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이라는 복권은 약50개이상의 공이들어있는 두개의 통에서
첫번째통에선 번호 5개 두번째통(메가볼) 1개 를 맞추면 1등하는 복권.
미국의 모든주에서 하지만 1등 당첨자가 계속 안나와서 몇주까지 질질끌면
당첨금이 10밀리언 부터 300밀리언달러가 넘게 오른다.
300밀리언달러면 3천억원 이상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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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와서 공부는 안하고 논건 훼이크고
살아가면서 남들같이 꿈에 부풀어 복권을 계속 사재기한거지
근데 고2때부터 복권을 사댄것은 좀 이른것 같기도해.
어쩌다 보니 영수증이 모아져서 이래저래 새어보다가 날짜들을 정리해보니
내 ㅈ같은인생의 뒤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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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내가 산 복권들과 그때의 재정상태 및 인생을 정리해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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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32]
1
월 - 한장 $1
첫복권 1월 16일 고등학교 2학년때인듯…
10
월 - 3장 $5
어느누구와 같은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구매
11
월
- 15장
$18
12
월
-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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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208]
1월 - 10장 $10
2월 - 8장 $9
3월 - 8장 $11
사랑하는 여자가 생김 그녀에게 모든걸 바치기위해서
고등학교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50센트짜리 우유를 사서
우유 껍질을 뜯고 집에서 싸온 씨리얼을 넣고 끼니를 때웠다.
내 1주일 용돈은 20불이었고 학교에서 일주일치 점심을 해결하면
오직 8불이 남았고, 담배 한갑사면 아무것도 안남는 돈이었음…
우리집이 못사는것도 아니었지만 우리부모님은 항상 나를 저렇게 키우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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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7장 $9
미국온지 2년만에 영주권이 나왔음 우왕~!
5월 - 3장 $3
페라리탄 새끼한태 잘되가던 사랑하는 여자를 뺃김
캐열폭하며 돈의 무서움을 깨달은뒤 미친듯이 알바를 하며 돈을 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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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 10장 $19
고등학교 졸업 이때쯤 310밀리언정도? 3천억이상이 캘리포니아주에서 당첨됨
피잣집직원들 6명이 매주 함께 복권을 샀었다고함.
그리고 나역시 투자자를 찾아서 가장친한 친구 몇명을 모아 복권을 여러장 샀음.
7월 - 13장 $38
8월 - 16장 $51
9월 - 6장 $21
10월 - 7장 $25
당첨금이 안나오자 점점 투자자들이 빠지기 시작함…
11월 - 5장 $12
12월 – 0
풍족했던시기 일도 잘되고 부모님 손안벌리고 스포츠카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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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29]
돈 잘벌던 한해 그래도 심심할때마다 조금씩 사긴했다.
대학도 계속다니며 꾸준히 돈을벌었음
이래저래 모은돈으로 여행도다니며 좋았음.
1월 – 5장 $9
2월 - 4장 $4
3월 – 2장 $2
4월 -
5월 -
6월 – 1장 $1
7월 –
8월 -
9월 - 1장 $2
10월 – 2장 $2
11월 – 5장 $5
12월 – 4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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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43]
1월 -
2월 – 1장 $1
3월 – 2장 $4
일을 그만두며 학업에만 열중했음. 모아놓은 돈이 있었지만 복권에 의지
4월
5월 – 2장 $2
6월 – 4장 $4
7월 – 5장 $5
8월 – 7장 $7
9월 – 3장 $7
10월 – 5장 $5
11월 – 2장 $2
12월 – 6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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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34+2천원]
1월 – 5장 $5
2월 – 6장 $10
카드로 빚을내서 사업을 벌임. 하지만 좆망ㅋ
그래도 잃은건 없었음. 배운건 좀있다.
3월 – 4장 $4
좋은 일자리가 잡혀서 단기간에 엄청나개 돈을 만지기 시작
4월 – 4장 $4
5월 – 복권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짐
6월 –
7월 한국으로 여행~! 명품질과 된장의 사치를 달렸음.
8월 – 8월 2일
기념으로 나눔로또 2줄구입 2천원
9월 – 2장 $2
귀국 한국에다 엄청난 달러를 뿌린뒤 카드빚에 시달림 ㅋ(세계불황시작)
10월 – 4장 $4
일도 다시 시작했지만 경제침체로 인해 수입이 예전같지않음.
11월 – 3장 $3
하지만 이미 몸에 베어버린 사치와 된장질로 주제파악못하고 씀씀이를 줄이지 못함
12월 - 6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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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43]
1월 – 4장 $4
무사히 카드빚청산…
2월 - 5장 $6
불황으로 인해 해고당함.
3월 – 2장 $2
그냥 열심히 학교만 다녔음ㅋ
4월 – 2장 $3
카드빚이 눈덩이 굴러가듯 굴러감
5월 – 3장 $3
병원에서의 작은 일을 구함
6월 – 6장 $6
병원에 의사새끼 한인2세의 특징 쫌생이같으면서 찌질이의 극을 달림
ㅈ같아서 때려침
7월 – 6장 $6 카드빚은 눈덩이 굴러가듯 굴러감
8월 – 5장 $6 카드빚은 계속 굴러감
9월 – 5장 $5
일자리를 찾아봐도 마땅히 할께없음. 알바자리도 구하기 캐힘듦.
카드빛은 계속 굴러가서 집안에 쓸모없는 물건들을 미친듯이 팜.
2주동안 앉아서 꽤 벌었음. 그래도 다 못갚음.
그래도 새 사람이 되보자 담배와 여자를 끊고 운동에 열중.
10월 – 2장 $2
ㅅㅂ 일자리만 구하면 빚 바로갚는데 일자리 없음 ㅠㅠ
현제 10월9일 당첨번호를 기다리고 있음.
당첨금은 145밀리언 뭐 1600억하지않으려나?
11월
12월 –
대학졸업예정. 그리고 취직아니면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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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에 총 쓴돈 총 $389 + 2천원
당첨된영수증들은 돈으로 바꿔서 없으므로 포함 안함.
뭐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안산듯.
당첨확률을 2배로 높이는것은 2배로 많이 사는것 뿐
어차피 운이라 생각하고 회당 1줄만 자동으로 사왔음. (까먹고 안산적도있고.)
어쨌던 나는 5등조차 당첨된적도 없다. 최대 당첨금은 $10불 받은거.
3줄로 대충정리
-인생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연속인듯.
-허왕된 꿈을 쫓으며 5년동안 로또해도 건진거 하나도 없음.
- 하지만 난 계속 로또할꺼임 ㅋ
출처: 자랑거리 갤러리
첫댓글 잉ㅋ여ㅋ
잉ㅋ어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돈 모아서 생활비 마련하것다
좋겠다 2년만에 영주권이 나오고..
안될 사람은 안되는구나...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왜 한심하짘ㅋㅋㅋ
그래도 부럽다 미국 유학도가고
ㅋㅋㅋㅋㅋ꼭 당첨되시길ㅋㅋㅋㅋ
뭐 그래도 취미라고 하면 할수 있겠네요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222지는 뭔데..피를 뽑아 내고 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