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전문병원 엔슬림의 네이버 카페에 ssm9933님께서 올려주신 팔지방흡입 시술후기 입니다. ^^
ssm9933님의 팔지방흡입 후기 원문 보기 ▶ http://cafe.naver.com/obesityout/68165
3월2일 금요일에 떨리는 마음으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혼자 버스타고 갔어요ㅋ
가면서 어찌나 떨리던지....ㅎㅎ
병원에 도착해서도 떨리는 마음이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있는데 캔디실장님이 오셔서 다시 한번 상담해주시고.. 예약시간보다 먼저 왔다구 고주파 관리를 해주시더라구요~
고주파관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좀 진정됐어요^^
관리실에서 일하시는 착한 하나언니ㅋㅋ 언니 덕분에 수술하러 온것 같지 않고 꼭 관리 받으러 온기분이였어요..ㅎㅎ
관리받고 원장님이 오셔서 디자인해주셨는데 원장님이랑 이야기하면서도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졌어요..^^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을거라고 했는데 정말 자고 일어나니 끝나있더라구요...
저는 수술후에 많이 아팠어요..ㅠ.ㅠ
집에가면서 너무 힘들었다는...... 살 때문에 이런고생을 해야 되나 싶어 눈물도 찔끔 흘렸어요ㅎㅎ
그래도 서울에서 지방까지 혼자 왔으니깐 죽을만큼 아프지는 않았던것 같아요..ㅎ
가고있는데 캔디실장님이 잘 가고 있냐고 전화주셨어요~ 넘 감사하더라구요~~
둘째날도 넘 아파서 움직이기가 힘들었는데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아픈몸을 이끌고 이리저리 하루종일 싸돌아 다녔어요..ㅋ
셋째날까지도 너무 아팠어요...ㅠㅠ세쨋날 역시 하루종일 싸돌아 다녔어요..ㅋ 그래도 둘째날보다는 많이 괜찮았어요.. 다음날 출근을 해야 되서 혼자 머리도 감았어요ㅎ
그러고 오늘 출근했는데.. 어린이집교사라 움직임이 많고 아이들을 안아줘야 되는데 조금 힘들더라구요..
속도 모르는 아이들은 안아주라며 울고 때쓰는데 안아주지도 못하고 제속이 더 타들어갔어요;;
4일째인 오늘은 움직임이 많이 편해졌어요 ㅋㅋ
근데 전 멍이 아주아주아주 많이들었어요 ㅋ 손목까지 멍이 타고 내려왔어요ㅋ
얼른 멍빠지고 붓기빠졌으면 좋겠어요 ㅋㅋ
수술을 하고나니 몇년동안 밀려놓은 숙제를 한 기분이에요 ㅋㅋ
엔슬림 완전 강추에요~~^^
병원식구들도 다다 넘넘 친철하고 좋았어요^^
다음에는 사진후기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