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협의 김영필 회장은 회원들에게 한해 특별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 김치 냉장고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서부캐나다 총판 지정
BC 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이하 실협)가 지난 12일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 김치냉장고가 큰 호응으로 얻고 있다.
실협은 삼성전자 서부캐나다 총판으로 지난 7일 60대의 삼성김치 냉장고를 들여 왔다.
12일 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30대 가량이 판매가 된 상태이며 13일 오전에도 구매 의뢰 전화를 받느라 전화로 다른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실협의 김영필 회장은 “이번 판매는 실협 회원들에게 실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행사”라고 말하고 “향후 진공청소기, 휴대폰 등 회원들이 원하는 삼성 가전제품 20가지를 들여와 회원들을 위해 특별 판매를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들여 온 김치 냉장고의 가격을 보면 2백13리터 대형이 1천7백90달러(세금, 운송료 40달러 별도)이며, 중형 1백74리터는 1천3백90달러로 김 회장은 “토론토보다 5백 달러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에게 한정 판매를 하는데 너무 호응이 좋아 앞으로 2-3차례 추가로 더 들여와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협의 삼성전자 총판 지역이 BC주 이외에도 알버타, 마니토바, 사스카추언까지인데 애드몬튼 실협과 캘거리 실협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20대를 알버타주 실협으로 배송한다고 김 회장은 밝혔다.
그리고 전자 제품 딜러들로부터 연락도 오고 있지만, 김회장은 “제품을 전액 현금으로 사 와야 하기 때문에 우선 실협 회원들에 한해서 먼저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제품이 캐나다의 에너가이드(Energuide) 마크를 획득해 가전 제품으로 인한 모든 피해를 보험으로 보상 받을 수 있으며, 100% A/S가 가능 하는 등 다른 회사 전자 제품과는 다른 많은 혜택이 있고 상품의 질도 높아 삼성 전자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실협은 11월 1일부터 회원증 제도를 도입하면서 회원들만을 위한 특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실협 도매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인도, 중국인 그로서리 업주들도 많이 찾고 있지만 김회장은 “한인 회원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중 가격을 적용하는 등 회원 이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