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3 지자체-기업 투자상담회’개최 - 수도권 기업과 지방의 만남 장 마련 - - 전국 지자체, 투자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 ㅇ 산업통상자원부와 비수도권 14개 광역시ㆍ도는 6.12일(수)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2013 지자체-기업 투자상담회’를 개최하였다. - ‘06년 이후 여섯 번째로 개최된 금번 상담회는 기업과 지방간 만남의 장 마련을 통해 기업의 지방이전ㆍ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 지방이전ㆍ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인 및 비수도권 광역시ㆍ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ㅇ 이날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임석한 가운데 旣지방투자를 결정한 기업과 지자체간 MOU 체결식도 함께 개최되어 지방투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BHI(주)는 경남에 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고, (주)듀링은 충북증평에 450억원, 한국신동공업(주)는 대구 달성에 87억원, 바이오라이트(주)는 경북 김천에 73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ㅇ 지방이전사례 발표에 나선 한국인닥타썸(주) 김용복 전무이사는 기업의 성장과정과 지방으로 이전하게 된 동기 등을 설명하면서 - 지방이전ㆍ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각 지역의 투자환경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ㅇ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세제지원 등 각종 제도와 광역 지자체별 특화된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지방이전ㆍ투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1:1 맞춤상담이 진행되었다. - 그동안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와 함께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 등에 힘입어 많은 기업이 지방투자를 선택하고 있다. -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각 지역의 투자정보 및 지원내용을 한 곳에서 서로 비교하고 상담함으로써, 지방이전ㆍ투자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ㅇ 한편,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멀리보는 기업에게는 지방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기업이 지방에 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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