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사하기 전 체크하자
이사 갈곳 점검 사항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경우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이사 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벽면과 천장을 둘러봐 물자국이 있거나 젖은 곳은 없는지,장판 아래나 장롱 구석에 곰팡이는 없는지 살펴본다. 수돗물의 수압은 적당한지 또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경우는 계량기가 따로 달려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하수도의 배수 여부를 살피고 배수에 문제가 있다면 미리 사람을 불러 관 교체 공사를 해둔다. 특히 중요한 곳은 보일러.대부분 이사철은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듬해 겨울까지 보일러를 방치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보일러는 설치한지 몇 년이나 됐는지, 온수는 잘 나오는지,방바닥은 따뜻한지,소음은 어떤지 확인하도록 한다. 그 밖에도 문이나 창문에 하자는 없는지,계단이나 베란다 등의 균열 여부와 주차장 여부 등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사 대행 업체 고르기 이사는 크게 일반 이사와 반포장 이사, 포장 이사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이사는 차량 및 운반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으로 이삿짐 포장 및 정리 정돈은 주인이 직접 하는 것을 말하며, 가격이 저렴하다. 반포장 이사는 업체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
출발지에서의 포장만 해주는 경우도 있고, 혹은 가구나 가전 제품 등 큰 제품의 포장만 해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포장 이사를 할 경우는 미리 업체와 계약 내용을 철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포장이사는 포장 이사와 그리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므로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포장 이사는 요즘 가장 보편적인 이사 방식으로 이삿짐 포장부터 운반, 정리 정돈까지 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모두 대행해 주므로 편리하지만 일반
이사에 비해 가격에 2~3배 이상 비싼 것이 단점. 하지만 이사할곳이 3층 이상으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거나 이삿짐이 많은 경우,장거리 이사의 경우는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포장 이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포장 이사 업체를 고를때는 3개 이상의 회사에 문의를 하고 견적서를 받아 검토해 본 다음 결정하도록 한다. 또 날짜, 계절, 업체의 서비스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나므로 평일 등을 이용해 저렴하게 이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이삿짐 포장 요령 이삿짐을 직접 포장할 경우는 물론,이삿짐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도 본인이 직접 포장해야 하는 물건이 있게 마련. 포장을 위해서는 우선 신문지와 습자지,에어캡 등의 부드러운 포장지와 접착 테이프,유성 매직 등이 필요하다.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문지를 포장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덜마른 잉크가 물건에 묻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액자나 스탠드,침대의 매트리스 등 부피가 큰 물건은 매트리스 커버나 넓은 비닐로 꼭꼭 여며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커튼 봉이나 막대기 등의 긴 물건은 따로 박스에 넣기보다는 잘 모아서 묶어두는 편이 안전하다. 냄비나 프라이팬 종류는 사이사이에 포장지를 넣고 적당한 크기와 개수로 차례로 포개어도 무방하지만,커피메이커,토스터기,믹서등의 작은 가전 제품은 부딪히면 상처가 나거나 깨지기 쉬우므로 하나씩 두꺼운 포장지로 싸는 것이 좋다. 또 물건을 박스에 담을 때는 무거운 물건일수록 작은 박스에 담아둔다.
시 기 |
항 목 |
관할 기관 |
2주 전 |
이삿짐 센터 연락,예약 이사할 집의 답사,수리 전학 수속 서랍,벽장 정리 베란다,옥상,창고 정리 불필요한 물품 정리 포장 재료 구입 |
이삿짐 업체
학교,동사무소
동사무소, 문구점,포장 재료상 |
1주 전 |
주소 변경 ;저금 통장,신용 카드,의료 보험 카드 우편물 배달 이전 신고 전화 이전 신고 배달 중지 요청 :신문,잡지, 우유 등 공과금 :수도,가스,전기, 전화,TV시청료 세탁소의 세탁물 점검 아파트 관리비 정산 이사할 아파트 곤돌라 사용 예약 이삿짐 포장 시작 이웃에 빌린 물건 돌려주기 |
은행,카드사
우체국 전화국
세탁소 관리 사무소 관리 사무소 |
2~4일전 |
이사할 집의 전압 콘센트 위 치,방크기,창문 위치 조사 가구 배치도 작성 구조물 철거 :앵글,선반,커 튼,휘장,칸막이 어항,수족관 정리 이사할 집 청소 냉장고 음식물 정리 |
구입처,수리센터
구입처 |
이사 전날 |
짐 꾸리기 마무리 세탁기 물 빼기 에어컨,냉장고 배관 정리 귀중품,유가 증권,현금 보관 가스 시설 철거 위성 안테나 분리 |
A/S 센터
가스 공사 전문점 |
이사 당일 |
이웃에게 작별 인사 신변 용품 재점검 집안팎의 청소 점검 집 문단속 이삿짐 확인과 정리 이사 요금 정산 전기,가스,수도 점검 전화 개통 |
아파트 관리실 전화국 |
이사 후 |
전입 수속,예비군 편성 신고 지역 의료 보험 신고 자동차 주소 변경 신고 이웃에 인사하기 |
동사무소 동사무소 동사무소 | 2.즐거운 이사를 위한 아이디어
|
|
|
가구 배치도를 그려둔다 이사갈 집의 평면도와 가구 배치도를 미리 그려서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전해 주도록 한다.또 이삿짐마다 미리 들어 갈 방 번호를 적어두면 훨씬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장식장의 사진을 미리 찍어둔다 장식장이나 책장의 사진을 미리 찍어 이삿짐 센터 직원에게 주면 원래 있던 위치대로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후에 다시 정리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
곧바로 사용할 상자를 만든다. 걸레,티슈,베란다용 슬리퍼와 리모컨 등 이사 당일에 바로 사용할 물건은 따로 담아두도록 한다. 그 밖에도 접착 테이프나 노끈,커터칼과 가위 등을 준비하면 편리하다. |
|
|
|
귀중품은 한데 모아서 직접 휴대한다 귀중품은 다른 짐과 함께 운반할 수는 없는 법.현금과 열쇠,각종 서류와 귀금속,인감,현금카드,보험,증권 등은 안전한곳에 따로 모아서 보관해두거나 직접 휴대하도록 한다. |
새로 올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 곧 떠날 집이라 해도 내가 살던 그 공간으로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게 마련. 집안을 깔끔히 정돈해 주는 배려를 잊지 말자. 떠나는 마음도 한결 가뿐해진다. |
작은 메모를 남겨준다 새로 이사올 이웃을 위해 주변의 버스 노선은 어떻게 되는지, 맛있는 음식점이 어딘지, 상가 배치는 어떻게 되는지 적어주자. |
이사할 때 체크해야 하는 서류들
새 집을 구입하거나 혹은 전세를 얻어 이사를 가게 되는 경우 서류 문제 등으로 집주인이나 전 주인과 시비가 발생하는 일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선 관할 등기소에서 이사하려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떼어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지, 실소유자와 계약자가 동일 인물인지 이름은 물론 주민등록 번호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때 가압류 등 군더더기가 붙어있는 집은 말썽의 소지가 많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또 계약자가 소유주의 가족이나 친척 등 대리인일 때는 설령 부부라하더라도 소유주의 인감 증명서가 첨부된 위임장을 받아두도록 한다. 그 밖에 관할 시군구에 가서 토지 대장과 가옥 대장을 열람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지 대장에는 올라있어도 가옥 대장에는 없는 무허가 건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 토지나 건물이 도로선에 저촉되거나 철거 대상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해 도시 계획 확인원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잔금을 치를 때는 등기부 등본을 다시 떼서 그 동안 채무 관계에 변화는 없었는지, 이중 계약은 없는지 최종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유권 이전 등기 기간은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하면 되지만 잔금 지불 즉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법무사 등을 통해서 처리하면 수월하다. 전세 계약을 할 때는 전세권을 보호받기 위해 전입 신고를 마치는 즉시 전세권 등기를 설정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집주인이 이를 기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법원 등기소를 방문, 임대차 계약서 원본에 확정 일자인을 받아두는 것이좋다. | 1.이사당일 저녁을 편하게 지내려면...
|
|
|
1 마사지 용품을 준비한다. 이것저것 짐을 나르고 하다보면 어깨 등의 근육이 쉽게 피로해진다. 미리 마사지 용품을 준비해 두었다가 이사 당일 저녁 식구들끼리 마사지를 해주며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
2 영양제를 준비한다. 아침 일찍부터 바삐 움직이다 보면 피로가 쌓이게 마련. 미리 비타민제나 피로회복제 같은 영양제를 준비해 두도록 하자. 잠들기 전 한 알씩 먹고 잠자리에 든다면 다음날 아침이 한결 가뿐하다. |
3 아침은 든든하게 먹는다. 하루종일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면 아침 식사는 물론 점심 식사도 대충 때우게 마련. 별다른 준비나 뒤처리가 필요 없는 메뉴를 미리 준비해 두어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일을 시작하도록 한다. |
|
|
|
4 가족과 함께 찜질방에 간다 이사 당일은 아직 짐정리도 덜 끝난 데다 새로운 공간이다보니 낯설게 느껴지게 마련. 그렇다면 차라리 가족과 함께 찜질방에 가서 하룻동안 뭉친 피로를 풀고 들어와 잠을 청하는 것도 좋을듯. |
5 당일 숙박 가방을 만든다. 저녁에 갈아입을 옷,세면 도구 등은 미리 다른 가방에 챙겨놓도록 한다. 간혹 짐 정리가 덜끝나거나 미처 도착하지 못한 짐이 있을 경우에도 이 가방만 있으면 기본적인 것은 해결된다. |
6 목욕 도구를 따로 챙겨둔다 이사한 당일은 보일러나 짐 정리 상황을 예측하기 힘들다. 미리 목욕 용품을 따로 챙겨두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