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돌아온 맘쿡데이! 일평생 최고의 더위를 겪고 있는 엄마마음 친구들을 위한 음식이 뭘까? 앉으나 서나 우리 친구들을 걱정하고 계신 엄마마음 푸드의 대표이시자 엄마마음 어린이집의 대표이신 완벽한 송원장님의 선택은?!! 바로 바로 바로~~~~~~~ 과일화채였답니다❤️❤️❤️
'과일화채'라 ~~~ 대학시절 학교앞 어두컴컴한 술집에서 눈치없이 시켰다가 눈총 받았던 그 과일화채? 그렇게 과거의 기억을 소환한 시원달달한 화채를 우리 직원들이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그나저나 과일 값이 금값인데 수지타산이 될까?
계산기 두드리며 걱정하는 교사에게 툭 전달한 어마무시한😱😱😱 크기의 수박 한 통! "세상 사람들~ 사장님이 美쳤어요~~" 그렇게 시작된 사장님의 과감한 투자와 엄마마음 푸드의 전직원의 콜라보는 그야말로 대환장 파티가 벌어졌답니다.
수박을 긁기 위한 숟가락 포장까기부터 시작되었지요. 큰 칼 대자마자 쩍 갈라진 수박이 각각 배당되고 첫 업무는 수박을 긁는 성실한 손놀림이 필요했지요. 그러나... 오물오물 입놀림이 바빠지더니 멜론이며 블루베리, 등을 입으로 가져가느라 바빠진 손을 보고 아차 했지요.😭😭😭
하지만 성실한 모습은 위기 속에서 빛이 나지요. 형님들의 긁고 담고 섞는 모습은 감동을 안겨주었지요. 사랑반 직원들도 꾸준히 컵 속에 과일을 듬뿍 담아 칭찬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물론 사내연애로 멀리멀리 '나잡아봐라'놀이 삼매경에 빠진 직원들도 있어 벌점 3점을 주어 다음 승진심사에 반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큰 수박만큼 풍성한 화채를 만들고 난 후에는 수박 발 마사지도 하고 수박 모자를 써 보기도 하며 다양한 탐색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우리 대표님은 오늘도 비싼 과일로 엄마마음 푸드에 재정적 부담을 가져오셨습니다.😭😭
그런데 엄마마음 대표님은 화채를 만들어서 과연 무엇을 얼마나 버셨을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제가 오늘 살짝 알 것 같더라고요. 완벽한 송원장님은 총11명분의 웃음소리를 벌어가셨습니다.😍😍😍😍😍
선생님의 글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역시 멋진 글 감사합니다. 👍 오늘 등원하는길에 원장님께서 준비하신 수박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옮기시는걸 보는데 출발하면서 도와드릴걸 하는 생각이 들어 죄송스러웠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실까요? ^^ 항상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ㅎㅎㅎ 우리 귀염둥이들 덕분에 오늘 행복했어요~~♡♡♡♡
선생님의 글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역시 멋진 글 감사합니다. 👍
오늘 등원하는길에 원장님께서 준비하신 수박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옮기시는걸 보는데 출발하면서 도와드릴걸 하는 생각이 들어 죄송스러웠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실까요? ^^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유작가님 글로
피로가 싸~~~~악~!!
엄마마음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