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짝 리폼 완성 - 셋트느낌의 주방 수납장 ☆☆
- 낙엽송, 스프러스문짝 -
손가락 클릭~~
행복하세요^^
나란히 붙어 있던 세개의 수납장.
기성 제품이지만 창문 높이와 너비와도 잘 맞아서 나름 만족하며 썼는데
집안 가구들이 원목으로 많이 변해 가고 있어선지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어..
또 필요한 용도로 쓰기 위해 리폼을 시작했네요.
틀은 그대로 두고 문짝만 리폼한거라 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 않았고
이 기회에 정리가 좀 된거 같아서 좋아요.
문짝은 다른 용도로 리폼하여 수납테이블을 만들었으니
그리 밑진 장사는 아닌거 같아요..ㅎㅎ http://blog.naver.com/rain1026/130144487907
사이즈 잘 체크한다고 했는데
마지막 서랍에서 삐끗... ㅠㅠ
자꾸 뻑뻑해서 자르다 보니 삐뚤해져버렸어요..이런
한방에 그냥 갈수는 없는 거니???
요래 찍은 사진을 카톡사진에 올려 놨더니.
울 이웃 언니.. 넘 이쁘다면서 열광해주시네요.
그럴때 좀 쑥쓰럽지만 기분은 최고에요
볼수록 맘에 드는 반짝반짝 다이아유리..
이쁜 그릇은 없지만 유리를 통해 살짜기 비치는 안쪽 모습이 넘 이뽀요.
3가지 문짝 중에서 유리문짝이 젤루 맘에 들어요.
저 스킨은 물만 주면 무럭무럭..
아주 또아리를 틀었네요 이쁜 화분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ㅋㅋ 레알 비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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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틀을 만들고 안쪽에 들어갈 판재는 낙엽송이에요
이번에 처음 써 봤는데 저 현란한 무늬가 좋아서 함 써보자 햇어요.
안쪽도 깔끔하게... 군데군데 피스 박아줍니다.
요렇게 서랍 앞판까지 3개를 만들었지요.
화이트로 페인팅 하고 샌딩하니 저 낙엽송 무늬가 저리 황홀하게 이뻤어요.
근데 막상 문짝을 달고 보니 좀 무서워 보이는게
다시 페인트를 마구 입혓어요...ㅋㅋㅋㅋ
헉~~ 요건 비포샷..
음.. 영 아니지요??
원래 밥통수납장이었는데 레일이 자꾸 빠져나와서 밥통은 싱크대 위로 빼내고 저렇게 어울리지도 않은 문짝만 달아 전자렌지를 넣어 사용했어요..
이렇게 바꿔주니 백만배는 이쁘지요???
저 심난한 상태로 몇달을 버텼어요.. 귀찮아서리...ㅋㅋㅋㅋ
3개의 문짝을 모두 손 보고 나니 정말 후련하고 뿌듯하네요.
화살표 부분의 틈이 있는데 저기도 곧 채워줘야 겠어요..
비를 좋아하는 저 이지만.
이렇게 몰아서 오는 비는 싫다구...
더이상 비 피해 없길 바랄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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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루레인의 맛나는 나무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레인
첫댓글 멋스러워요~~!!!
옛날 엄마들이 쓰던 분위기랄까??
제가 요즘 그런 분위기 넘 좋아하거든요..ㅋㅋ
저희집 주방도 저런데, 님 아이디어 따라 좀..바꿔볼까요?ㅎㅎ
엄두가 잘 나진 않지만..ㅎㅎ
잘 보고 갑니다!!
맞아요~
옛날 울엄마가 쓰시던 부어같은 느낌이네요~
전 못해요.그저 부러울 뿐이죠~흑흑
문짝하나로 완전한 변신 성공이네요
네....100만배는 멋스럽게 변신했어요~
정말 큰공사를 하셧네요 멋스러워여
너무 너무 이쁘네요
이뻐요
세트라 아주 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