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족쇄제도는 a급선수들의 제약에 관한거라면 보상선수제도는 나머지 선수들의 제약을 줍니다.
(3억 족쇄는 여배에서도 있고 족쇄여도 이동은 많이 일어납니다. 이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각 팀의 주전 1명을 외부영입했다면 1명 내줘야 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제도 내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용병제외한 공헌도 순위에 따라 보상선수 혹은 현금보상을 하는데
고아라 선수 케이스를 보면 제도 내 수정이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고아라 선수는 삼성생명 팀내 3~4옵션입니다. 다른팀 가도 비슷하거나 상위팀 가면 5옵션까지 내려갑니다.
팀내 3~4옵션인 고아라 선수를 영입하자고 기존에 있던 4옵션을 풀어야하는 사태가 생깁니다.
(사실상 고액 주고 트레이드나 다름 없죠.)
용병제외한 공헌도 순위라 26경기 밖에 못 뛴 선수고 부진했던 선수라도, 선수풀이 적어 공헌도 순위가 20위권이라는것도 문제입니다.
이걸로 인해 사실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선수도 나가기 쉽지 않고 구단에서 원하는 연봉에 재계약 해야합니다.
보완한다면..
당해연도 공헌도 1위~10위는 보호선수 4명/ 당해연도 11위~20위 보호선수 5명 /전년도 공헌도 1위~30위 당해연도 20위권 밖 선수는 보호선수 6명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년도 공헌도 31위~당해연도 공헌도 20위권밖 선수는 보호선수규정을 안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헌도 30위권밖 보상선수 규정때문에 박태은나 박소영 같은 선수를 쉽게 영입하지도 못하고 결국 은퇴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번 fa는 이례적으로 kb의 우승도전, kdb해체 때문에 일어난 대거이동이라고 봅니다.
매년 이정도의 이동이 일어나야 리그의 흥미가 더 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6년간 1차결렬후 외부fa이동을 보면(보상선수로 인한 이동 제외)
12-13 시즌 이후 0명
13-14 시즌 이후 박하나 정선화
14-15 시즌 이후 0명
15-16 시즌 이후 0명
16-17 시즌 이후 김정은
17-18 시즌 이후 염윤아 고아라 이경은
정도였습니다.
+ 김보미 선수를 보니 1차 연봉협상은 kb구단에서 하고 결국 보상선수로 팀을 옮기는 것을 보고 안타깝네요.
하나은행가서 부상없이 선수생활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김보미선수는 kb측에서 전혀 예상을 못했던거라고 생각되요."설마"가 사람잡은거죠.결국 kb는 득실에서 "0"인셈이 됐어요.
작년시즌 기록을 보면 염윤아보다는 김보미가 더 월등하지 않나요?:
뚜껑은 열어봐야 겠지만
kb 잘한것인지 모르겠네요 왜 보호선수에 김보미를 묶지 않는 것인지요
의문점이 드네요
저도 이게참 의문입니다 하여튼 돌덕수ㅡㅡ
@KB플레이메이커 외곽슈터 한명 잃은건 아쉽지만 박지수를 살릴수 있다는 점,심성영 수비미스를 메꿀수있는 점을 보면 영입안하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매년 나오는 소리인데 연장계약도 폐지해야합니다 전,당공헌도 30위 밖으로 제약을 둬야 fa도 미국처럼 하면 좋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