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담스 패밀리'의 딸 웬즈데이 아담스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시리즈.
이 시리즈를 보면서 아, 내가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ㅋ
판타지를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호러도 당기네요.
웬즈데이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네버모아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엄마 모티시아와 아빠 고메즈가 다녔던 학교.
늑대인간, 뱀파이어, 사이렌 등 다양한 별종들의 학교.
분위기가 음울하면서 묘하면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웬즈데이는 새 학교에서도 주변사람들과 어울리기를 극도로 꺼리지만 미래를 보는 예지능력과 관찰력이 뛰어난 학생,
학교와 마을에서 기괴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이 사건과 가족의 비밀이 얽혀 있음을 알게 되고 사건을 파헤치고자 합니다.
룸메이트인 늑대인간 이니드와의 밀고 당기는 미묘한 감정 변화도 흥미롭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알게 모르게 특별한 우정이 싹트게 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요소 중 하나.
등장인물들의 얽히고³ 설킨 관계도 흥미진진합니다.
적인 줄 알았던 사람이 친구였고, 친구인 줄 알았더니 적임이 밝혀지고....
8월에 시즌2가 방영된다고 하니 손꼽아 기다릴 참입니다.
첫댓글 오래전에 봐서 살짝만 기억이 나는...
어느 누구보다 저 손의 활약이 많았던 거 같은데요.
씽이라는 손이 없었다면 문제해결이 더 어려웠을 듯...
선생님도 이런 종류 좋아하시군요😍
저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팀버튼식 유머?😂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빨려들어가네요. 2편이 8월 며칠인가 공개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이거 기다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도 기다리는 드라마예요.
주인공 여자아이가 이 드라마 찍을 때 고생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 독특한 분위기의 드라마라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