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멸망의 소식에 대한 각자의 선택!" 이사야 22장
어제 집회는 대구에 있는 경산중앙교회였다. 교회에 가려고 숙소에서 택시를 탔다. 난 택시를 타면 거의 전도한다. 어제 만난 기사분은 교회를 안 다닌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한테 교회를 가자고 권유한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교회 가는 15분인가... 시간 동안 짧게 복음을 설명해 드렸다. 그리고 내릴 때 거금 5만 원을 팁으로 드렸다. 그분이 놀라면서 손사래를 한다. 그래서 웃으면서 "저 전도 공짜로 하지 않습니다. ^^ 이 돈은 교회 다니게 되면 헌금을 내시게 되니까 헌금입니다. 교회 안 나가시게 되면 "교회! 헌금! 교회! 헌금!" 환청이 들리실 거예요. 꼭 교회 다니게 되시기를 .. 그리고 이 결신문 꼭 읽어 주세요. 제 이름은 임은미 선교사이니까 시간 되시면 유튜브에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함이 임태규님이라서 "어머 수풀임이시죠? 우리 아버님 돌림자가 규인데.. 그러면 우리 기사님 저의 작은아버지뻘이 되시네요!"
꼭 교회 다니시라는 당부에 기사님이 꼭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우와!! 한 영혼이 어제 너무나 쉽게 교회 다니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 감사!!
5만 원이라는 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만, 이 돈이 한 영혼을 살리는 "통로"가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감사하겠는가 말이다!
돈을 버는 이유? "전도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라는 말을 나는 한다.
지난번 어느 분이 내가 "오병이어" 헌금 받아서 이렇게 크게 택시 기사님들 팁 주는 거 아니냐고 헌금 낸 사람들 시험받을 수 있다는 걱정의 말씀을 해주셔서 오늘 다시 한번 알린다.
나 "선교헌금" 받아서 이렇게 기사님들 큰 팁 주는 것 아니다.
나 이렇게 기사님들에게 전도할 때 사용하라고 지정헌금 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이 준 헌금으로 이 재정 감당하고 그 재정 다 하면 내가 받는 강사비나 "품위 유지비"에서 감당한다.
절대로 한 사람 한 사람 5,000원씩 귀하게 내는 헌금으로 이 사역 하는 것 아니니 아무도 시험받지 않기를...
우리는 돈을 벌어도 돈을 써도 그 용도에는 "영혼 구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나는 생각한다.
기승전 복음전파!!
우리말성경 이사야 22장
13. 그러나 보라. 너희는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이면 우리가 죽을 것이니 지금 먹고 마시자”라고 하는구나.
내일 멸망이 임한다 해도 사람들의 태도가 다 동일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그야말로 정신을 차리고 멸망하시기를 작정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서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늘 묵상 구절처럼
우리말성경 이사야 22장 “내일이면 우리가 죽을 것이니 지금 먹고 마시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똑같은 것을 들어도 똑같은 것을 보아도 사람마다 "선택"이 다른 것 같다.
지금 내 사랑하는 어떤 지인은 "담장 안"에 있는데 똑같이 "담장 안"에 있는 사람들과 다른 선택을 하고 그 안에서 살고 있다.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결단으로 담장 안에서 전도하고 담장 안 식구들의 필요한 음식도 자신의 영치금으로 다 챙겨주고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 달리 그 상황을 해석하고 그 상황에 임하는 자세는 모든 사람의 "선택"이라고 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집회 다 마치고 강사님들하고 교제의 시간까지 하고 돌아왔더니 새벽 한 시가 넘었습니다.
많은 분이 기도해 주셔서 대구 코스타 첫날밤 설교를 잘 마쳤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로 기도회 시간도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주여 100창" 하자고 하면서 기도회 시작했는데 주의 영이 아주 크게 크게 임하여 주셨습니다!!
"Glory to Jesus!" "Him alone!" 주님 한 분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저는 엄청 졸리고요. ㅎㅎㅎ 오늘은 대전으로 갑니다. "전국 여성 리더 세미나"에 "리더쉽"에 대한 강의하러 갑니다.
주님이 친히 강의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쁨을 넘어서 감동이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우리말성경 이사야 22장
13. 그러나 보라. 너희는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이면 우리가 죽을 것이니 지금 먹고 마시자”라고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