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라이프] 저번 글 마지막에 여러분과 담당 목회자를 너무 호되게 비판하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들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동영상을 몇 번이고 보면서 여러분이 교회에서 인정받는, ‘손가락 안에 드는’ 열심 청년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고자 훈련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투자했으리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무심코 올린 동영상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 예견했다면 아마 여러분은 카메라를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니, 절대 봉은사로 향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순전히 젊은 날의 혈기와 정의감, 신앙열정 때문에 생긴 우발적 실수였다고 대신 변명하고 싶네요. 하지만 여러분은 세상을 너무 가볍게 봤습니다. 기독교를 공격하기 위해 24시간 눈을 부릅뜨고 인터넷을 뒤지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사실 2000년대 들어 형성된 ‘안티기독교 프레임’이 언론, 특히 인터넷을 통해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개혁세력이라고 자부하는 일부세력과 교회 밖 특정 세력이 미션스쿨의 종교자유, 대형교회 건축, 세습 문제 등을 폭로하며 이슈화 시켰습니다. 이들 세력은 서로 상승작용을 벌이며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확대·재생산했습니다. 물론 한국교회 일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극히 부분의 이야기로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2007년 7월 터진 아프가니스탄 선교대원 피랍사건은 최고의 ‘호재’였을 겁니다. 숭고한 봉사정신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사회는 ‘기독교=개독교’의 낙인을 찍는 데만 혈안이 됐습니다. 장로 대통령 당선 이후 기도세리모니, 지리정보 시스템 누락 등 종교편향 논란은 가중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종교편향 논란을 뒤집을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바로 800억원 이상의 국가 재정이 투입된 템플스테이 사업입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종교편향 문제는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특정 종교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순진하게도, 여러분이 실수를 한 겁니다. 곧이어 준비라도 됐다는 듯 미얀마 선교대원 동영상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동영상이 줄줄이 엮어져 나왔습니다. 아마도 누군가는 이번 사건을 반전의 기회로 여기지 않을까요. 저도 10여년 전 C국 단기선교 때 땅 밟기 기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처럼 타 종교의 사원에 가서 동영상을 만든 것은 아닙니다만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릴 그날을 기대하며 기도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한 대학교 오솔길을 걸으며 그 땅과 국민을 향한 애절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그곳의 사람들이 정말 잘 살고 행복해지길 기도했죠. 그래서 늦은 시간 땅 밟기 기도를 했던 여러분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그 당시 선교 대원들에게 했던 고백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C국 복음화를 위해 1년간 헌신하고 싶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그 말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천을 위해선 언어습득은 물론이고 한국에 돌아와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영성뿐만 아니라 실력, 사회성, 재정 등을 준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번 사태를 보며 떠오른 것은 다니엘입니다. 다니엘도 여러분처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질 정도였으니까요(단 3장). 단, 그는 반대세력이 아무리 뒷조사를 해도 허물이 발견되지 않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단 6:4). 그러자 반대 세력은 정치적 모략을 꾸밉니다. 다니엘이 예루살렘을 향해 세 번씩 기도하는 것을 걸고넘어진 것입니다.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누구든지 30일 동안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기도하거나 절하면 그 자를 사자굴에 집어넣자”는 반대세력의 모략에 걸려 사자 굴에 떨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의 입을 봉했기에 그의 몸은 조금도 상하지 않았습니다(단 6:22~23). 이런 다니엘은 깊은 환상의 기도세계에서 나온 후 왕의 일을 보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단 8:27). 즉 입신할 정도로 깊은 영성을 지니고 있었고, 깨어나서 왕의 일을 볼 정도로 탁월한 실력과 사회성을 지닌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회 앞에서 인정을 받았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교회와 사회의 ‘코드’가 얼마나 다르며, 냉정한 사회 속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나약하고 초라한 지 깨닫게 됐을 것입니다. 특히 진지한 고민 없는 행동이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하며, 반기독교 세력이 얼마나 무서운지도 말입니다. 부디 영성에만 치중하지 말고 사회성과 실력을 키워 다니엘처럼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인재가 돼 주세요. 굳이 동영상으로 자신의 열정을 드러내지 않아도 실력과 사회성, 영성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저절로 고개 숙이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그래서 무릎을 탁 치며 ‘예수 믿는 사람, 정말 대단하구나!’하고 감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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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저는 금강강독회에와 때로는 소수의 금강도반들에게 기독교의 패단과 그 비상식적인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과거 기독교인이었던 제 객관적 상황에서 비추어 열변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셨을 것입니다.
또한 과거 제가 고등학교 때 성가대 활동과 CCC활동의 경험으로 봐서 기독교인들의 종교적 도그마 현상에 대한 불교탄합과 전통문화의 말살정책으로 인한 불교인들의 경계를 간절히 요구하며, 이제는 이에 대한 개념을 더이상 자비와 포용이 아닌, 선불교와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를 이땅에 지키기 위한 각자의 힘을 기르길 원한다는 말씀을 거듭 반복하여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금강 가족들을 비롯하여 많은 불자들 중 혹자들은 기독교에 대한 입장을 원론적인 진리의 한 자리로서 그들에 대한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그런 관용이 자세가 기독교인들에게 오히려 불교탄합의 빌미를 제공해주는 때라고 보여진다고 거듭 주장하는 바입니다.
하여 지금은 불자 1인당 1인 불교 수호인이 되어서 이명박 정부 예하 기독정부의 구성단에 불교를 지키는 힘을 길러야 됨이 옭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은 한국 불교의 역사 중 가장 위험한 때에 직면해 있습니다. 숭불정책을 일삼았던 조선시대가 가장 불교가 탄압을 받았던 시대라고 일반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지만, 조선시대때에 사대부들이 억제를 했었지 오히려 왕족들은 불교를 신봉했습니다.이는 <조선왕조실록>에 명백히 기술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기에 불교가 조선시대에도 사명대사와 경허선사와 같은 선종의 맥이 끊기질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이유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치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기독세력들입니다. 그러기에 현시대에 불교는 매우 위태로울 수 밖에 없는 지경입니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속담처럼 불교의 입지는 현재 벼랑 끝에 와있습니다. 그동안 이명박 정권이 비민주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동에 대해 불도우져처럼 밀고나가는 저런 무식한 짓거리를 보더라도 한국 미래의 불교의 존재는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지금의 이 시점 이 상태에 기독정부에 불교의 승가와 재가불자가 적극적 대응과 인재양성 및 여러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수작에 말려들어 우리 후손에 물려줄 자랑스런 불교문화는 없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상태로 보았을 때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의 1,2,3,4,5위의 한국교회 장로와 목회자들 등등 모든 기독교인들이 중심으로 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및 기타 종파들, <뉴라이트>, <홀리클럽>, <기독사랑실천당> 등등의 정치계 기독세력들이 기독정권 세력을 확장 및 구축할 것입니다. 이들이 모여서 대선 등에서 지금과 같이 날치기작전이나 기독교인들만의 다수결의 원칙으로 문화법을 바꾼다면 한국의 호국불교와 선불교의 모든 위치는 순식간에 밀려날 것은 눈에 보이듯 뻔합니다. 그러니 불자여러분들이 기독교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주장합니다.
그리고 다음 대선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하여 기독교인들은 또다른 장로 대통령, 아니 목사대통령을 만들 것이며. 그들의 국내외 선교, 심지어 이슬람선교에 대한 성역화 사업에 국고의 지원을 쏟아부을 것이며, 반대로 사찰이 무너져라'라고 했던 '하나님을 위한 시대적 불교말살 사명'을 실현하며, 법을 바꾸어 사찰의 땅과 문화재와 불교의 승가문화 등 모든 것들을 없애버릴 것입니다. 현실을 불자 여러분들이 명확히 직시해주셨으면 바람입니다.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종교적 확장의 방법적으로 정치의 맛을 가장 잘 아는 종교로 이는 매우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음 국민일보 인터넷 언론 매체인 <쿠키일보>에 나온 땅밝기와 조계종의 템플스테이에 대한 기독교인의 신앙적 재무장을 위한 글을 보면 그들의 바뀌지 않는 기독교적 신념에 비이성적이고 적반하장이며, 역자사지를 모르는 개념을 깨달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기사는 매우 위험한 기사입니다. 왜냐하면, 기독일간지의 대표신문자 한국의 큰 언론사 중 하나인 <국인일보>의 사설과도 같은 성격의 기사이기 때문으로, 이 글을 통하여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신앙에 굳건한 믿음을 되세기는 나침반과 같이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지금도 대한민국을 하나님 성지화로 만들기 위하여 사회 곳곳에 최고의 인력을 키워내어 최고의 실력 뒤에는 하나님의 미션과 은총이 있었다를 강조합니다. 불교 인재 양성이 매우 부족하다는 단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다음 대선때는 절대 대통령과 정부 인사 모두 기독교을 뽑지 말아야 할 것이며, 불자들에게 많은 표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어야 합니다. |
첫댓글 선재님의 견해에 적극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종교적 확장의 방법적으로 정치의 맛을 가장 잘 아는 종교!" 불자님들의 각성과 적극 참여가 절실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선재님~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금강역사가 되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불자분들이 새로운 각오로 자신의 수행을 점검하고 이러한 기독교도들의 행태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아미타불
각성과 참여가 필요할 때. 감사합니다. 선재님.
소극적인 불교인의 입장을 참회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부끄럽습니다. 새마음으로 정전해야 겠습니다._()_
()()()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