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간 비가 무척 많이 오긴 했나 봅니다.
충주댐이 가득찬 물로 인해 방류를 시작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어제도 열려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도 하루 종일 열려 있었던 듯
합니다.
10초정도 동영상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댐의 상류 지역... 높아진 수위로 인해 마을 앞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네요.
평소보면 산의 아래부분까지 보이는데, 허리까지 온 물.
6개의 수문을 다 열었습니다. 수문의 높이도 조절된다고 하던데, 다 올라간거 같진 않네요.
물보라와 터져나오는 듯한 물소리... 충주에 살면서도 수문이 이렇게 열리는 건 보기 힘든 장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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