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곳의 역사를 말하면 구운중학교 정문 옆에 순대국집이 하나 생기고 거기가
너무 장사가 잘되자 우후 죽순처럼 생겨나서 어느새 순대국집이 많아지게 됬습니다.
솔직히 맛은 거기서 거기 (미묘한 차이는 있지만) 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게 먼저
재료를 직접 만드시는 분들 몇 없고 거의 공수해와서 서비스랑 관리의 차이정도라
생각됩니다.
일단 제가 가본 곳에서는 웃거리 주변에는 특출난곳은 없고요. 저희집 바루 앞에
있는 이화순대국도 괜찮긴 하지만 여기서 추천 할만큼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구운중학교 옆의 순대국집은 원래 주인분이 나가시고 그 건물 주인이
새로 하고 계신다구 애기를 들었는데 지리상으로 이점이 좀 있지만 예전 보다
맛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곳중 젤 괜찮은 두곳은 구운중학교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서 밑으로
(버스 가는쪽으로) 좀 가시면 개성 순대국과 장어구이집 옆에 순대국집 좀 큰게
(이름이 기억 안남)이 하나 있습니다.
먼저 개성순대국은 좀 깔끔하고 들깨가루를 한번 걸러낸것을 사용하고 김치는
직접 담그시는거 같더라구요. 반면 순대국에서 약간의 곱창냄새가 (심한건 아닌데
제가 깐깐하다 보니) 납니다.
그리고 구운동 순대국의 원조인 장어구이집 옆에 큰 순대국집 (이름 모름)
여기가 원래 구운중 옆에서 하던집이 이사온건데요. 국물도 깔끔하고 맛도 젤 괜찮아요.
손님들도 제일 많고요. 이곳에 제일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 개성순대국은
순대 볶음이라던지 다른 요리류가 있는데 큰 순대국집(이름모름)은 순대국, 선지해장국
머리고기, 순대류 밖에 안팝니다.
여기 쓴건 제 개인적인 성향이고 제가 모르는 맛집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결론은 거기서 거기 그렇게 뛰어난 차이는 없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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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레시피/방문
[탑동, 구운동] 일대의 순대국집 탐방 및 리뷰
댕여비
추천 0
조회 1,007
06.04.16 23:35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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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큰집이 탑골 순대국 집 이예요...
맞아요.. 오늘 운동하고 오늘길에 보고 왔어요
글씨요 순대국하면 내가 만들어 먹는 것 인데 그집은 양념장을 넣어서 끓이는것 같은데..... 여하튼 그집에서 일하시다 나가신분들이 탑동우방아파트 가는길에도 2-3군데 개업해서 성업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명가네가 그중 제일인데....(순전이 제취향입니다)
명가네 안가봤는데 가봐야지
맞아요,.탑골순대... 두 번정도 갔는데..그때사람 사람이 많더라구요... 맛은 뭐 그런저럭,,뭐 특별한 맛은 없던것 같더네..(제 입맛에선...)
그냥 모두 맛은 별로..남문 지동시장 순대국이 일품이죠..모두 그냥..먹고나면 좀 찝찝하기도 하구요.
전 개성순대국 원츄합니다~~~ ^^ 매주 한번 이상은 가서 먹는데요... 탑골이나 이화보다는 나은거 같더라구여... 나중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 과 함께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제 후배가 하는건데,,칭찬해 주시니 고맙네여~
저는 우방아파트에 사는데,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순대국 먹으러 딴 곳 갔었는데, 이제 가보려구요
개성순대국 냄새나요 진짜.ㅠㅠ
저도 탑골순대국 매번 가는데, 어느날은 탑골도, 이상하케 염통이 냄새가 났다는..ㅠㅠ 그래도 다 버렸다는..속상속상.
냄새가 난다니요 ?? ... 네이버 카페에 보니깐 맛집으로 되어있던데.. 그럴리가.. 저도 최근에 가봤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 냄새가 난다면 구수한 사골국물 향이 나던데.. ㅡㅡ
명가네 맛나요~!! 깔끔하고..
탑골은 추천해줘서 가봤는뎅... 왕 실망했구요~. 순대 딸랑한개에.. 곱창등등만 있어서 좀 실망했어요.ㅋ 명가네는 저희 집앞이라 그냥 가봤는데.. 깨끗하고. 맛도 좋았어요~ 밑반찬도 좋더라구요..~
탑골 요즘 주인바껴서 맛이 바꼈어요 ㅠㅠ
그리고 순대는 2개들어갑니다 ㅋㅋㅋ
이야~ ㅋㅋ탑골 옴겻어요 그 피자헛 옆쪽에 빨간간판으로 더 큰곳을옴겻죠ㅠ. 저는 탑골 박에 안다녓는데ㅠ. 개성순대국도 가봐야지
이화순대국을 자주 가는데요~ 깔끔한 맛에 잘 먹고오곤 하죠 ㅋ 가끔 오소리 감투 ! ㅋㅋ 쫄깃한게 넘 맛있어요 ㅋ 모둠으로 달라고 부탁하면 주인아줌마께서 머리고기 염통 오소리감투 ..주시는데 넘 맛있어요 ㅋ
큰집(탑골)순대국 원조구요 무조건 강추임다. 맛하면 택시기사아자씨들인데 오래전부터 택시 아자씨 당골들이 많고먹어본바로는 큰집(원조탑골)순대국이 최고입니다. 다시한번 강추!!!!!!!!
여기 어머니랑도 자주 가는데..여전히 맛있습니다..^_^ㅋ~!
택시 기사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 맛있다고 소문은 나 있는데 제 생각엔 이상하게도 탑골순대국은 싸서 가시는거 같아요... 보통 순대국은어딜 가나 5천원은 받는거 같던데 탑골은 3천원에 먹을수 있으니까요... 근데 궁금한거는 언제부터 구운동, 탑동이 순대국의 메카가 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