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23일 관내 초・중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해 무안 창의나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창의나래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기획됐고, 무안군, 무안군의회 등 무안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무안군 부군수, 무안군의회 의장, 목포MBC 사장, 전남발명교육연구회회장 등이 참가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수업 및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웠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은 “2050년 우리 고장 무안의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라!”는 공개과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팀원끼리의 소통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란 교육장은 “무안 창의나래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