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실 뚱뚱했는데.
지금이야 살을 좀 뺐지만 날씬한 몸매는 아님. 살집이 있는 편이지.
뚱뚱한게 결코 떳떳한것도 아니고 남자들이 싫어한다는건
알았지만 증오의 대상까지 되고 있었을줄은 꿈에도 몰랐군요.
거참 죄송스러울뿐-_-;;;;;;
괜히 남자분들 심기 불편하게 하고 다녔던거군요 제가.
자기관리를 못한다라.......
물론 그런것도 있겠죠. 저도 뚱뚱했던적이 있으니까.
근데 말입니다. 길거리에서 엄청나게 뚱뚱한 여인을 보았다고 해도,
그 여인이 지금 눈물의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지 누가 아나요?
다이어트 안해본 사람들은 다이어트가 맘먹으면 다되는건줄 아는데
물론 맘먹고 안되는일 없죠.
하지만 운동에서부터 식습관까지 모든 생활 습관을 거의 바꾸다시피 해야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든건줄 아세요?
다이어트하다가 왜 건강 망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뚱뚱한 여자 싫어하는거 이해해요.
근데 증오하고 무시할것까지는 없잖아요.
뚱뚱한 여자들은 사람도 아니에요?
뚱뚱한 여자들 그렇게 무시하고 인간취급도 안하는 남자분들,
그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잘난 분들이신가요?
당신들은 관리 안하면 안찔줄 알아요?
뭐 원래 마른체질이라면 할말없지만.
물론 밑에 증오의 글을 쓰신분은 본인이 아니고 친구분이 그랬다지만;
첫댓글 동감이예요ㅠㅠ 내가 증오 스럽다니...ㅠㅠ 내맘대로 안돼는건데..
하여튼 -_-; 남자가 뚱뚱하면 힙합 스타일로 좀 크게 입어서 살짝 커버 되지만 , 여자는 그게 안되니깐 ,,,ㅠㅠ 안습 ㅠ
저는 원래 마른 체질.. 근데 여자도 뚱뚱한 남자들 보면 싫어하잖아요 아닌가?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그런생각 안하시고 재미나게 사시면 되요
저도 지금 복부미만이라 미치는데 솔직히 뚱뚱한여자가 증오스럽진않죠; 먹어야사는건데 ㅡ.ㅡ
그리고 솔직히 뚱뚱한남자도 싫죠 자기관리안하는건 똑같으니;
뚱뚱해도 괜차늠.시선 신경쓰고살필요없음.글구 다이어트는 해본사람만 알음.
이제 고등학교올라간 사람인데요... 솔직히 학교에 (심하게)뚱뚱한여자애들있으면 애들끼리 뒤에서 속닥속닥거리면서 욕합니다.... 근데 참신기하죠 혼자있으면 그런생각이 들지도않더군요
님 제 친구는 입찌질이에요.. 찌질이 말 신경쓰지 마세요;; 물론 저도 찌질이같은 넘 친구지만.. 이녀석 입은 찌질이여도 성격은 좋거든요.. 가끔 터지는 입이 문제임..
근데..입장바꾸면..여자들이 키작은남자 혐오 하는것보다야 아니죠.. 여자가.. 한100kg그렇게 넘기지만 않는다면야.. 아니..설사 넘긴다해도..속으로뚱뚱하구나..이런생각만할뿐이지 혐오한다기까진..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