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Simoni는 어릴적부터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배웠으나
19세때 독일의 카토비츠(Kattowitz)음악원에 입학하면서 전공악기를 풀룻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팬풀룻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면서 그 소리에 즉시 매료되었고,
1990년에 팬풀룻 연주앨범 으로 데뷔한다.
그는 1991년에 독일TV방송 세컨드 채널이 거행한 수퍼힛트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자신의 존재를 대중음악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내어
그의 데뷔 앨범은 골드와 플레티넘을 기록하게 된다.
팬풀룻의 마술사란 별명으로 많은 방송에서 연주하는
그의 모습과 그의 연주가 흘러나왔다. 지금도 꾸준히 앨범과 라이브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팝 방 가족들이 성모 동산을 찾았을 때만 해도 꽃나무가
"아름다운 5060"의 기운처럼 팔팔했는데 된서리 오지 게 맞더니 팍 늙어버려
머지않아 운명의 순간이 불가피한 것 같다.
그래도 인동초는 붉은 꽃망울을 실하게 맺고
아직 느티나무 몇 개는 초라하지만 노란 나뭇잎을 사수하느라 안달이며
만추의 지킴이 국화는 안간힘을 다하여 성모 동산을
지키려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다.
가을걷이 끝났다고 매일매일 우리 집 문전을 어슬렁거리며
먹고 마시자던 마을 사람들이 오늘은 뜸하여
아주 멋처럼 여유롭다.
가을의 따스한 햇살에 파릇파릇한 뒤뜰 시금치 솎아 멸치 넣고
된장 풀어 시금치 된장국이나 끓여 먹어야겠다.
어제 장날에 사다 놓은 생새우 넣으면
천하 진미 부럽지 않겠지.
-전원 일기 / 홑 샘-
첫댓글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으로
Queen의 과정을 그린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한편 보시죠?
영국의 또하나의 여왕이라는
전설의 록그룹 Queen …
132분이 후딱 지나가버릴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잖아도 "보헤미안랩소디"가 장안의 화제더구만요.
사실 "Queen"을 별로 좋아하진않지만, 한번 보고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근디 정겹게 함께 볼 사람이없어서....
영화는 함께 손 꼬옥잡고 봐야
재미있다던데.....
@홑샘 둘이 가서 손 안잡고 영화
감상 하여도 재미있답니다.
홑샘님,잘 지내고 계시지요.
늘,건강 체크 하시고
일 주일에 술은 세 번 만..드시길
바래요.
아셨지요..올해 코스모스 벙개때
토마스님이랑 빛나리님 잠깐 뵈었는데
컴바인으로 벼 수확 하시느라.긴 이야기도
못나누었네요.
홑샘님 감기 조심 하시고 늘..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미지 시어머니 한분이 또 나타나셨군요. ㅎ
일주일에 술 세번은 너무 하십니다.
사람들 하고 함께 있을 때에 술을 항상 마시니니까
매일 술 마시는 줄 아는데 그렇지않습니다.
오늘도 안 마시고 낼 마시고 모레는 안 마십니다.
혼자 있을 땐 술 안 마시는 것이
저의 불문율입니다.
올해 아직 감기는 안 들었는데
조심해야지요.
고맙습니다.
고향의 가을걷이가 다 끝났나보네.
콩 깨 배추 무등은 아직도 걷어드리지 못했을텐데.
가을이 쓸쓸히 떠나는 모습이 친구뜰에서 확연히 드러나는구먼.
곧 눈도 내리겠지. 재작년 친구집에 놀러갔다 폭설로
2박 3일 묵은 추억이 그립군.
건강하길.
재작년 폭설 내릴 때 죽는 줄 알았구먼.
친구들이 김치독 쌀독 다 비워서 겨울을 힘들게 보냈다는 사실.
차가 움직이지못할 지경으로, 무릎까지 차오른 폭설은 아마 내 생애 첨인 거 가터.
앞으론 눈 내리는 날에 절대 내려오지말길.
부러움의 풍경이
또 다른이는 다른 마음일수도
있겠군요
따스한 마음이시길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전원은
나름대로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겨울의 설경은 신비스럽지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연주와 잔잔한 감동이 있는글귀
잠시 머물다갑니다~~^*^
새로오신 뿐께서 활동이 왕성합니다.
좋은 음악과 사연,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홑샘님,팬플룻 연주..
잘 감상 합니다.
연못가에 복숭아나무 그 복숭아로
쨈 만들어서 먼 길 마다않고
저에게도 반은 주었는데..
이제 어디서 그런 쨈 맛을 볼 수
있을까요?
낙엽비가 내려 거리는 온퉁 낙엽이
뒹굴고..나무들은 겨울 나기에
들어섰네요.가을은 슬픈 계절
맞습니다.늘,건강 하소서~!!!
연못가 복숭아 나무는 지난 겨울 냉해 입어 올핸 수확을 못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복숭아가 열릴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 혹한으로 배롱나무도 죽고 라일락도 죽고 감나무도 죽었습니다.
올 겨울은 안 추워 나무가 죽지 말라고 기도해 주세요.
@홑샘 알겠습니다.^^
@홑샘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는날
~~
홑샘님댁 성모동산에 가보고
싶습니다
@율리아나 라일락 꽃이 피려면 겨울이 다 가야되는 디.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밤을 어이 지새우라구.
너무 가혹합니다. 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지 시어머니 같이 잔소리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
건강하고 맑게 살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고맙지요.
괴기에 한 잔 좋지요.
요즘은 서해에서 갓 잡아올린 생물 꼴뚜기가
읍내 장터에서 인기가 있더라구요.
초고추장에 푹 찌어 소주와 곁들이면 그 맛!
알만한 사람은 압니다.
가을이 가는 예당들녘에서 청동오리들의 먹이사냥이 한창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흐르는음악을 들으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을을 지나서
하이얀 눈내리는 예당평야가 그려지는 음악같습니다.
여러가지의 일로 인하여 바쁜탓에 이제사 인사드립니다.
늘 베풀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예당들녘의 가을은 이미 저만치 가버리고
내일은 첫눈이 내린다네요.
서해안이 지근거리라 겨울엔 눈이
비교적 많이 내립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