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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보물 축복

   신명기 33장 13절 -17절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태양이 결실케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옛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 떨기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그는 첫 수송아지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민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모세는 다른 지파에 대하여는 별로 큰 축복의 말을 하지 않았지만, 특별히 요셉의 지파에 대하여서는 큰 축복의 말을 하였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이지만, 맏아들 르우벤이 범죄를 함으로 장자권을 상실하고, 요셉이 야곱의 장자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자손은 이스라엘 12지파에서 큰아들 지파, 작은아들 지파가 이스라엘의 두 지파를 차지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요한 계시록 7장 5절 - 8절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144,000명중에 단 지파가 빠지고, 요셉의 아들 지파가 두 지파로 차지했습니다. 

장자는 갑절의 축복을 받는 법인데, 요셉이 장자가 됨으로 두 지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장자가 받는 寶物 祝福(보물축복)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하늘의 보물, 물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이슬과 땅에 저장한 물의 복입니다.  물이 풍족히 있는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받는 복중에 가장 근본이요 기본이 되는 복은 물이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하늘의 이슬과 비가 적당히 적절히 내리는 복을 받아야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믿음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는, 민족에게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축복을 시절을 쫓아 주십니다.

  아합왕이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섬기며 악을 행하여 선지자들을 잡아 죽이고 할 때에는 비가 3년 동안이나 내리지 않았고, 다윗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 할 때에는 가뭄이 그친 것을 보게 됩니다. 

  보통 때에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비가 안 내리고 물이 귀하여 질 때에는 물이 넉넉하게 주시는 복이 얼마나 큰 축복인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살았던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는 일년에 비가 15cm 밖에 안 오는 곳이지만, 물이 풍족하게 넉넉하게 있어서 농사도 잘 짓고, 수돗물도 넉넉하게 마음놓고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지하수를 많이 주어서 곳곳에 호수가 있고, 땅에는 지하수가 넘치게 흐르고 있기 때문에 비가 안 오는 사막이지만, 물 걱정 없이 유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시편 1편 3절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물이 넉넉한 곳에 사는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는 복을 받고 형통하는 근본적인 축복입니다.

보물 축복은 물이 넘치는 축복입니다. 

이 복을 받은 사람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하게 됩니다. 

영혼이 형통하고, 물질이 형통하고, 사람과의 인통이 잘되는 것이 다 형통하는 것으로, 물이 넘치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물이 넘치는 복을 받는 것은 영적으로는 눈물이 넘치는 사람이 보물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기도의 눈물, 애통의 눈물, 감사의 눈물, 기쁨의 눈물이 넘쳐야 영적인 보물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생수의 강이 넘쳐흐르는 성령 충만, 회개의 눈물, 감사의 눈물이 많은 사람이 물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2.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물이 아무리 많아도 태양이 약하여 결실이 없으면 이는 완전한 복이 아닙니다. 

시베리아니 북극지방이나 남극 지방은 물이 많이 있지만, 태양이 약하여 겨울이 길고, 날씨가 추워서 농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물이 많은 장마도 적당하게, 태양도 뜨겁게 쪼이는 때에 열매가 맺히고 결실 하여 익는 것입니다.

  복은 하나만 받으면 두 개 받는 것만 못하고, 더 많이 받는 것만 못합니다.

  물의 축복을 받았으면, 태양의 결실케 하는 복도 받아야 합니다.

  이를 영적으로 해설하면 일만 벌려 놓고, 열매를 거두지 못한 다면 이것도 잘못된 일입니다. 

일이 성사되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목포 양동 제일 교회에 오봉열 장로님이라고 계셨습니다. 

오 장로님은 열심히 일을 잘 하는 장로님입니다. 

교회에 헌금을 하면 가장 많은 액수를 작정 헌금으로 합니다. 

오 장로님은 저의 선친이 시무 하는 9년 동안 많은 헌금을 작정하고서는 한번도 실천하지 못하고, 외상 헌금만 하는 장로님입니다.

사업에도 열매가 역시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믿음이 좋고 열심히 있다 하여도, 실천함이, 외적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물만 많아도 안 됩니다.  태양의 결실케 하는 보물의 복이 있어야 합니다.

열매가 맺어지는 실제적인 외적으로 나타나는 증거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적인 증거만 있는 물의 축복이 있으면 외적인 증거인 결실케 하는 복이 따라와야 합니다.

  우리는 요셉의 두 번째 축복, 실제로 열매로 나타나는 복을 우리도 받아야 합니다.

3.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신명기 33장 14절 “태양이 결실하게 하는 선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선물과”

  창세기 49장 22절 -26절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성장과 지속적인 복을 받아야 합니다.

  太陰이란 말은 영어로는 SUN & MOON이라고 번역하였고 (NIV), KING JAMES에는 MONTH라고 기록하였고, GOOD NEWS BIBLE에서는 THE BEST FRUITS OF EACH SEASON이라고 기록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GOOD NEWS BIBLE을 따라서 상고하겠습니다.

  부자가 되되 계절마다 가장 좋은 열매를 얻는 보물 축복이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입니다.

축복은 한번 받고 끝이 나면 축복이 아닙니다. 

축복은 항상 시시 때때로 계절을 좇아 가장 좋은 것으로 얻어지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매달, 매 계절마다 좋은 열매로 가득찬 축복, 달마다 더 발전하고 크게 되는 보물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달마다, 계절마다, 매년 성장하는 믿음의 부자가 되는, 달마다 성장하는 믿음, 지속되는 믿음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한번 열매를 맺음으로 끝이 나는 그러한 사람이 되지 말고, 요셉의 축복, 지속되고 발전하는 가장 좋은 것을 얻는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4. 옛 산의 상품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신명기 33장 15절 - 16 절 “옛 산의 좋은 산물과 영원한 작은 언덕의 선물과 땅의 선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에 계시던 이의 은혜로 말미암아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의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작은 산은 언덕이요 엣 산의 보물은 지하자원입니다. 

석탄이니 석유는 옛날에 땅위에 있던 산의 나무나 동물이 지하에 들어가서, 압력과 고열로 인하여 녹아지고 굳어진 유기물이 석탄이요 석유, 원유입니다. 

과거 얼마나 많은 동물이 살다가 지하에 들어가 썩어지고 죽었으면, 미국 한 나라가 매일 나이아가라 폭포 물 같이 석유를 사용하여도 계속 공급되고 있으니, 이 옛 산의 보물의 축복은 무한 한 것입니다. 

  오늘날 아랍에 있는 나라들이 이 옛 산의 보물의 축복을 누리고 있음으로 부요하게 잘살아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옛 산을 뒤집어 지하자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복을 누리는 지하자원의 보물의 복을 우리가 누려야 합니다.  

아무리 비가 많이 잘 오고, 햇볕이 잘 쪼이어 농사가 잘되어도, 농업만을 가지고서는 큰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농사 이외에 지하자원을 많이 가지고, 캐고 있는 나라가 부자 나라입니다.

  금상첨화로 우리는 이 세 가지의 복을 다 받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예비하여 두신 복을 받아 누리는 것이, 이 옛 산의 상품들과 작은 산의 보물입니다.

  영적으로는 에덴동산의 축복, 일하지 안아도 먹고살던 그 좋은 시대의 축복 같이, 하나님이 지하자원의 보물을 주시는 복, 땅 속 깊이에서 솟아나는 석유 자원, 광물 자원과 같은 보물, 영생의 샘이 마음 속 깊은 데서 캐어지는 보물을 우리는 믿음의 보물로 받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여 두신 복을 받아 누리는 복까지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5. 땅의 보물을 받아야 합니다.

  신명기 33장 13절 - 16절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태양이 결실케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옛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 떨기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 지로다” 

  땅의 보물은 우리가 지상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땅에 충만 한 것은 세상적인 생활의 형통을 말합니다.

  “가시나무 가운데 거하던 자의 은혜로” -

  모세가 가시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율법을 시내 산에서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심으로 그 복이 요셉의 머리끝까지 차고 넘치는 것을 말씀한 것이요.

  “그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는 정수리까지 하나님이 이러한 지상의 생활의 복도 넘치게 주시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사랑하여 주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땅의 기름진 복과 하늘의 신령한 복을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야곱의 장자가 된 사람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정리 :

  요셉의 장지 에브라임은 萬萬(만만)이라고 하였습니다.  萬萬(만만)은 1억입니다. 

므낫세는 千千(천천)이라 하였으니 100만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1억입니다. 

천천의 축복, 만만의 축복을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늘의 보물과 태음의 보물과 옛 산의 보물과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정수리까지 채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복을 받기 전에, 먼저 요셉과 같이 꿈을 가지고, 참으며, 믿음으로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이 될 때에, 요셉에게 임한 복이 나에게도 임하는 법입니다.

  요셉에게 임한 만만의 복, 1억의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