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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의 얼룩 제거하기
벽지에 가벼운 때가 묻었을 때는 고무 지우개나 식빵 조각으로 닦아내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기름등이 묻었을 때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그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발라 그것에 두고 두드린 다음 문지른다. 그런 다음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얼룩이 없어진다. 분말이나 연고제 형태의 땀띠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없애려면...
주방이나 욕탕이 화조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 하수구를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악취가 올라오게 되는데, 이때는 우선 하수구의 오물 받이에 끼울 만한 크기의 얇은 원통형 비닐을 구해 약 30cm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이렇게 자른 비닐의 한쪽끝을 오물 받이에 끼우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다음 하수구에 다시 꽂는다. 물 한 바가지를 부어 비닐이 서로 다라 붙게 한다. 비닐이 서로 달라붙으면 정화조와 주방의 통로가 차단된다. 따라서 정화조로부터 더 이상 악취가 올라올 수 없게 된다.
헌 스타킹으로 배수관의 막힘을 방지
배수관 입구에 오물 받이가 있어도 오물 부스러기 등이 들어가게 되면 배수관이 막혀 버리게 된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헌 스타킹 조각을 오물 받이 밑에 받쳐 두었다가 가끔씩 갈아주면 된다. 특히 배수관이 좁은 아파트 등은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오물로 인해 배수관이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벽에 난 작은 구멍 메우려면...
못 자국 등과 같은 작은 구멍이 벽의 여기저기에 나 있으면 보기 흉하다. 이럴 때는 종이 점토를 만들어 메우면 구멍을 감쪽같이 없앨 수 있다. 종이 점토를 만들 때는 우선 휴지나 신문지 등과 같은 종이를 필요한 만큼 그릇에 담고 물을 가득 부어 하루 두었다가 윗물은 버리고 밑바닥에 깔린 흐물흐물 풀린 종이를 잘 반죽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종이 점토를 못 구멍에 송곳을 이용하여 밖으로 약간 튀어나올 때까지 잘 밀어 넣고 말린 다음 입자가 작은 사포로 그 부분을 문질러 주면 된다. 못 구멍보다 크게 난 구멍도 이런 방법으로 메우면 된다.
나무 창틀에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려면...
특히 나무로 된 창틀의 경우, 비가 몰아치면 빗물이 곧잘 스며들어 창틀이 상하게 된다. 따라서 창틀에 미리 물 초를 칠해 두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나무 창틀에 양초를 칠해 두면 먼지 쌓여도 달라 붙지 않아서 청소하기가 쉽다.
작은 못을 박을 때
벽 등에 작은 못을 박으려면 못이 손에 잡히지 않아 애를 먹게 된다. 이럴 때는 못쓰는 노트 표지에 다 못을 끼운 다음 박으면 편리하다.
벽에 시멘트 못을 박을 때
단단한 시멘트벽에 못을 박다 보면 못이 자구 옆으로 튀어나가 위험하다. 이럴 때는 시멘트 못을 미리 나무 판자에 박은 다음 그것을 벽에 대고 박으면 튀어나가지 않고 잘 박힌다. 못을 펜치로 잡고 것보다 안전하다.
스펀치로 페인트 칠을 해보자
벽에 페인트 칠을 할 때, 나일론스펜지에 페인트를 듬뿍 묻혀서 바른면 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작업이 약 4배로 빠르다.
미닫이 문틀의 검은 때를 제거하려면...
미닫이 문이 뻑뻑하여 잘 열고 닫히지 않을 때는 보통 양초나 기름을 칠하는데, 그렇게 되면 문들에 점은 때가 찌들게 되어 물걸레는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달걀 껍질을 망치로 잘게 부숴 물에 뿌린 다음 가제로 된 주머니에 넣고 닦으면 잘 닦인다.
나사가 헐거워 겉돌 때
특히 나무나 플라스틱 등의 나사를 여러 번 풀었다 조였다 하다보면 구멍이 커져서 나사가 겉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나사 구멍 속에 접착제를 짜 넣고 약간 굳은 다음에 나사를 조여 두면 나중에 단단하게 굳는다.
마룻바닥을 윤나게 하려면
마룻바닥에 윤나게 하려면 니스나 왁스칠을 하면 되겠지만, 그런 것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깨끗한 걸레를 쌀뜨물에 담갔다고 꼭 짜서 닦으면 횟수를 거듭할 수록 반들반들 윤이 난다.
유리창에 묻은 페인트를 제거하려면...
표면이 매끄러운 유리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는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우툴두툴한 불투명 유리의 페인트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못쓰는 칫솔이나 수세미 등에 시너를 묻혀 지워 본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시너에 강용제 타입으로 바꾸어 사용하면 쉽게 지워진다.
유리창 닦기
흔히 유리창은 물걸레로 닦은 다음 마른걸레로 물 자국을 닦아내는 것이 보통 인데, 유리창은 걸레보다는 신문지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신문지를 약간 눅눅하게 해서 닦은 다음 다시 한번 마른 신문지로 닦아주면 아주 깨끗해진다.
유리창은 흐린 날 닦는다
유리창은 가급적 맑은 날 닦지 말고 흐린 날에 택해 닦는 것이 좋다. 맑은 날에 유리창이 햇빛에 반사되어 흐린 부분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유리창의 찌든 때는 랩으로
찌든 때가 낀 유리창에 우선 세제를 뿌린다. 그 위에 랩을 붙이고 그대로 10분 정도 놔둔다. 그리고 나서 랩을 벗겨내고 걸레로 닦아내면 간단하게 때를 벗길 수 있다. 랩을 씌워 때를 불려주었기 때문이다. 환풍기의 기름때도 같은 요령으로 벗겨낼 수 있다.
창틀에 스미는 빗물
창틀에 스미는 빗물 창틀이나 문지방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 때에는 양초 질을 해두면 빗물이 잘 스미지 않는다.
유리 세척제 만들기
더운물 0.5리터에 백포도주와 식초를 60그램 정도 섞어서 유리를 닦으면 깨끗하게 닦이면서 광택이 난다.
창문의 블라인드 청소
먼지로 엉켜붙은 더러운 블라인드를 때에는 양손에 고무장갑을 낀 다음 그 위에 목 장갑을 낀다. 우선 블라인드의 먼지를 털이개로 털어 낸 다음, 주거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마치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대면 손쉽게 빨아진다.
거울을 깨끗이 하려면
거울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보통 걸레로 닦아서는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이럴 경우에는 걸레에다가 알코올이나 벤젠을 묻혀서 닦으면 아주 깨끗하게 된다. 겨울에는 거울에 김이 잘 서리는데 이 때에는 수건에 비누를 조금 칠해서 닦던가 아스트린젠트를 묻혀서 닦으면 한동안은 김이 서리지 않는다.
조명기구의 갓에 낀 먼지를 제거하려면...
조명기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붙게 되어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어준 뒤 그 위에 주거용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깨끗이 잘 닦인다.
담배로 벌레 쫓기
장마철 같은 떄 하수구에 물이 괴면 벌레가 생기기 쉽다. 이럴 때에는 담배꽁초의 재를 모아두었다가 섭씨 60도 정도의 물에 한나절 담가서 니코틴이 우러나면 이물을 하수구에 뿌린다. 니코틴이 우러난 물은 살충 효과가 있어 한 달에 두어 번 이렇게 해 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변기 구석은 헌 스타킹으로 닦는다
손이 잘 닿지 않는 변기 구석은 나무 끝에 헌 스타킹을 감은 뒤 거기에 중성 세제를 묻혀 닦으면 잘 닦인다. 이런 식으로 한 달에 한 번씩만 닦아주면 항상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화장실의 변기를 청소할 때 대개 염산을 사용하고 하는데, 이는 변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배수구의 냄새 없애기
배수구의 냄새는 진하게 탄 소금물을 쏟아 붓는다. 소금에는 냄새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냄새가 계속 날 때에는 락스를 이용해 솔이나 칫솔로 배수구를 닦고 식초를 물로 희석해 흘려 부으면 악취가 사라진다.
구석진 곳을 청소할 땐 헌 스타킹으로...
가구와 벽 사이의 구석진 공간을 청소할 때에는 스타킹을 사용하면 좋다. 막대기에 못쓰는 스타킹을 칭칭 감아서 냉장고 밑이나 장롱 밑에 대고 이리저리 휘저으면 스타킹의 정전기가 먼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인다.
벽의 액자 자국 없애기
벽에 액자를 오랫동안 걸어 놓았다가 떼어내면 그곳에 액자 자국이 생겨 미관상 좋지 않다. 이럴 때 헝겊에 세제를 묻혀 자국 주변을 닦아주면 자국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만일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으면 입자가 고운 사포로 조심스럽게 다듬어 주면 된다
물때가 있는 욕실 벽 청소
물때가 있는 욕실 벽은 0.4%의 암모니아수 용액을 분무기로 뿌리며 타월로 닦는다. 휘발성이라 다시 닦을 필요가 없다. 타일 틈 사이의 곰팡이는 소독용 에탄올로 살균할 수 있다.거무스름 한 곰팡이 슨 부분에 빨리 에탄올을 탈지면이나 거즈에 묻혀 닦으면 색깔도 거의 남지 않는다. 색이 짙은 곰팡이는 살균한 뒤 과산화수소수로 표백한다.
오래된 못 뽑는 방법
박은 지가 오래 되어 녹이 슬어 있는 못은 뽑아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뽑다가는 못이 박혀 있는 낡은 판자나 상자 자체에 커다란 흠집이 생기거나 아주 빠개져 버리는 경우까지 있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표면에 나와 있는 못대가리에 윤활유를 두세 방울 떨어뜨린 다음 못이 박혀 있는 부근을 두세 번 두드려 주고 나서 뽑으면 간단히 뽑힌다.
젖은 우산에서 나오는 물은...
우산은 벽돌 위에 비오는 날 젖은 우산을 현관에 세워두면 바닥이 지저분해지거나 신발을 적시기도 한다. 현관 구석에 붉은 벽돌을 두세 장 놓고 그 위에 젖은 우산을 세워두면 빗물이 벽돌에 흡수되어 현관이 지저분해지지 않는다. 단 이때 우산의 손잡이가 아래로 가도록 세워야 우산살이 쉽게 녹슬지 않는다.
부엌에서 냄새가 날 때는
생선을 굽거나 청국장 등 냄새가 나는 음식을 조리하고 나면 그 냄새가 부엌은 물론이고 집안 전체에 배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때에는 냄비에 차 잎을 한 줌 넣고 불에 올려놓는다. 엽차도 좋고 홍차, 녹차 어떤 차도 좋다. 그러면 금방 차 잎이 타서 연기가 나오는데 냄비를 들고 냄새가 배인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연기는 불이 꺼져도 퍼지기 때문에 한참동안 효과가 있다. 쑥 잎을 태워도 쑥 냄새가 좋지 않은 냄새를 몰아내어 향긋해진다.
온돌방의 청소는 물걸레질을 먼저
온돌에는 대부분 좁은 면적에 많은 식구가 기거하므로 실내 공기가 오염되어 있기 쉽다. 따라서 자주 환기를 해서 신선한 공기를 방안에 채우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의 온돌방 생활은 방안이 건조하면 또 먼지가 많이 끼기 때문에 청소할 때도 먼지 털이로 털고 빗자루로 쓸어내어 걸레질을 하기보다는 먼저 걸레질을 한 다음 빗자루로 쓸어내고 한번 더 걸레질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방바닥에 묻은 깨진 유리가루 없애기
전구나 형광등을 잘못해서 깨뜨렸을 경우에는 우리가루가 방 구석구석까지 흩어지게 마련이다. 이런 경우에는 빗자루로 대충 쓸어 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만큼 뭉쳐서 바닥을 닦아낸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가루까지 깨끗이 흡수되어 안심할 수 있다.
벽에 붙은 스티커 떼기
벽이나 책상에 붙여 놓은 스티커는 시간이 오래 지나면 떼어 내기가 힘들다. 이 경우 스티커 위에 헤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접착제가 녹아 쉽게 떼어낼 수 있다.
페인트 냄새 제거
집수리를 하거나 건물에 페인트를 칠하면 페인트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양파를 몇 개 쪼개어 구석진 자리에 놓아두면 두 가지 냄새가 서로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창틀에 페인트칠을 할 때
창틀에 페인트칠을 할 때에는 우선 신문지를 물에 담갔다가 창문 유리에 붙이고 페인트칠을 하면 신문지는 페인트칠이 끝날 때까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유리에 페인트가 묻을 염려가 없다.
본드 등의 접착제가 묻었을 때
공작을 하다가 잘못하여 본드 등이 방바닥 또는 플라스틱 제품 등에 묻었을 때는 부드러운 화장지에 콜드 크림을 묻혀 닦으면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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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