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버드 신년회 후기 2011.1.29

[명영아]

긴긴 겨울밤....드뎌 밀린 김장대신 프리버드 신녀회를 개회하게되었습니다. ....그동아 굶주린 밤문화였기에...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선장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선장님댁에서 꼬막이랑 산오징어 회 어떠냐고 하시는 순간~꼬~!!!!!!!!!막 ~!!!!!!!...ㅎㅎㅎ만 기억에 남더라는 ㅋㅋㅋ

제가 꼬막 왕 좋아하거든요 ㅎㅎ 얼마전 벌교가서 먹고 .....아쉽던 차에 아싸라비아 ㅎㅎㅎ

선장님과 은영오라버닌 4시부터 해변시장가셔서 우리가 먹을 거리 장보시느라 바쁘시고 ....ㅎㅎ

멤버들 하고 놀 생각에 생탁 한박스를 사서 .....가려는 순간 ...흐미 무게감이 좀 있어서 택시를 타고 ...선장님 댁으로 슝슝~

이미 탁자 가득히 ....안주들 세팅 완료...그리고 그레이스님은 새로운 파마~^^로 캔디모습을 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ㅎㅎ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셨습니다. ^0^ 입 벌린 꼬막이 먹기 쉬울것 같아서....낼름 먹는 순간...선장님이...쯔쯔~ 이거 먹어봐 ~하시면서 주시는...입 꼭 다물은..꼬막을 순간 쩍~벌려서 주시는데...육즙이 살아 있으니까 ....맛나더라구요 ㅎㅎㅎ

입벌린건 지각한 사람들이 먹는거라고 ㅋㅋ 꼬막 벌리는 법 냉큼 배워서 ...굷주린 배를 채우는데....성주언니가 딸기 한 박스를 사서 옵니다.  역시 프리버드는 손이 큽니다...언니~~ 딸기 한팩이 아니라 ㅎㅎ 박스라서 완젼좋아요 ㅎㅎ 하니까....언니 왈 ~한팩을 잡았는데 ㅋㅋㅋ 마~ 박스로 샀다 ㅎㅎ 이래서 제가 성주 언니 좋아라 합니다. ㅎㅎ

그렇게 막걸리를 비우다가 갑자기 성주언니가 호래기~??를 말하는 바람에 ...아직도 호루라기가 더 말하긴 쉬운데....윤걸이가 도착전에 다시 시장가서 호래기를 사오고~덤으로 초장(이건 제가 득템 ㅎㅎㅎ 맛나다고 해서 제가 어제 들고 왔습니다. ㅋㅋ)   피티 한병들고~입장~ 역시나 인물이 훤해서 ㅎㅎ 모임이 밝아지는 느낌 ~(편애는 아닙니다. ㅎㅎ)

희찬 오라버니도 좀 있다가 맥주사들고 오시고 ~^^ 어찌 다들 ..상의한것도 아닌데 알아서들 각자 ㅎㅎ 딱 딱 맞는지....

참~ 우리 황회장님이 참석을 못하셔서....그게 가장 맘아팠지만....(무슨 바람일까....우린...나름 진지하게 뒷담화~^^ 중였습니다. 하하하)

오고 싶어도 각자 일들로 못오신 멤버들(멀리 해외에 계신분, 스키장 간 분, 야근 간분, 병원에 있는 분, 집안일 있는분, 서울에서 내려오지 못한 분, 포항서 내려오지 못한 분 , 담날 일찍 출근해야해서....오늘 놀지만...갈수가 없다는 분 ~~~ 누구일까요 ㅎㅎ등 등 사연을 다양했지만 아쉬운 맘들 모아서....) 대신해서 ....별 얘기를 많이 한건 없고 ㅋㅋ 신나게 맛나게 먹고 놀았습니다. ㅎㅎ

10시네요 ㅎㅎㅎ 윤걸이 혼자 스키퍼 미팅 나가서 .....배일 시작했을꺼고 ....인제 일어났지만 ...빨리 배로 가야는데....아직 몸이 쪼메 힘듭니다. ㅎㅎ

오늘은 올만에 레이스가 있는 날입니다. 가장 추운 한파래서 좀 걱정은 되지만.....ㅎㅎㅎ

그래도 올만에 멤버들이랑 프리버드 만날 생각하니까 신나서 와인 들고 나갈랍니다. ㅎㅎㅎ

어제 못 본분들은 또 기회되는대로 ㅎㅎ 꼭 뵙길 소망하면서~  오늘 후기 끝~!!

사진 위로 부터 ㅎㅎ

1.호래기, 2. 꼬막,

3.올만에 만나서 반가웠던 윤걸와 영구를 사랑하시는 희찬오빠 

4.맛나게 요리를 준비해주신 은영오빠

5.속초식 무침인...산오징어회

6.머리스타일 바뀌신 그레이스님

7.올만에 막걸리로 목이 안가눠져서 급히 처리중인 나.

8.열심히 꼬막 먹는법 알림과 호래기 손질~귀신같이 해주신 선장님

9.갤럭시 탭과 함께하는 성주언니..참고로 이날 아디0스 츄리닝 이뻤어요 ㅎㅎ

10.꼬막의 시체들 ...탑쌓기 중~

[손성주]

영아야, 뒤에 아디다스"오리지널"붙여죠~ㅎㅎㅎ 꼬막이랑 산오징어 또 먹고 시포~그레이스님, 싸주신 고추짱아찌 넘 맛나요^0^감사감사

[남상협]

이게 그오리지날이군요.. 참석못해서 넘 아쉽네요ㅠㅠ 김장 땐 꼭 안빠져야겠습니다ㅎㅎ

[이호대]

오랜만에 소식 듣습니다. 가능하면 참석할라 캣는데...사는게 뭔지 회사일로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다 보니 벌써 새해하고도 1월 끄트머리 이군요. 즐겁게 지내시는거 보니 저도 좋습니다. 조만간 뵙고 싶은데..내몸이 내몸이 아닌지라 장담이 안됩니다.

[서기봉]

꼬막 ~~나도 좋아라 하는데 벌교 동기넘한테 보내달라 해야겠다. ㅎㅎ 스키장에서 구워먹게 ㅋㅋ

[남윤걸]

캬~ 올만에 정기모임 너무 좋았습니다ㅋㅋ 올 한해는 프리버드 식구들 더욱 자주 모였음 좋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