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할때마다 질문하며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는데 일상의바쁨으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아들이 32사단 98연대 본부중대 행정 정보병으로 보직을 받고 첫 면회도 다녀왔답니다
군기든 모습으로 중대장님과 함께 나와 입소후 첫대면 반갑고 눈물이 핑돌더군요
외출이 되지않아 면회소에서 음식과 함께 얼마 안되지만 하고싶은 말이 많은 아들이 얼마나 예쁜지....
훈련병때의 힘든것과 동기들과의 즐거웠던 이야기가 벌써 추억이되어 가슴뿌듯함으로 머지 않아
함께 훈련받은 훈련병들의 이등병 파티를 기다리는 아들을 보며 울아들 군대 잘왔다고 머리를 쓰담듬었답니다
좋은것을 기억하며 말하는 아들이 고맙고 배치받은 곳에서도 선임들이 잘해주고 재미 있다고
평안함과 기쁨으로 말해줌에 많이것에 감사했습니다
시작이지만 긍정적으로 적응해가는 아들을 보며 부모는 괜한 걱정을 사서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해본답니다
요즘 군에서는 많은것에서 신병들에게 배려를 많이 해주는것 같았어요
먹고싶은 것이 없다할 정도로 밥도 잘나오고 본인만 지금 주어진것에 최선을 다한다면 군대만큼 아들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많은곳이 없는것 같아 정말 울아들 군대 잘왔구나 하고 세번이나 머리와 등을 두두려 주며 이곳에서 남겨진시간 본인에게
비전을 가질수 있는곳이 아들에게 말해주며 밝은 얼굴로 들어가는 뒷모습에 감사하며 왔답니다
전화가 자주오니 엄마와 아들이 애인이 되는것 같아요 매일 오다 안오면 기다리게 되고 말을 많이 하려고 이것저것 꺼내가며
통화도 거의 매일 하다시피 한답니다
반장아부지 및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저도 모임 있을때 꼭 가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우리 군대가 날이 갈수록 장비도 의식도 선진화되고 최신식화 됨을 느끼면서 군대를 늦게 보낼껄 싶었답니다. 씩씩하고 대견한 이병 아드님을 만나보고 얼마나 든든하셨을까요^^ 모임을 한번 나오시면 2년동안 모임이 아들보다도 더 그리워서 몸살이 날 지경이 되실겁니다 ㅎ 제가 확신합니다 ㅎ제게 단점이 있다면 거짓말을 못하는거라고 하면 너무 JC(잘난척의 약자) 한다고 흉보면 안되는디^^2년간 상식이병의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합니다. 꼭 정모때 나오십시요~! 두 팔 벌려 안아드릴께요^^
상식어머님^^ 어서오세요. 아드님 보금자리에 이쁘게 적응하니 보는이로하여금 고맙고 흐믓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지혜롭게 행동하니 당연히 선임들에게 이쁨 받아 마땅합니다. 상식이병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병영생활이 될거라 믿습니다. 어머님^^ 이번 모임에 꼬~ 옥! 나오세요. 모임에 다녀가시면 아드님에게 좋은일이 있다는 선배님들 말씀이... ㅋㅋㅋ 꼭! 한번만 참석하시면 마음이 달라지실겁니다.
상식이병이 있는 부대가 특별한 곳은 아닌데 짬밥이 맛있다는 그 한마디에 군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선임들도 잘 해주고 있다니 그 또한 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번 정모때 시간을 내신다면 반가운 마음으로 맞겠습니다.
상식이병과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군요.신병으로서 나름 긍적적으로 적응을 하는 듯하여 대견스럽네요. 선임들 또한 잘해준다니 상식이병만 열심히 배워가며 생활하면 금상첨화네요.ㅎㅎㅎ
반가운 면회 다녀오셨군요. 98연대의 본부 행정병으로 배속이 되었다구요. 오랜만에 32사단 가족이 오시니 반갑기만 합니다. 2년 가까이 복무 잘 하기를 응원하며, 나팔소리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어서 오세요,,잘 오셨습니다,처음에 아들 군에가고 나면 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것 같은 그런 심정 이실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과거하고 달라서 군생활 하는것도 그리 힘들고 어렵지만은 않답니다,,
여기 자주 오셔서 많은 부모님들하고 대화 나누시다 보면 세월 금방 흘러갑니다,,
이제 시작 하는 군생활 선임들에게 귀여움 받으면서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하길 기원합니다,,
정모는 언제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