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봉사활동이란것을 처음 시작했을때가 중학교1학년 무렵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저는 봉사활동 시간체우기에만 급급하여 진정한 의미의 봉사에 대해서 배우지 못하고, 그저 성적때문에
형식적으로 30분일하고 3시간 받는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닌 주위의 대부분 친구들이 그러했습니다. 봉사가 왜 필요한지 왜 해야하는지는 알려주지 않고 그저 강압적으로 시간만 채우라는 교육방식때문에 전 중학교때 이후로 시험보다 싫어하는것이 봉사활동이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이것이 제가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이라서 그럴까요?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졸업을 하기 위해선 봉사활동을 꼭 해야한다... 과연 졸업때문이 아니라 봉사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몇명정도나 될까요... 우리나라 교육상의 봉사활동시간이수..전 좀 바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저도 봉사란 자신의 마음이 우러나야 하는게 봉사라 생각 함니다. 점수에 쫒겨서 하는 봉사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봉사활동 필요성을 알고 싶으시다면.. 봉사가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서 그 실상을 보여주던지, 아니면, 교육제도적 차원에서 하루 금식을 해본다던가, 그 사람들의 마음을 알도록 힘쓰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혹시나 봉사의 교육을 알지 못하고 지금까지 지내셨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가정교육의 문제로 먼저 돌아가는 것도 어떨까합니다.. 노숙자들이 돈주라고 할 때, 우리 부모님들은 냉대하셨나 아니면 선뜻 돈을 기부했나, 어른들이 먼저 보이셨다면, 우리도 그것이 선행인줄 알고 따라 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교육의 문제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대책이 없는 비판은 사실 비판이 아니라 비난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건지 말할수있어야 당당히 논의 할수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