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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가곡과 모테트 Beethoven : Abendlied unterm gestirnten Himmel, WoO 150 (별이 반짝이는 하늘 아래의 저녁 노래) - Iris Vermillion / Peter Stamm
심박 추천 4 조회 227 13.04.08 13:5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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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08 19:31

    첫댓글 어스름이 내린 호젓한 시간,
    반짝이는 별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내 마음 갈 곳을 잃고 푸른 하늘만 우러른다.
    산길을 오르다 고요한 숲을 만났다.
    밝은 날 햇살처럼 찬란하던 새들의 지저귐도 정적 속에 잠이 들고
    푸른 바람만 나를 스친다.

    이 푸르른 적막
    너는 아니? 내 마음을...

    검은 숲 저 너머로 별들이 반짝이고
    말없이 에워싸는 신비로운 밤의 향기,
    길을 따라 호젓이 걸으며 맑아지는 이 마음.

    아름다운 밤의 신비여!
    네가 나의 더없는 벗이니...

    시어가 없으니 내키는 대로
    기분대로 써놓고 멋쩍어 합니다.^^
    때로는 이렇게 느낄 수도 있지 않나요?^^또 웃습니다.^^

  • 13.04.08 19:35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곡이어서 더 맑고 순수하게 닥아오네요.
    편하게 연주하는
    아리스 베르밀리온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정말 호젓한 밤,
    혼자서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하네요.
    고요히 흐르는 애틋함이 가득합니다,^^

    감사함 올리며...

    간절히 청하오니
    부디 번역 시도 같이 올려 주시면요!^^

  • 13.04.08 20:09


    태양이 지고 하루가 휴식 속으로 가라 앉으면,
    달은 우아하고 고요하게 빛을 던지고,
    밤이 어두운 장막을 내린다.

    별은 무수한 궤도를 지나면서 반짝반짝 빛난다.
    영혼은 자신의 위대함을 알고 속세에서 해방된다.
    조국을 기대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저 멀리서 밝게 빛나는 별 무리를 바라 보면서 속세를 잊어 버린다.

    (영혼은)이 세상의 번민에서 벗어 나기 위해 항거 하면서,
    오로지 죽음만 선택 하려고 한다.
    영혼은 대지가 너무 협소하여 별 무리 위에서만 머무르고 싶어 한다.

    지상에는 폭풍우가 사납게 불고,
    악인에게 거짓 행복이 주어져도,
    영혼은 희망을 가지고 별 무리의 심판이 있을 하늘을 우러러본다.

  • 13.04.09 05:03


    이제는 어떤 두려움에 번민하는 일도 없고,
    어떤 권력에 명령 받는 일도 없이,
    정화된 표정으로 영혼은 하늘의 빛을 향하여 날개 저어 간다.

    나에게는 저 세계로부터 희미한 예감이 전해져 온다.
    나의 이 세상의 편력도 그리 오래 계속되지 않을 것이다.

    이윽고 나는 목적을 달성하여,
    그대 (신)를 향하여 날아 가리라.
    나의 번뇌도 왕좌에 있는 신으로 부터
    아름다운 보답을 받게 되리라.

  • 13.04.08 20:35

    위의 이리스 베르밀리온의 베토벤 리트 연주 곡 중
    괴테의 '오직 그리움을 아는이 만이'
    같은 가사의 4개의 다른 버전인 'Sehnsucht'
    강하게 눈길이 머뭅니다.
    슈베르트의 4곡만 있는줄 알았는데...
    심박님! 베토벤의 심오한 아벤트리트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 13.04.08 22:17

    sera 님.
    감사합니다. 기쁘고요~.^^
    음악은 아름다운데 그 의미를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지...!

    그저 저의 느낌만 적었는데...혼자 웃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에 제가 행복해지네요~.^^
    시어를 모르고 가곡을 듣는다는 건 절반의 이해도 않되는...

    앞으로도 기대 해도 되지요?^^

    다시 감사드립니다, sera 님.^^

  • 작성자 13.04.09 00:55

    주신 변역으로 수정보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13.04.08 23:19

    외국가곡은..가사를 알면 더욱더 가슴깊이 전해져옵니다...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모든시름을 잠시라도 잊는다....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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