여름수양회에서 초신자들이 간증 소감을 듣고 은혜를 많이 받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초신자에게는 딱딱한 말씀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를 변화시키신 간증을 들으면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이번 2024년 여름수양회에서 주제강사들의 말씀이 은혜가 있었던 것은 그 말씀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임 선교사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지방대 2점 학점이었으나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미국에서 교수가 되게 하신 분은 부활의 주님이십니다. 여러 질병으로 시달린 김 형제가 변화되어 아들아 네 죄사함을 받았다는 말씀을 전하게 하신 분도 사죄의 권세자 예수님이십니다. 놀기 좋아하던 최 목자가 전임 목자로 훈련 받게 하신 분도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이 목자가 이혼하고도 예수님 안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이 참 남편이라고 말씀을 전한 것도 그 속에 영생의 샘 예수님을 소유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감 강사들을 통하여 은혜를 주셨습니다. 오 사모의 운명적인 삶을 사람을 살리는 삶으로 변화시켜주셨습니다. 홍 목자 가정을 변화시키사 아름다운 가정교회의 꿈을 주셨습니다. 소시민적인 삶을 살던 성선교사를 리브가와 같이 열국의 어머니로 키워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간증을 들으며 은혜를 받고 신앙이 성장합니다.
그러나 계속하여 말씀은 보지 않고 이런 간증이나 신앙서적이나 설교만을 들으면 부작용이 큽니다. 신앙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습니다. 나는 대학 때 워치마치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라는 책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후 성경은 보지 않고 이 분이 쓴 서적만을 읽었습니다. 머리에 아는 것은 많은데 삶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내가 아는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였습니다. 일 년쯤 되어서 그 피해를 알고 그분의 책을 다 모아서 불살라 버리고 다시는 그 책을 잃지 않았습니다. 설교만 열심히 들으면 그때는 은혜를 받는 것 같지만 삶의 변화가 없고 신앙의 성장이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단단하여지지 않고 허약한 체질의 되기 쉽습니다.
물론 신앙이 성장한 후에 간증이나 서적이나 다른 사람 설교를 아예 보거나 듣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가끔 신앙의 고수들 간증을 들으면 신앙의 인사이트를 얻고 한 단계 성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앙서적에 나오는 한 말씀의 은혜를 받을 때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증이나 설교를 들을 때도 한 말씀을 영접하고자 힘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도 대학을 졸업하고 방위 받을 때 조용기 목사의 ‘이것이 믿음이다’라는 책에서 갈라디아서 3장 13절 말씀에 은혜를 받고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간증이나 책이나 설교 내용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되고 한 말씀을 잡아야 합니다. 간증이나 설교는 상대적입니다. 그들의 말이 진리가 아닙니다. 사람의 말만 믿고 예수님을 믿으면 그 사람이 죄를 지을 때 실망하여 불신에 빠져서 신앙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2) 말씀을 인하여 믿는 신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기를 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이틀을 더 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틀간 그들과 함께 거하시면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일박이일의 말씀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 말씀으로 인하여 믿는 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들은 이제는 사마리아 여인의 간증을 인하여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임을 알고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신앙이 성장하려면 직접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고, 말씀에 기초하여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말씀을 없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에 기초할 때 우리의 신앙이 변함없이 견고할 수 있고 우리가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공부하고 말씀을 내 것으로 믿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고기는 입에서 오래 씹고 위와 장에서 소화해야 합니다. 소화하기가 힘이 듭니다. 말씀을 먹는 것은 마치 질긴 고기를 씹어 먹는 것과 같이 오랜 시간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을 되새김질하면 말씀의 맛이 납니다. 말씀은 입에서는 꿀과 같이 달콤합니다. 말씀도 묵상하고 파고 연구하고 적용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순종할 때는 쓰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말씀이 나의 것으로 만들어져 나의 살이 되고 피가 되고 나의 삶이 됩니다.
나는 대학교 이학 때부터 일용할양식 말씀을 매일 먹었습니다. 그때는 성경 강해도 없었습니다. 본문을 관주 성경을 찾아가며 어렵게 이해했습니다. 한 번 양식을 보면 1-2시간은 기본으로 보았습니다. 그때 고린도전서 말씀을 통하여 평신도 목자로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천안에 왔을 때 극심한 가난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나를 건강한 목회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여름수양회 메신저로 처음 요한복음 11장을 전했습니다. 밤을 새워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1장 말씀을 전하면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묵상하였을 때 죽음권세에서 벗어나 학과 공부와 제자양성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예레미야 유튜브 녹화를 준비하면서 고난 후에 반드시 영광이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우리의 고난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공부할 때 한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말씀을 자기가 원하는 것만 뽑아서 공부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로 하나의 교회나 신천나 여호와의 증이 이런 식으로 합니다. 이들은 식사를 편식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으로 공부하고 문맥을 따라서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 일용할양식은 5년에 성경 전체를 정독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정독하기에 아주 좋은 것입니다. 양식 집필자도 유비에프 스텝들 12명이 집필하는 것입니다. 이 양식을 볼 때도 양식 가이던스만 읽지 말고 양식 가이던스를 참고하여 성경 본문을 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경 말씀과 내가 부딪힐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스스로 읽는 가운데 성경 말씀에 기초한 자립적인 신앙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3) 예수님은 말씀으로 가족과 고향 사람들을 전도하셨습니다.
“43.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 고향 갈릴리에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고향에 가시며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과거를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기저귀차고 다니면서 똥오줌을 싸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가 예수님과 친인척관계입니다. 동생이고 조카고 형님이고 아저씨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이라는 예수님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 마리 나쁜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몇몇 사람이 예루살렘에 가서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도행전에 보면 예수님의 가족이 바로 예수님이 동역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요 사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와 유다는 야고보서와 유다서를 써서 신약 성경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첫째, 예수님은 가족에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도왔습니다.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누가 내 가족이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 내 가족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참 가족이라고 하셨습니다. 가족들은 잠시 서운했지만 이를 통하여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 안에서 참 가족이 되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삶의 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자녀들 가운데 믿지 않는 자녀들은 대부분 부모가 언행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선적인 행동을 보고 그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대로 살아서 언행이 일치되는 삶을 사셨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예수님의 뒷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이 예수님의 말씀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많은 고기를 잡는 것을 체험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았습니다. 자신을 죄인으로 발견하고 죄사함 받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에 순종할 때 그들도 하나님을 체험하였습니다.
사실 우리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처럼 말씀에 순종하도록 돕고 말씀에 순종하는 본을 보이고 말씀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표적이 나타날 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체코의 박 선교사님은 세 명의 자녀에게 매일 아침 양식 말씀을 가르치고 출근합니다. 예준이 예지가 자신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막내딸 예나가 이번 유럽수양회에서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도 그 소감을 들어서 알지만 수영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하였습니다. 한 선교사는 다섯 명의 자녀를 말씀으로 잘 양육하였습니다. 한사라 주니어는 이번 유럽수양회에서 전체 진행 광고를 맡아서 섬겼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세계선교 보고대회의 주강사입니다.
(결론) 매일 양식을 먹고 말씀에 기초한 삶을 살자
결론적으로 우리는 처음에는 간증이나 신앙서적이나 설교를 통해서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나 들을 때도 한 말씀을 받으려고 힘을 써야 합니다. 신앙이 성장하면 우리가 스스로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문맥을 따라서 전체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양식을 먹고 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양식 말씀을 쓸 때 말씀의 달콤함을 알게 되고 말씀이 나의 살과 피가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고통이 있어도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초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먹는 일용할양식 훈련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여름수양회 후에 김 목동이 매일 양식을 먹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서 그의 신앙이 점점 단단해지고 건강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장차 큰 목자로 성장할 비전을 봅니다. 저는 김 목동에게 어떻게 양식을 매일 쓰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단 한 줄만 쓴다는 마음으로 쓴다고 하였습니다. 한 줄이 열 줄이 되고 한 페이지가 되는 것입니다.
‘지선아 사랑해’ 라는 책을 쓴 이지선씨는 한동대 교수를 거쳐 지금은 모교인 이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이교수는 요즘에 ‘꽤 괜찮은 해피앤딩’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세바시에서 강연을 통해서 글을 쓰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객관적으로 보고 성장하게 하였다고 간증하였습니다. 그는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만나서 이제 사고를 떠나보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양식 말씀을 잘 먹어서 건강하게 자라서 꽤 괜찮은 해피앤딩을 맞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4장 강해 7부 말씀을 먹는 자가 성장한다
말씀 요한복음 4:39-54
요절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요한복음 4장 강해 7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