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 올림픽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알 자지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4년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이로써 일본은 이날 레바논을 4대2로 제압한 UAE에 이어 공동 2위를 기록, 조 1위에게 주어지는 본선티켓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슈팅수 11-3이 말해주듯 일본은 절대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골문을 봉쇄하다시피한 상대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았던 '고교생 괴물' 히라야마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우려를 샀다. 일본은 4일 레바논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첫댓글 일본놈들 뭘 새삼스럽게 그래 실력이면서
굳샷! 우리나라만은 그러게 되지 않기를 빌며,,
바레인이 충격일지도.. 바레인 축구, 일본과 무승부 충격~!
확실히 청대시절의 이동국은 '괴물'수주이었다는걸 느끼네요. 90년대 이후 아시아권에서 그보다 더 뛰어난 활약과 위압감을 주는 스트라이커는 없었던것 같네요. 물론 청소년대표의 나이대에서 말이죠.
김호곤 감독 " 일본 우리와 같이 떨어지자!"
김호곤 "월드컵까기 같이 치룬 나라이니만큼 같이 탈락해주는것이 예의"
그런 일본한테 우리가 졌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