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관광지로 우뚝 서다.

[죽률]

소래포구 관광지로 우뚝 서다.

글: 김 윤진

1995년 12월31일 협궤선 꼬마열차가 추억과 역사 속으로 사라진 뒤 6여년 만에 새로운 전동열차가 지난해 6월30일 일부 구간이 개통된 수인선의 역사지하통로는 초현대식으로 웅장했다. 벽체와 바닥 제는 모두 대리석으로 산뜻하게 갖추어졌으며 모든 면이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가 개통이 되던 첫날 승차 때는 개통 첫날이어서 그런지 6량짜리 새전동차 내에는 앉을자리 없이 승객이 꽉 차고 있었으며, 승객대부분이 창밖을 두리번거리며 새로운 주변에 모습을 눈여겨 살피느라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송도에서 오이도 까지 거리는 13,1㎞이다. 2014년 개통예정인 인천~송도역 (7,38㎞),2015년 개통예정인 기존안산선 한대 앞~수원역 (19,94㎞)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라니 인천시민의 기대가 끄다. 현재 수원을 오고가기 위해서는 구로역까지 가서 수원행 전동차를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앞으로 2년 후에나 가실 것 같다.

오이도~송도선 운행회수는 1일 163회 운행하며 오전 7시~9시까지 출근시간은 10분, 오후 6시~9시까지 퇴근시간에는 12분, 그 외 시간대에는 15분의 배차간격이 유지된다고 한다.

수인선이 개통되어 소래포구 어시장은 더욱 활기 띤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래포구 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소래포구 관광객이 많은 이유는 소래포구 대형종합어시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소래포구어촌은 길게 자리 잡고 있는 많은 횟집과 어물점, 젓갈점이 있어 이곳을 드나드는 관광객들로 가장 혼잡한 곳이다. 그뿐만 안이라 역사의 문화도 갖추고 있는 소래포구다.

수인선 소래철교 옆 장도포대지(獐島咆臺址)가 있으며, 2008년7월18일 개관한 소래생태공원을 볼 수 있다. 천일염생산 염전 중 가장 규모가 큰 생산지로 꼽혀 오던 소래염전이 1995년 8월31일 폐업돼 소금생산이 중단된 이후 10여년 만에 국내 최대의 천일염산지를 대체할 새로운 명물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됐다.

이 생태공원을 많이 찾는 관광객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천일염생산과정을 살펴보는 유일한 학습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29일 개관한 소래역사관을 통하여 애환이 담긴 소래역사관은 급속한 도시개발과 도시화로 살아져가는 소래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옛 모습을 보존하고자 건립된 인천광역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이다.

소래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하기위해 건립된 소래역사관은 소래포구종합 어시장건물 옆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시실, 영상실, 학예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소래갯벌, 수인선, 소래염전과 소래포구를 주요 전시테마로 구성됐으며 2층 전시실에는 소래역 대합실, 수인선 건립과정과 소래철교 등이 영상과 모형을 통해 재현하고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천일염의 생산과정을 소개하는 소금창고와 생생함이 살아있는 직접 타볼 수 있는 협궤열차모형도 전시돼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래염전에서 사용하던 모든 공구와 그리고 역사에서 사용하던 모든 공구와 기계류 등을 수집하여 전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래포구는 예전에 볼 수 없던 상권이 형성되어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주말 가릴 것 없이 북새통이다. 소래포구 역에서 내리면 장도포대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두루 살펴볼 수 있고 소래포구에서는 싱싱한 생선을 마음대로 골라 회를 처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 모여드는 곳이 오늘의 소래포구다. /2013.6 .24일

[로 즈 *]

죽률님 안녕하세요
소래포구에서 꼬마 열차를 타고 오셨군요
재미있으셨겠어요 ^*^
나중에 와서 자세히 읽어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죽률]

로즈님 하세요 워요
귀한 발거름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귀여운헐크]

조석으로 차거운 바람이 조금 불어도 뜨거운 초여름의 열기...........
참 많이 힘들게 하네요...........
장마 전선은 제주 지방에서 못 올라오고요...........힘든 나날뿐......
언제나 사랑과 정과 희망이 있는 룰 카페.......바뿌시더라도 자주자주 들려
좋은 작품과 고마운 답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여러 울님을 사랑을 먹고 드리고 사는 울 카페,,,,,,,,,,님이여.......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죽률]

귀여운크님 하세요 습니다.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