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7. 목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이 땅에 고통이 있는 이유는?" 이사야 24장
어제 제주도로 왔다.
내가 묵어야 하는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한 시간이 좀 넘게 걸린 것 같다.
당연 기사님께 전도 ^^
택시비가 5만 원이 넘게 나왔기에 팁으로 5만 원을 더 드렸다. 내가 택시 타고 10만 원을 내기는 어제가 처음인 것 같다.
그런데 어제 기사님은 65세인데 지금까지 한 번도 교회에 간 적이 없다는 분이었다.
착하게 살면 된다고 믿는 분인지라 사실.. 이런 분들 전도가 좀 어렵다.
그러나?
10만 원 택시비의 효과는 역시 짱!!이었다.
내 어록 중 하나?
"우리는 전도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합니다!"
나는 기사님들에게 팁을 그냥 많이 주는 게 아니다!
아랫말을 하기 위해서이다.
"교회 나가시게 되면 헌금을 내게 되거든요.
이거 헌금이고요!
교회 안 나가시면 환청 들리게 될 거예요!
"교회! 헌금! 교회! 헌금!" 이렇게 말이지요
교회 안 나가실 수는 없을 거예요!
선교사인 저를 만났는데 교회 안 나가시게 될 리가 있겠어요!
세상 만남에 우연은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전도 용품에 실려 있는 예수님 믿겠다는 "결신문" 꼭 읽으시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나는 이분을 만날 것을 믿는다!
나를 엄청 고마워하실 내가 전도한 모든 택시 기사님들!!
숙소에 도착해서 내 방에 들어왔는데
옴마야!! 내가 지금까지 정말 많은 곳에 강사로 설교하러 다녔는데 ㅎㅎㅎ
이번 숙소가 그 어느 곳보다 가장 넓은 곳이다.
나는 매일 새벽에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묵상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나는 집회를 갈 때 나만 강사가 아니고 다른 강사들이 있을 때면 내가 독방을 쓸 수 있냐고 꼭 물어본다.
그래서 사실 코스타는 이제 내가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독방을 준다.
감사 감사 감사한 일!!
그런데 이번 G12리더컨퍼런스는 내가 처음 오는 집회인지라 조심스럽게 주최 측에 독방을 쓸 수 있냐고 물어보고 숙박비는 내가 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독방을 쓸 수 있다고 답이 왔고 숙박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그 대답에 감사 감사!!
나는 주님이 이럴 때 내가 묵상을 매일 올린다고 선대 해 주심이라고 집회에서 독방 받을 때마다 감사해한다.
그런데 어제 도착한 이 숙소는?
서귀포에 있는 큰 호텔인데 조그마한 독방이 아니라 suite(스위트룸)라고 호텔 내에서 가족들이 사용하는 그런 방이 아닌가 한다.
숙소 안에 커다란 침실 따로
사무실 응접실까지 다 따로 있다.
우와!!
이거 나 혼자 이렇게 큰 데서 묵어도 되나??
그런데 의전을 하는 자매가 연신
"귀하신 분 모시게 되어서 넘 감사하다"라고 한다.
음..
혹시 강사가 내가 아닌 것은 아닐까?
ㅎㅎㅎ
나 이렇게까지 크고 좋은 숙소를 내가 강사라고 묵어 본 적이 없는디유!!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 복음 전한다고 나는 내가 묵는 숙소를 그다지(?) 신경 쓰는 편이 아니다.
일단 독방만 주면 엄청 감사해하고 말이다. ^^
그런데 이곳 숙소는 정말 나에게 "호사"라는 생각이 든다.
땅에서도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에게 숙소로 정해 지면 좋은데
하늘나라에 하나님이 내 집을 준비해 두신다는 성경 말씀이 있으니
하늘나라에 내 집이 이왕이면 큰 것이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하늘에서 큰 집에 살 자격이 될 만큼
내가 땅에서 주님의 일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겠구나 접목이 되어서 감사!
우리말성경 이사야 24장
5. 땅은 사람들이 살면서 더럽혀졌다. 거기에서 사는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고 규례를 어겨서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The earth is defiled by its people;
they have disobeyed the laws,
violated the statutes
and broken the everlasting covenant.
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거기에서 사는 사람들이 형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거기에서 사는 사람들이 불에 타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조금밖에 없다.
사람들은 이 땅에 하나님이 벌을 내리시는 것에 불만해한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사랑이라면서 어떻게 "지옥"을 만들어 놓았느냐는 말도 한다.
그리고 이 땅에 저주가 임한 것도 하나님이 하신 것이니 이 땅에 고통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라고도 말을 한다.
그러나 그 말이 맞는 말인가?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답을 준다.
"땅은 사람들이 살면서 더럽혀졌다.
거기에서 사는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고 규례를 어겨서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거기에서 사는 사람들이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이 땅에는 고통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악을 행하면 행할수록 더더욱 이 땅에 더 많은 고통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절대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되는 일인 것이다.
하나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가 "불의의 병기"로 살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이 땅에 고통을 더 불러일으키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가 혼자 남모르는 가운데 짓는 음란죄들, 술에 만취하면서도 자신의 그 술에 빠지는 시간이 마귀에게 힘을 실어 주어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이 길가는 선한 행인을 차로 치게 만드는 일에 자신이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혼자 포르노를 보는 것이니 다른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음란함이 마귀에게 힘을 실어 주어서 그 시간 어떤 사람은 성폭행을 당하도록 마귀에게 힘을 실어 준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다 멈추려면
그들이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는 노력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도록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제 전도한 운전 기사님도 끝까지 자신은 하나님은 안 믿어도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면 된다고 말을 하지만..
그분에게 왜 "예수님"이 유일한 "죄로부터의 구원자"인 것을 설명해 주었는데
꼭 근처 가까운 교회로 발걸음을 옮겨서 예수님에 대하여 올바로 배울 기회를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는 오늘과 내일 "전도"에 대한 같은 메시지를 설교하게 됩니다.
76개의 교회에서 2,300명이 등록을 했다고 하니 우와! 제가 "전도"에 대한 설교를 아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주님!!
각 교회의 리더들이라고 하니
이분들이 도전받고 본 교회로 돌아가서 모든 성도님에게 "전도"의 도전을 주게 된다면 엄청난 일이 생기겠지요. 주님!!
할렐루야!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쁨을 넘어서 감동이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한글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사랑하는 그대여 💕
2025. 2. 2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오늘은 제주도에서
출석을 부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내 딸
사랑하는 내 아들
전도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란다.
네가 나를 사랑하게 되면
내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 당연히 궁금해지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너는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게 되어 있음이라.
나는 전도하는 것을
사랑한단다.
왜냐하면 내 마음의
가장 깊은 뜻은
모든 세상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거든.
그러니 너도 오늘
그 누군가가 구원받게
해달라고 기도하던가
전도지 한 장을 전해주던가
전도하기 위해서
착한 행실을 누군가에게
베풀어 주던가
한 영혼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너는 오늘
기도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선행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전도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네가 그 상을 절대로
잃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전도할 때
절대로 교만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할지니라.
모든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네게 필요한 것이라.
네가 먼저 복음을
받았다고 해서
복음을 받지 않은 사람
그런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고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해야지, 건방진 마음으로
전도하지 않도록 할지니라.
많은 사람이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예수님 믿는 사람들
예수를 먼저 믿은 사람들이
교만하게 전도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
교만하게 전도하지 말고
겸손하게 전도할지니라.”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