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버 커팅이 탁구실력과는 상관없지만 그래도 예쁘게 딱 잘리면 기분이 좋잖아요.
그간 회사에서 동우회에서 러버 붙여드리는 심부름을 많이 했었는데 예쁘게 잘라드리지 못하면 웬지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며칠전 화방에 갔다가 사진속 칼을 발견하고 이 칼로 러버를 자르면 어떨까 싶어서 하나 사다가 오늘 저녁 러버를
붙여보았는데 정말 판타스틱하게 잘 잘렸습니다.
그림에서처럼 거의 직각으로 세워서 자르다보니 칼날이 흔들리지 않았고, 일반 커터날보다 훨씬 예리해서
힘도 많이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정확한 칼의 명칭은 모르겠고 화방에 가서 30도 커터칼 달라고하면 될거예요.
가격은 칼날 열댓개 포함해서 칠천원 안쪽이었습니다.
레이저커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ㅋ.
이상 어제보다 오늘 더 탁구를 못치는 허접초보가 말씀드였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감사 !
네 정말 깔끔하게 잘 잘립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화방에서 30도 커터 칼 하나 사봐야 겠습니다. ~~~
저도 NT CUTTER 30도 짜리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러버 자르기 편합니다. ㅎㅎㅎ
이것도 좋지만 수술용 메스 정말 좋습니다. 손잡이는 금속이고 날만 교체하는 녀석으로 의료용품점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오!!!러버 커팅계의 장준혁 선생이 되는건가요?
아니요.... 이강훈 선생입니다. ㅋㅋㅋ
ㅋㅋ이강훈 선생님 말에 빵!!!~+_+ㅎㅎㅎㅎㅎㅎ
거탑과 브레인의 대결인가요~ ㅋㅋ
수술용 칼은 비쌀 것 같은데. 얼마나 하죠?? 전 수퍼닥터 K 가 되어보려구요. ㅋ
요령이 생기면 문방구 커트칼로도 레이저커팅가능합니다 저는 두꺼운 신문지위에 올리고 박스테입으로 고정해서 자르면 여유없는것도 잘 잘려집니다
커터칼도 좋아요^^ 저는 유리판위에서 자르는데 잘 잘리더라구요^^ 근데 30도 칼 궁금하네요^^
와우ㄱㅅ
이건뭐 거진 의룡에 나오는 천재외과의사 수준이신데요 ㅋㅋ
근데 먼져붙여놓고 자르시는건가요?? 저는 늘 잘라서 붙였는데...
저는 잘라놓고 붙인적이 없어요. 언제나 러버에 풀칠 두번, 목판에 한번하고 커팅합니다.ㅎㅎ
수술용커터는 노~~ 너무 무섭습니다...손가락이라도 스치게되면...상상하기도 싫군요...ㅋㅋ
ㅠㅠ
이따 사러 가봐야겠네요. 이러다 각종 칼까지 모으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블레이드 러버도 모자라....
진짜 레이저로 자르면 저렇게 깔끔하게 잘릴까요? 급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ㅋㅋㅋ
줗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사진보니까..칼보다 티바 유니폼이 더 땡기네요 ^*^
문양 칼처럼 보여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러버커팅에 관심이 많으셨는지 몰랐네요 ㅋ. 또 좋은 노하우 알게되면 게시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문방구칼로도 레이저 커팅 잘했는데 요즘 러버가 더 질겨진건지 나이들어 힘이 빠진건지 예전만 못하네요. 섬짓한 칼로 해봐야겠군요
서너번 집에서 작업하다가 매번 깔끔한 커팅에 실패해 멘붕상태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 번 시도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