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착용한지 어느덧 한달이 다 됐네요..
많이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아직든 약간 불편..^^
그래도 하루는 깜빡하고 끼고 잔 적이 있을 정도라면.. 많이 편한해 진 거 겠죠??
일단 착용 적응은 된 거 같구요..
소리 적응에 대해서는...
옛날보다 작은 소리는 훨씬 잘 듣습니다...
산에 한 번씩 가면 사람들이 돌맹이 밟은 소리가 그렇게 잘 들릴수가 없드라구요..
사실 보청기 착용 전에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거든요..^^
일단 소리는 잘 들리는데..
그 명료도는 ..
아직 제가 적응 중이라서 그런지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ㅡ.,ㅡ
분명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 무슨 말인지 한번 더 들을 때가 많구요..
그래서 한번 조정을 하러 갔습니다..
음감을 더 높게 하려구요..
청력 박사님??^^이 친절하게 이것 저것 물으시면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설명을 주시드라구요..
솔직히 착용하면서 이것저것 부작용도 조금 있고 괜히 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는~~^^
그때 느낀 점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상담을 해야 겠다는거죠..
근데 제가 울산에 살아서 찾아가기가 넘 힘드러요..ㅡ.,ㅡ..
이야기가 잠시 딴 곳으로 샜는데요..
암튼 음감을 조금 높인후론..
소리가 너무커요..>.<..
컴퓨터를 할때 컴퓨터 소음이 너무 커서 살짝 신경 쓰이더라구요..
사람들 소리도 너무 크게만 들리구요...
제가 조정을 하러 갔을때 가족들보다 조금 TV를 조금 높게 들어야 된다고 해서 올린건데..
다시 생각 해보니 저의 문제점은..
소리가 안 들리는 것이 아니라..
무슨 소리인지 잘 구분이 안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은 소리도 너무 너무 크게 들리느데...
명료도가 오히려 지난번 보다 떨어진다는 느낌도 있어요..
역시 청력 박사님이 처음 세팅 해 주셨을 때가 더 편했던 거 같아요..
제가 조금 잘못 판단해서 조정을 부탁드린 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한번 찾아 가야 겠네요..에휴~~
이것도 다 적응 과정이겠죠??
근데 소리를 조금 낮게 해서 안 들리면 어쩌죠??
제가 고민이 너무 많나봐요..
죄송..ㅡ.ㅡ..
첫댓글 상담시에도 말씀드렸지만 크게 듣는다고 잘알아듣는것은 아닙니다. 현재 내용으로볼 때 처음 착용으로 크면 좋겠다는 의욕치가 높았던것 같습니다. 처음 보청기를 사용하는 경우 흔히있는 일입니다. 해외에 가시기전 하루라도 빨리 방문하여 소리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후기 감사하고 제목을 "보청기 1차조정 후기예요~"로 변경해 주시면 다른회원님의 검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