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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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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
여리미 추천 0 조회 484 18.01.26 11:39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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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26 11:44

    첫댓글 그런데
    왜 나한테 떡 안줫어?

  • 작성자 18.01.26 11:49

    무신 떡을줘. 자다 봉창은~
    ㅋㅋ 뭔말인가 했네..오마담님은 미운놈 축에도 안낌!

  • 18.01.26 11:59

    @여리미
    이..
    땅바닥에 날 패대기를 쳐라
    이~ㅋ

  • 작성자 18.01.26 11:59

    @오마담 애가 하나니 이맴을 어찌 알리요..애들은 가라~!

  • 18.01.26 12:04

    @여리미
    이 아즘이..
    너 나랑 이야기좀 하자 ㅎ

  • 18.01.26 11:52

    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림!
    날 울렸어~ㅠㅠ
    여림맘
    내 맘~~

  • 작성자 18.01.26 11:55

    ㅎ 부모맘이 다 그런가봐요.. 내 입에 들어가는것 보다 새끼입에 들어가는게 더 배부른것처럼.^^그랴도 점심은 맛나게 묵읍시다요.^^

  • 18.01.26 11:55

    난 울 애들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힘들지 않았음 좋겠어~~

  • 작성자 18.01.26 11:57

    @화이트1 에효.. 지들은 부족하다 안하는데..나 옛날 아끼고 살던 그때를 울딸이 고스란히 따라하는것 같아 맘이가 짠해지더라구요. 내 새끼는 그저 여유롭고 부족함없이 살았으면 했고만.;;

  • 18.01.26 11:58

    @화이트1
    울 홧 애기가
    그런 맴으로 힘들지 않았음 좋겠어 ㅎ

  • 18.01.26 11:58

    @오마담 우씨
    너 또 취중취팅이지? ㅎㅎ

  • 18.01.26 12:00

    @화이트1 술 아니라
    양잿물을 먹어도
    사랑의 감정은 꼿꼿한 거다
    애기야 ㅎ

  • 18.01.26 12:07

    ㅠㅠ
    눈감는 그날까지
    밉네 곱네 내 자식 걱정
    평안을 비는 부모마음
    그들도 부모되고 자식키우면서
    또 그렇게 살아가게 될거고
    깨달아가며 그야말로 인간이 되는거겠쥬?
    옛날 이도령 성춘향 나이생각하면
    지금 어리다 생각하는건
    어린것도 아님

  • 18.01.26 12:22

    보살님 께옵선
    거진 득도의 반열에 오르신 것 같습니다

    아미타불

  • 18.01.26 12:26

    @오마담 관세음아멘
    하산하까여? ㅋ

  • 작성자 18.01.26 14:42

    엄마도 이랬어?
    연락을 다시 하기 시작하니 딸램이 질문이 물밀듯 합니다. 동안에 얼마나 말이 하고 싶고 얼마나 겁이나고 얼마나 의지하고 싶었을까..하는 맘이 들었어요.
    아직은 지들도 어설픈 부모라는걸 아는지 뭔가 일이 하나생기면 신기해하고 서로다투기도 하고..배워가는게 보여요.
    ㅎ 어린건 아닌데 부모눈에 자식은 머리 하얗게 새도 걱정거리라잖아요.^^

  • 18.01.26 12:55

    그런말도 있자나요
    부모가 자식을 때리니까 자식놈이
    당신자식이 아푸지 내자식이 아푸냐~? 라고 ㅎㅎ
    부모욕심 내려놓으면 암것도 아니겠지요
    앞날이 구만리~
    희망과 비젼이 있는 절믄이들이자나요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분명 기대에 부응하리라 확신합니다
    부군께서 참 멋지십니다~^^

  • 18.01.26 13:59

    자식 키우는 부모가
    젤 먼저 할일이
    자존심 내려놓기라네요
    까꽁~^^

  • 작성자 18.01.26 14:44

    네..아파도 내 가심 아픈게 낫고 힘들어도 내가 더 힘든게 낫지. 새끼 아프고 힘든건 더 견디기 힘들어요.
    그래도 감사할일 투성이인것을.. 서운했던 게 미앜 스럽기도 해요.^^

  • 18.01.26 17:38

    @정 아 네~
    깍꿍 ~ㅎ

  • 18.01.26 13:46

    사연이 참 많았겠습니다.
    그럼에도 보는 사람은 왜이리 마음이 따뜻해 지는지요...
    한쪽 귀퉁이가 아린 듯도 하고요...

  • 작성자 18.01.26 15:59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지요.
    시간 지나면 상처될까봐 애들 아빠 한테 틈만나면 이해시키고 용서구하고..엄마가 죄인 이 되더라구요.^^
    그녀석이 외롭고 어렵게 자란아이라 그게 어떤건지 딸가진 부모로써 짐작이 가는지라 ..ㅎ 이젠 둘이 살뜰히 거두면서 잘 살아줬으면 하는 바램 뿐이에요.^^

  • 18.01.26 13:57

    다행이네요... 요즘 신혼부부들 애가 안 생겨서 딸과 친정엄마 둘다 큰 걱정거리인 집들 많답니다
    이제 사위랑 둘이 마음 맞춰서 애키우며 알콩달콩 살아가도록 보듬어 줘야죠 ..

  • 작성자 18.01.26 16:03

    어머니..엄마..미안해요. 저 잘할께요. 하면서 날 안고 눈물을 글썽이는 녀석을 보니 내 새끼 얼굴이 거기서 보이더군요.^^아기가 건강 하다고 하니 이젠 기대가 됩니다 .졸지에 할머니를 만들어 버린 녀석이 어케 생겼을런지
    ^^

  • 18.01.26 14:46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써 심정이 이해감.^^

  • 작성자 18.01.26 16:03

    ㅎ..아빠 마음은 또 다르더라구요.^^

  • 18.01.26 15:07

    여림님... 짜요우 !! 홧팅 ~ 부라보 !!!
    흐흐흑 ㅠ.ㅠ

  • 작성자 18.01.26 16:04

    뭐야요~ㅎ
    응원 고마워요~^^

  • 18.01.26 17:10

    에효
    맘이 짠하지만 따뜻함이 묻어있어 푸근하네요
    알콩달콩 잘살꺼예요

    나중에 옛말하며 웃기도하고
    첫딸 보내는 여림님 짝꿍님 속이문드러저도 짝지워놓으면 맘은 편하고 좋은점도 많아요

    참잘했어요 별다섯개

  • 작성자 18.01.26 18:52

    그렇게 다녀오고 나니 맘이 분주해지네요. 살림 살이라고 지들이 준비해서 사는게 얼마나 어설픈지..고생 좀 해보라 버려두자 싶다가도 ..ㅎ 이것 저것 내 눈에 필요해 보이는것들로 비싸지 않은걸루다 주문해서 보내주었네요.

    좀 있어 식구가 늘면 더 아낀다고 할까봐서 ..여리미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바짝 들엇습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그냥 저냥 먹고만 살믄되지 했었는데.^^

  • 18.01.27 07:58

    아...
    정말 이러기예여. ..
    소리없이 눈물이 주르르룩...
    진심이 그대로 느껴지는글이라. ..
    맘을 심하게 흔드네요.
    대상감인데
    글 도전해보심도...
    적극 추천^^

  • 작성자 18.01.27 13:44

    ㅎ부모마음은 다들 그렇게 남의자식 이야기에도 애틋해지나봐요.^^
    이제 막 시작된 또 하나의 인생들..그애들도 그렇고 졸지에 할머니..또 한가족을 받아들이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또 성징해 가는거겠죠.. 어느새 거울속에 내모습이 장모같기도 하고 할머니가 되어가는듯 표정이 며칠전과 사뭇 다르게 느껴지네요. ㅎㅎ
    글을 뭐 아무나 쓰나요
    그저 나는 내 이야기를 혼자만 앓고 있지 못해서 내려놓는거죠.^^에효 매일 점심이 늦네요. 밥 챙겨먹으러 갑니다.

  • 18.01.27 15:22

    이제사, 겉으론 무덤덤한 것 같아도
    뒤돌아서서 우는 장년남자의 여리디여린
    감성을 알게 되엇나 봅니다 그려~
    에효,, 밖양반 밤새 애지중지 키운 딸
    걱정에 얼마나 애태웠을까 짠 하네요,,
    물론, 여림씨야 엄마로써 더 말할 나위
    없지만서도요~

    우리 장모님은 아직도 제게 존대까지
    하면서 지극 대접하고 잇는데,,,
    뭐 제가 이뻐서 그란 것 아니라는 것 쯤
    초보 눈치로도 잘 알고 잇슴돠~

    여림씨 사위도 거금들인 롱코트보면서
    장인장모님 정성에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 또다짐하고 잇을테니 이만 걱정
    내려놓으세요,,,,
    추운날 정현 선수 쾌거에 버금가는
    따뜻한 사연 감사드립니다,,,
    힘 불끈 내세요~^^

  • 작성자 18.01.27 16:50

    장년 아니고 중년으로 갑시당.^^

    그런말 있죠?
    "당신도 이젠 늙었구랴.. 그 기세등등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
    자식앞에 약해지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지 복이려니..보듬고 살아가야죠. 우리에게 온 신의 선물일지도 모르는데.^^

    인제쯤이면 초보딱지 띠고 장모님 사랑에 부단히 노력에 결실을 맺은 부부사이 되셨을것 같은데 아직 눈치보고 살고계신건 아니쥬?

    자존심 다칠까 조심 스러워서 해주어도 걱정엔걸 보니..백년손님이린 말뜻 어렴풋이 짐작이 갑니다.

    멋진 정현 선수 보면서 조마조마 두주먹 불끈 쥐고 응원하셧을 청포도님 생각 들더라구요.ㅎ 멋진시간으로 다소나마 어지러진 마음 충전되어서 참 좋았답니다

  • 18.01.28 11:02

    좌절과 결핍이 때로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숙 해 지기에, 외롭고 어렵게 성장하며, 가족에 소중함과 강한 생명력으로 내면이 다져져서 출발은 외부적인 조건은 미약하겠지만, 겸손하게 작은것에 감사하며 성실히 도전하고 극복하며 비젼있는 사위가 될거라 저는 믿어지네요. 여림님 유전자를 물려 받은 따님도, 따뜻한 마음과 내면의 잠재된 능력을 보고 야무지게 선택했을거 같고요. 저는 성공과 행복의 기준이 최소한의 경제력은 남한테 돈 꾸러 안가고, 건강하고 서로가 사랑하며 화목하게 지내면 된다는 소박한 생각이라서요. 그보다 더 좋으면 좋겠지만 물질적인 만족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작성자 18.01.28 15:48

    네. 이럴경우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 그렇게 나마 위안을 삼을수밖에 없는게 부모된 자리더군요.
    올해 나이 27살 동갑나기 ..예전에라면 어린나이가 아니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아직은 부모 밑에서 어리광부리는 나이잖아요. ^^
    좋은 가정꾸리고 살기만을 바라는게 이젠 매일의 기도가 될것 같아요.

  • 18.01.28 11:21

    부모의 마음이 가슴에 닿습니다.
    ........
    왜냐고요.
    저도 아들놈 장가 보내 분가 했는데도 늘 그들이 사는게 걱정이 되더라구요.
    속으로만요...

  • 작성자 18.01.28 15:51

    어린나이라 더 근심이 되나봐여. 자식은 나이가 드나 안드나 자식이긴 하지만.^^
    ㅎㅎ 요즘 애들 부모속 모른답니다. 걱정도 티내고 잘해주는것도 티내고 그래야한다는요.
    저는 일부러 막 생색내고 그래요. 나 늙으면 잘해야할 니들 빚이다 ..막 이럼서~^^

  • 18.01.28 12:18

    저도 가끔 불면증에 시달리는데요.
    그 놈의 근심걱정이 화근이네요.
    딱히 방법이 있지도 않은,,,,
    어제 큰놈이 산책길에 그럽니다.
    내 인생이니까 그만 좀 걱정하라고... 제기랄 안되는걸 으뜩하냐 이놈아~~~ㅡㅡ

  • 작성자 18.01.28 15:52

    누구는 그러더라구요. 아들놈이 사고라도 쳐서 얼른 치웠으면 싶다고..딸가진 부모 마음은 억장이 무너지는데.^^;;

  • 18.01.28 15:51

    이세상에 부모 마음 다 같은 마음...
    어디에 있던 잘 살고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꼭! 그리될겁니다!!

  • 작성자 18.01.28 15:52

    ㅎ~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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