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20Km 종주 산행 계획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찌푸둥한 것이 컨디션이 안 좋아 어영부영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와이프 피즈 브런치 맛집을 어떻게 갈까 고민을 한다. 와이프를 약속장소까지 태워주고 간단하게 몸도 풀 겸해서 정오쯤 집을 나선다.
유월의 초여름 날씨 햇살이 내리 쬐는 태양 경북방송에서 시멘트길 따라 한참을 들어가서야 피즈 브런치 맛집이 나온다. 시내버스를 타고 왔다면 꽤나 고생을 했겠구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곧바로 창포 숲길 야트막한 오르막을 힘차게 오르니 땀방울이 송골송골 시작부터 개운한 것이 기분 최고다.
표고100m 능선 길을 접어드니 시원한 솔바람까지 참 좋다. 도심 속에 숲을 조성 시민들 힐링공간으로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 천천히 즐기는 발걸음 국기봉 도착 준비한 간식으로 요기를 마치고 묘봉산을 찍고 소티재까지 가본다. 우거진 소나무 숲길 솔 향기 가득한 곳 피톤치드 마음껏 마시며 즐거운 힐링시간
다시 뒤돌아 묘봉산 방향으로 해서 창포지로 내려선다. 도심 속에 조용한 작은 휴식처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짧은 산책 다시 산책로 따라 산으로 올라 한참을 거닐며 즐기는 시간을 보내다 피즈 브런치 도착 10.1Km 3시간39분 산책
핸드폰 소리가 울린다. 흥해 죽천리 277 카페로 오라고 한다. (기똥차다 시간이 딱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