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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愛支緣起 -숙제검사
봄봄 추천 0 조회 107 17.12.25 11:0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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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12.25 11:12

    첫댓글 2017년 본카페에 주구장창 했던 그 말이 그말이고, 그 경문이 그 경문입니다.
    올 한해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년말을 맞아서 맞고 틀리고를 떠나
    스스로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본 문을 올렸습니다.

    본문의 내용중 거의 대부분은 본 카페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즉 선행되는 연구는 전혀 없습니다. 국내 논문은 물론 외국은 더 더욱^^>
    아위자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나무님께도 감사.
    모든 도반님들께도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가차없는 비판을 요청합니다. _()_

  • 작성자 17.12.25 11:21

    처음 시작은 색계 4선에서 初禪에 나오는 尋伺가 무엇에 대한 尋伺이며
    어떻게 尋伺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추적하다가....
    5蘊과 名色간의 연결고리를 찾다가... 緣起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본문이고 <숙제검사>를 한 번 받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혹시 건너 뛴 부분이나 확대해석한 점이 있는지
    혹은 부분 부분에서 잘못 이해한 것이 있는지
    어떠한 내용 어떠한 부분이라도 좋으니
    의견 혹은 질책을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_()_

  • 17.12.25 14:48

    kāma-taṇhā(慾界에 대한 愛, 慾愛), bhava-taṇhā(존재에 대한 愛, 有愛), vibhava-taṇhā(바존재에 대한 愛, 非有愛)..... 일 때.......... 거기에서 bhava-taṇhā(존재에 대한 愛, 有愛)가 바로 <'無明'을 食(자양분)으로 생겨나는 것>인데요[=경전의 지적임!]...... 그러하기 때문에 ..... 12연기의 유전문에서는 'kāma나 vibhava'는 언급되지 않고 'bhava'[=열 번째 지분]만 언급되는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kāma'는 밖으로 識이 흩어진 것인데요 ... 그러한 원인이 愛때문이고요......'vibhava'는 탐진치 중에서 치때문이고 邪見때문에 <자살을 해결책이라고 착각한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 17.12.25 14:53

    그와 같은 taṇhā(愛)들은[=고집성제의 내용들]........
    모두 '六六(法)'에서 생겨나고, '六六(法)'에 자리잡고, '六六(法)'에서 성장하는 것들이거든요.......
    따라서 愛支연기란? .......... <'六六(法)'의 연기>를 지칭하는 연기가 맞구요............
    문제는 <무명과 愛支연기[='六六(法)'의 연기]와의 관계>에서 '무명이 中'이라는 지적. 이하 행부터 식에 이어지면서 노사까지 .......... 모조리 '中'!
    저는 그렇게 봅니다.

  • 17.12.25 15:00

    @아위자 그러한 '中'의 滅道가 <중도인 팔정도[=37조도품]>이라고 보거든요.
    거기에서 <識도 中, 名色도 中>이라는 점이 어렵기는 하지만..........
    저는 <心과 名色과의 관계>는 <心과 오온과의 관계>에서 '명색'이 中이라고 보는 것인데요..........
    그러한 이유는 '오온'에 있다고 봅니다. 오온을 꺼꾸로 배열해 보면 <中인 (六)識[=識취온]의 관점>에서 보면 그대로 명색이고요...... 心의 관점에서는 <色界, 수계, 상계, 행계, 識界>거든요...... 心의 관점에서는 '다섯 종류의 界가 모두 평등한 界'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 17.12.25 15:03

    @아위자 그러하기 때문에 <名色의 集이 心의 集>이 되려면....... 중간에 身[=명신과 색신]이 반듯이 개입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저는 봅니다. ....... 이론적으로는 반듯이 "그렇게 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보는 것 ..........입니다.

  • 작성자 17.12.25 15:05

    @아위자 녜. 감사합니다. _()_
    //'무명이 中'이라는 지적. 이하 행부터 식에 이어지면서 노사까지 .......... 모조리 '中'!//
    즉 무명-행-식-명색-육입-<촉>-수-애-취-유-생-노사..... 모두가 中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촉>도 또한 中이여야 하는데....
    <촉>은 中이 아닌 극단중의 하나이고 <촉멸>이 中이라는 말씀과 상충되는 것은 아닌지요?

  • 17.12.25 15:08

    @아위자 따라서 <身[=명신과 색신]의 集>=<食의 集>이므로...... 그러한 것이 <명색의 집>이러고 봅니다.
    거기에서 추가로 <身[=명신과 색신]이 갖춘 六門을 통하여> 四食이 이루어지면[=특히 '물질식'] ...... 거친 자아인 <거친 身>이 쌓어서 욕계의 현현이 성립하므로[=六界를 조건으로 입태가 이루어져] ........ 욕계 중생으로써의 bhava가 완성되는데....... 그것은 <識을 bhava-taṇhā(존재에 대한 愛, 有愛)가 도와서> 되는 것.............이라는 지적.

  • 17.12.25 15:14

    @봄봄 '봄봄'님께서는 ........ 극단[=극단을 거뭐진 邪見]과 정견을 혼동하시는 것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유전문>과 <유전문에 대한 '앎(智)'>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유전문>은 무명 때문에 이어지는 연기를 말하는 것이고.............
    <유전문에 대한 '앎(智)'>은 정견 때문에 생겨나는 44智, 77智 등등의 법주지를 말씀하시는 것이며.......... 中이라는 용어는 <유전문에 대한 '앎(智)'>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용어입니다. .......이미 여러차례 지적하고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말하자면 '아위자'의 견해는 ........ 이미....... 누차 "밝혔습니다."!

  • 17.12.25 15:22

    @아위자 예를 들어 ....... <질병>과 <질병에 대한 '앎(智)'>은 다르지 않습니까?
    <고>와 <고에 대한 '앎(智)'>이라는 것이 다르듯이............
    그와같이 <유전문>과 <유전문에 대한 '앎(智)'>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 말자면 관련경문에서 '中'이라고 지적되는 것들은 하나 같이 '앎(智)'과 관련되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아위자'는 <中道는 '앎(智)'과 관련되는 빠띠빠다(방도)>라고 ....... 혼자 속으로 정의하고 있고........... 그러한 속마음은 살짝 내 비치기도 하였는데..... '그 어떤 분'께서 댓글로 "그건 아니지 싶다."라고 지적하시기에 .......... 더 이상 언급을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 17.12.25 15:25

    @아위자 그렇지만....... 사념처 관련 경문에서 <名色의 集이 心의 集>은요......
    무명 때문이고요....... 명색에 대한 지집멸도가 있으면 .. 명색은 사라집니다. 그렇게 되면 心도 사라지게 되는데요...... 그러한 것이 심해탈이면서 동시에 혜해탈이라고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함>!

  • 17.12.25 15:27

    @아위자 말하자면 <찬란하게 빛나는 '識'>이라는 것이 바로 <반야>를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 17.12.25 15:29

    @아위자 <식과 반야>를 엄밀하게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거든요............
    경전의 지적에 의하면 ....... 식은 저절로도 생겨나는 것이지만, 반야는 닦아야만 생겨난다고 하는 차이점 정도?

  • 작성자 17.12.25 16:10

    @봄봄 또한 // '中'의 滅道가 <중도인 팔정도[=37조도품]>//
    中 = [촉멸, 현재, 비고비락, 식, 유신멸]의 멸도가 중도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유신멸]의 멸도라는 의미가?

  • 17.12.28 07:11

    @아위자 식 알음알이는 육내외입처( 신-촉) 두변을 세워서 가지게된 중간입니다. 숨쉬는 몸(신)과 숨결 닿음(촉)으로부터의 알음알이(사대물질)를 분명하게 알아차리는 sampajana이고, 사대물질의 생성소멸과 정신작용 명의 생성소멸을 구족하는 바가 마음챙김 sati입니다. 반야지혜는 sampajana와 sati로부터의 중 닦음(중도의 앎)과 적정의 구족과 사성제 정견이겠죠.

  • 17.12.25 15:3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숙제검사> .....어렵지요? ....... 숙제보다. 답이 더 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ㅋ

  • 17.12.25 15:30

    그건 그렇고 <매리크리스마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7.12.25 16:14

    @아위자 녜. 감사합니다. _()_ ^^;;

  • 17.12.25 18:02

    @봄봄 "지금 현재 수관(육내외입처를 올바로 세워서 중간을 튼튼히)하며 사는 자에게 (지금) 名色이 현현한다" 명색 관련 논문이
    없다고 하시는데, 니까야 관련 논문을 추천합니다.
    박훈천․이순옥, 「원시불교에서의 중에 대한 오해」, [한국불교학]제43집, 한국불교학회, 2005), 육근과 육경을 조건으로 생겨난 일체 부터 시작하시길 권하는 내용입니다. 연휴에 앎이 충만하시길...

  • 작성자 17.12.25 18:31

    @mindsati 하이고~ 표현을 잘못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논문을 참고한 것이 아니라
    본 카페에서 배운 것만 가지고 의견을 드렸습니다.
    이런 의미였습니다. ^^;; 표현이 부주의 했습니다.

  • 17.12.26 12:21

    _()_

  • 작성자 18.01.21 15:42

    Avijjā ca <bhava>[taṇhā] ca – ime dhammā abhiññā pahātabbā.
    色-緣起가 愛支緣起, 즉 10支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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