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고우석 2군경기에서 노히트노런 기록
상무 고우석 선수가 5월8일(일) 상무구장에서 거행된 현대와의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1990년에 시작된 2군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것은 지난 2001년 8월9일 SK 김희걸 선수가 용현구장에서 벌어졌던 LG와의 DH1차전에서 기록한 이후 두번째다.
고우석 선수는 오늘 9이닝 동안 현대의 30타자를 맞아 안타 없이 삼진8개를 잡았으며, 볼넷2, 死球1개를 허용하였다.
광주제일고 출신의 고우석 선수는 2003년 신인 1차지명으로 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기아 유니폼을 입었으며, 2004년까지 기아에서 활약한 뒤 2005년부터 상무에서 뛰고있다.
1군 통산성적은 2년간 55경기에 출전하여 3승6패2홀드 방어율 5.93을 기록하였으며, 올시즌 2군 성적은 7경기, 1승1패1세 방어율 2.91이다.
* 자료제공 : 한국야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