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짜로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자판기를 기울이다 자판기에 깔려 죽었다.정확히는 미군 부대에서 벌어진 일인데,자판기에 미군들이 깔려 죽으면서 1987년만 해도 14명이 죽는 일이 벌어졌으며 그 밖에도 부상을 입은 미군들이 속출했다. 이쯤되자 뭔 자판기로 미군 깔려죽이는 테러범...이 있을린 없고하여 헌병대가 조사한 결과, 담력시험,마초시험으로 자판기를 들어서 흔들면 나오는 음료수를 마시는 이가 이기는 승부를 했다는 게 드러났다. 문제는 자판기에 음료캔이 가득 들어있을 경우는 무려 400킬로그램에 이르며 깔리면 제 아무리 근육덩치 미군도 숨막혀 죽거나 부상당하기 일쑤이다.진상파악이 된 미군 측은 자판기를 일시적으로 고정시키게 하고 앞으로 이유여하 막론하고 자판기를 드는 바보짓하는 군인은 엄벌에 처한다면서 사건은 사라졌지만 미군이 쉬쉬하던 이 사건이 결국은 뒤늦게 퍼져 다윈상을 받았다.
사고의 시작은 사람들이
액체 플루토늄을 용기에 담던 작업을 하던 중 일부를 흘린 데서 시작된다. 용기가 작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60리터짜리 용기를 가져왔는데, 붓다 보니 거기서 빛과 열이 발생했다(!). 플루토늄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핵 연쇄반응이 시작된 것이다!(....) 그걸 본 사람들은 혼비백산해서 통을 떨어뜨리고, 재빨리 방 밖으로 탈출했다.
곧 모든 이들이 지하로 대피했으나, A의 주장으로 관리자는 A를 비롯한 몇 사람을 데리고 수습을 위해 건물로 돌아갔다. 방사능 레벨이 계속 올라가는 가운데, 관리자가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A는 그를 속이고 플루토늄이 가득 찬 방으로 멋대로 들어갔다! 바보다. 알고 해도 모르고 해도 바보다. 그리고 그는 플루토늄 용액을 배수구에 버렸는데, 덕분에 더 큰 연쇄반응이 일어나 버렸다!!! 진정한 바보다. 문제의 용액을 잔뜩 뒤집어쓴 채 그는 빠져나왔지만, 치사량의 4배에 달하는 방사능 피폭을 당했기에 한 달 후에 죽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다 살았다. 살신성인이라는 의견도 있겠지만, 목숨을 버리면서 사태를 악화시켰으므로 그런 범주에 넣기는 곤란할 듯.
이 세상에 그런 바보가 어디에 있겠냐고 의심하는 분들을 위해 링크를 달아둔다.
1994년 다윈상 Absolutely radiant(http://darwinawards.com/darwin/darwin1994-25.html)와
사건 요약(http://www.johnstonsarchive.net/nuclear/radevents/1968USSR2.html)을 참조하자.
첫댓글 에궁,,,
ㅋㅋㅋㅋ
다윈상... 도저언? ㅋㅋ
허거 담력 테스트를 위해 전기톱으로 머리를 ㄷㄷㄷ
진짜 마초! ㅋㅋ
정독왅료...
오오...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