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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목)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연쇄 통화 "종전협상 즉각 개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이어 통화했다. 전쟁 당사국간 중재를 자처하며 종전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긴 통화를 했다"면서 "우리는 각자의 팀이 즉각 종전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 내용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린 각자 자국의 강점과 함께 협력하면서 언젠가는 얻게 될 큰 이득에 관해 얘기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우린 합의한 대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백만명의 죽음을 중단시키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서로의 국가를 방문하는 것을 포함해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향후 종전협상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주도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가 끝난 뒤 실제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곧바로 통화에 나섰다.마찬가지로 트루스소셜에 "방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통화는 아주 좋았고, 그도 푸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며 종전협정을 논의했다. 다만 본격적인 논의는 오는 14일 독일 뮌헨에서 JD 밴스 부통령, 루비오 장관을 통해 진행키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과 관련해 많은 주제들을 논의했다"면서 "하지만 대부분은 금요일(14일)에 예정된 뮌헨안보희의에 대해 논의했다.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이 그곳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회담의 결과가 긍정적이길 희망한다"며 "불필요한 대규모 살상과 파괴가 발생한 이 말도 안되는 전쟁을 멈춰야 할 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종합/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2일 정치·외교·안보 이슈를 다루는 國會 대정부질문 첫날 일정에 불참하는 대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상황에 대응하는 경제 행보에 주력.
야권(野圈)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문제를 파고들 계획이었는데, 崔 입장에서 馬를 비롯해 껄끄러운 국내 정치 현안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국회를 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옴.
▶국회는 대전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8살 故 김하늘양을 추모하며 같은 비극 없도록 '하늘이법' 입법을 예고.
국민의힘은 정신질환 교사의 상담·치료 의무화, 교육 당국의 관리책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 발의를 준비할 계획이며, 민주당도 정신질환 교사 복직 승인 절차 보완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與野가 대정부질문에서 12.3 비상계엄의 적법성을 두고 계엄·탄핵심판이 격돌하며 내란죄 아니라는 與黨과 선동 말라는 野黨이 공방을 펼침.
與黨은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방어에 집중한 반면 野黨은 與黨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규정하고 지지자 선동하고 있다고 날을 세워 공격함,
▶與野가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 ‘캐스팅보터’가 될 수 있는 ‘2030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음.
국민의힘은 4년 만에 중앙대학생위원장을 위촉하는 등 조직 정비에 들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비하 논란에 휘말린 당직자의 사직서를 빠르게 처리하며 청년 지지율 단속에 나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 국면 돌입전 非明 김경수(전 경남지사)·임종석(전 문재인 비서실장)·김부겸(전 국무총리)과 릴레이 회동에 나서며 통합 행보에 본격 시동.
李가 非明에 먼저 손을 내밀며 계파 갈등 수습에 나선 가운데 黨 일각에서는 차기 대선에서 통’합 일환으로 통합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할 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지방 분권 개헌 토론을 위해 國會에 뜨자 윤재옥· 김기현·추경호·윤한홍·박성민·서범수·조은희·김상욱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중 48명 참석해 ‘대선 출정식’을 방불.
잠룡(潛龍) 吳는 尹의 불법적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을 손보자는 여론이 비등 해지자 선제적 '지방분권형 개헌' 카드를 뽑아들며 탄핵정국 수습할 미래 비전 제시하며 대권 행보에 시동.
▶’野圈 潛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호남정신과 유쾌한 반란' 주제 특강 △5·18민주묘지 참배 △518번 버스 시민과 대화 △노무현의 길 걷기 행사 △경영자총협회 회원 특강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하는 한편 호남 표심 잡기 나선 金의 대권 행보에 경기도 의회가 도정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딴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관련 ‘명태균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로로 발의된 지 하루 만인 12일 오는 19일 열리는 國會 법제사법위원회에 明이 증인으로 채택.
野圈이 明 특검에 드라이브를 걸며 압박에 나서자,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明 의혹 당사자인 尹 부인 김건희 여사의 檢察 소환 조사 가능성을 언급. 明이 국회 출석해 쏟아내는 폭로 수위 따라 尹 부부 운명도 뒤바뀔 전망.
[탄핵(彈劾)]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을 끝으로 ‘8인 체제’로 3월 초 결론을 내릴 가능성에 점점 무게가 실림.
다음 주 중 탄핵심판 변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재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위헌성을 따지는 심판 선고일을 잡지 않고 있음.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尹 전화를 받고 경례를 한 뒤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예하 부대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짐.
당시 國會 출동한 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지휘차량 안에서 郭으로부터 “국회 의결을 못 하도록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고 한다. 필요하면 전기를 차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복명복창(상급자의 명령·지시를 되풀이해 말하는 것)한 사실도 확인.
▶조지호 경찰청장이 檢察 조사에서 “여인형 前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이재명 대표 무죄 판결한 김동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체포할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
검찰의 尹공소장에는 呂가 2024.12.3. 오후 10시 30분쯤 趙에게 전화해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등 10여 명을 체포할 것인데 경찰에서 위치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내용이 적시됨.
▶김현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檢察 조사에서 “(불법 계엄 당시 국회 투입 과정에) 부하들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끌어내라'고 지시한 걸 들었다고 하더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
金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명령을 직접 들은 기억은 없지만, 이런 지시가 없었다고 확신하지는 못한다는 의미임.
[정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은행·우리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부동산 담보 대출 때 한도 비율) 정보공유 담합 혐의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
은행들은 단순 정보교환일 뿐 담합이 아니고 부당 이익도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정보 공유 후 은행별 LTV는 일정 부분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경쟁이 제한 됐다고 공정위는 판단.
[경제]
▶SK에코플랜트가 사업 재편에 나서면서 리뉴어스(옛 환경시설관리)와 리뉴원(옛 대원그린에너지) 등 국내 친환경 계열사 통매각에 나섬.
2020년부터 건설업을 탈피하고 친환경 플랫폼으로 전환 하겠다며 리뉴어스를 1조 5000억원에,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 등 폐기물 매립 자회사 8곳을 8256억원에 인수한 지 5년 만임.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AMD 엔지니어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창업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짐.
인수가 성사되면 메타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퓨리오사AI는 AI 칩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
▶LG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빅테크 MS 등과 사업적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벌(AI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
LG AI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AI 행사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AI 개발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2월 첫째 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방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첨단 패키징(후공정)라인을 직접 챙긴 사실이 확인되면서 상반기 엔비디아 납품 계약이 마무리가 예상되며 연내 HBM4(6세대)양산을 시작할 전망.
HBM 시장 '큰 손'인 엔비디아의 5세대 첨단 HBM 퀄테스트(품질검증)작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분석.
▶산업통상자원부(안덕근 장관)은 美國發 관세 전쟁이 본격화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12일 ‘제5차 산업투자잔력회’를 열고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이차전지·석유화학-정유·철강·바이오·조선·기계-로봇·섬유 등 10대 제조업에 119조원(전년대비 +7%) 투자.
반도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수요의 견고한 성장세 대응 위해 첨단메모리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자동차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투자가 확대할 예정임.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성과에 힘입어 2024년 매출 2조678억원(+11.2%), 영업이익 477억원(-16.4)를 기록하며 최초 매출 2조원을 돌파.
매출 증가는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국산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과 유럽의 승인을 받으면서 라이선스 수익이 증가한 것에 기인함.
▶서울시가 12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 대치, 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 다만, 안전진단이 통과된 재건축 아파트 14곳은 투기 과열 우려가 있어 제외함.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등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123곳 중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인가까지 끝낸 6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해제함.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3월 4일 출범하면서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주식거래 복수시장이 형성되면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이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로 확대되고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등 변동성이 낮은 10개 종목이 처음 거래될 전망.
▶HD현대중공업(15.36%), 한화오션(15.17%), STX엔진(11.96%) 등 조선주가 美國 의회에서 해군 함정 건조를 동맹국에 맡기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일제히 급등.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국 조선업을 규제하고 동맹국의 조선업을 활용하려는 흐름을 보이면서 한국 조선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한국조폐공사가 금값 인상에 골드바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자 시중은행의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면서 일선 영업점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
11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골드바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42억 7,017만 원으로 집계됨.
▶금융권 전체 1월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9,000억원이 감소한 1,667조7000억원으로 작년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접어듬.
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천억 원 감소한 1,140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됨.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사업 매출 상승과 전사적 체질 개선 통한 비용 감소로 2024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1조 8,234억 원으로 잠정 집계.
SKT는 영업이익 확대 및 매출 1%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 위해 연내 에이닷을 구독 모델로 전환해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요금제와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中國 토종 브랜드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年3000만대 규모)인 中國 內에서 사상 처음 해외 브랜드들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약진.
전기자동차(EV) 업체 비야디(BYD)는 2024년 중국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전년도에 비해 45.7%가 늘어난 365만대를 판매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던 SAIC 폭스바겐(옛 상하이 폭스바겐·샹치다중기차)을 밀어내고 1위에 차지함.
[사회]
▶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받는 적성 검사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운전능력 자가 진단 시스템이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행정안전부가 밝힘.
VR을 활용해 비보호 좌회전, 코너링 등 돌발상황 대처 능력을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운전 능력이 크게 떨어진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도록 유도할 방침.
▶법원은 2024년 7월 사망자 9명을 포함해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한 1심에서 쟁점이던 차량 급발진을 인정하지 않고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
재판부는 “차씨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및 목격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판명한 결과에 따르면 제동장치의 기계적 결함이 없었고, 차씨가 제동페달이 아닌 가속페달을 밟았다 뗐다를 반복하면서 주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
▶기내에서 다른 승객이 잠든 사이, 몰래 신용카드를 훔친 뒤 무려 1억 원어치를 쓴 50대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됨.
지난해 5월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중국인 A 씨가 비즈니스석에서 다른 중국인 승객이 잠든 사이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5천 달러를 훔쳐 공범 2명과 서울 종로구 일대 금은방을 돌아다니며 훔친 카드로 1억 원어치의 귀금속을 구입한 뒤 중국으로 도주함.
▶’극우’ 전광훈 목사가 서부지법 폭동을 앞두고 가진 극우 개신교 공동체 집회에서 활동비를 지급한 의혹이 제기.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에 인파를 동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면서 조직원들에게 뷔페식사까지 제공한 것으로 확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란 통보를 받았지만, 12일까지가 시한인데도 이의 신청을 하지 않아 이대로 표절이 확정되면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 역시 취소될 것이라는 분석.
숙명여대 학칙에 따르면,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학위라면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으며,석사학위를 기반으로 한 국민대 박사학위도 취소될 수 있음.
[연예/스포츠]
▶호주·베트남 이중국적자인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소속사 어도어의 비자 연장 신청을 거부로 활동이 불투명해짐.
하니는 그간 E-6 비자를 소속사 어도어 통해 발급받아 국내 연예 활동을 이어왔지만, 해당 비자의 유효 기간은 이달 초까지로, 어도어가 비자 연장을 신청하려 했지만 하니가 연장 신청서에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
[국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11일(현지시간) 당분간 기준금리(4.25~4.5%)를 낮추지 않겠다며 "정치적 간섭 없이 자유롭게" 금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힘.
1월 20일 취임 이후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월권'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음. 해임 압박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권한 없다’는 점을 강조.
▶트럼프 행정부 자문기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런 머스크 테슬라 CEO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 ‘결단의 책상’ 옆에 선 채로 관료 감축의 정당을 알리기 위한 30분 간의 기자회견을 가짐.
머스크는 관료 집단을 “선출되지 않은 위헌적인 제4부”로 규정한 뒤, “이들이 선출된 국민의 대표보다 더 많은 권력 갖고 있다”고 비난 했고, “(미국) 국가부채 이자가 국방부 예산보다 많다는 것은 놀랍다. 연방정부 지출을 줄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정건전성을 강조..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7도로 예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당분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오늘 기온이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음.
[종합/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2일 정치·외교·안보 이슈를 다루는 國會 대정부질문 첫날 일정에 불참하는 대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상황에 대응하는 경제 행보에 주력.
야권(野圈)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문제를 파고들 계획이었는데, 崔 입장에서 馬를 비롯해 껄끄러운 국내 정치 현안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국회를 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옴.
▶국회는 대전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8살 故 김하늘양을 추모하며 같은 비극 없도록 '하늘이법' 입법을 예고.
국민의힘은 정신질환 교사의 상담·치료 의무화, 교육 당국의 관리책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 발의를 준비할 계획이며, 민주당도 정신질환 교사 복직 승인 절차 보완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與野가 대정부질문에서 12.3 비상계엄의 적법성을 두고 계엄·탄핵심판이 격돌하며 내란죄 아니라는 與黨과 선동 말라는 野黨이 공방을 펼침.
與黨은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방어에 집중한 반면 野黨은 與黨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규정하고 지지자 선동하고 있다고 날을 세워 공격함,
▶與野가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 ‘캐스팅보터’가 될 수 있는 ‘2030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음.
국민의힘은 4년 만에 중앙대학생위원장을 위촉하는 등 조직 정비에 들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비하 논란에 휘말린 당직자의 사직서를 빠르게 처리하며 청년 지지율 단속에 나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 국면 돌입전 非明 김경수(전 경남지사)·임종석(전 문재인 비서실장)·김부겸(전 국무총리)과 릴레이 회동에 나서며 통합 행보에 본격 시동.
李가 非明에 먼저 손을 내밀며 계파 갈등 수습에 나선 가운데 黨 일각에서는 차기 대선에서 통’합 일환으로 통합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할 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지방 분권 개헌 토론을 위해 國會에 뜨자 윤재옥· 김기현·추경호·윤한홍·박성민·서범수·조은희·김상욱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중 48명 참석해 ‘대선 출정식’을 방불.
잠룡(潛龍) 吳는 尹의 불법적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을 손보자는 여론이 비등 해지자 선제적 '지방분권형 개헌' 카드를 뽑아들며 탄핵정국 수습할 미래 비전 제시하며 대권 행보에 시동.
▶’野圈 潛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호남정신과 유쾌한 반란' 주제 특강 △5·18민주묘지 참배 △518번 버스 시민과 대화 △노무현의 길 걷기 행사 △경영자총협회 회원 특강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하는 한편 호남 표심 잡기 나선 金의 대권 행보에 경기도 의회가 도정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딴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관련 ‘명태균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로로 발의된 지 하루 만인 12일 오는 19일 열리는 國會 법제사법위원회에 明이 증인으로 채택.
野圈이 明 특검에 드라이브를 걸며 압박에 나서자,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明 의혹 당사자인 尹 부인 김건희 여사의 檢察 소환 조사 가능성을 언급. 明이 국회 출석해 쏟아내는 폭로 수위 따라 尹 부부 운명도 뒤바뀔 전망.
[탄핵(彈劾)]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을 끝으로 ‘8인 체제’로 3월 초 결론을 내릴 가능성에 점점 무게가 실림.
다음 주 중 탄핵심판 변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재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위헌성을 따지는 심판 선고일을 잡지 않고 있음.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尹 전화를 받고 경례를 한 뒤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예하 부대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짐.
당시 國會 출동한 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지휘차량 안에서 郭으로부터 “국회 의결을 못 하도록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고 한다. 필요하면 전기를 차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복명복창(상급자의 명령·지시를 되풀이해 말하는 것)한 사실도 확인.
▶조지호 경찰청장이 檢察 조사에서 “여인형 前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이재명 대표 무죄 판결한 김동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체포할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
검찰의 尹공소장에는 呂가 2024.12.3. 오후 10시 30분쯤 趙에게 전화해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등 10여 명을 체포할 것인데 경찰에서 위치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내용이 적시됨.
▶김현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檢察 조사에서 “(불법 계엄 당시 국회 투입 과정에) 부하들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끌어내라'고 지시한 걸 들었다고 하더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
金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명령을 직접 들은 기억은 없지만, 이런 지시가 없었다고 확신하지는 못한다는 의미임.
[정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은행·우리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부동산 담보 대출 때 한도 비율) 정보공유 담합 혐의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
은행들은 단순 정보교환일 뿐 담합이 아니고 부당 이익도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정보 공유 후 은행별 LTV는 일정 부분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경쟁이 제한 됐다고 공정위는 판단.
[경제]
▶SK에코플랜트가 사업 재편에 나서면서 리뉴어스(옛 환경시설관리)와 리뉴원(옛 대원그린에너지) 등 국내 친환경 계열사 통매각에 나섬.
2020년부터 건설업을 탈피하고 친환경 플랫폼으로 전환 하겠다며 리뉴어스를 1조 5000억원에,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 등 폐기물 매립 자회사 8곳을 8256억원에 인수한 지 5년 만임.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AMD 엔지니어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창업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짐.
인수가 성사되면 메타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퓨리오사AI는 AI 칩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
▶LG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빅테크 MS 등과 사업적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벌(AI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
LG AI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AI 행사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AI 개발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2월 첫째 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방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첨단 패키징(후공정)라인을 직접 챙긴 사실이 확인되면서 상반기 엔비디아 납품 계약이 마무리가 예상되며 연내 HBM4(6세대)양산을 시작할 전망.
HBM 시장 '큰 손'인 엔비디아의 5세대 첨단 HBM 퀄테스트(품질검증)작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분석.
▶산업통상자원부(안덕근 장관)은 美國發 관세 전쟁이 본격화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12일 ‘제5차 산업투자잔력회’를 열고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이차전지·석유화학-정유·철강·바이오·조선·기계-로봇·섬유 등 10대 제조업에 119조원(전년대비 +7%) 투자.
반도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수요의 견고한 성장세 대응 위해 첨단메모리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자동차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투자가 확대할 예정임.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성과에 힘입어 2024년 매출 2조678억원(+11.2%), 영업이익 477억원(-16.4)를 기록하며 최초 매출 2조원을 돌파.
매출 증가는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국산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과 유럽의 승인을 받으면서 라이선스 수익이 증가한 것에 기인함.
▶서울시가 12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 대치, 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 다만, 안전진단이 통과된 재건축 아파트 14곳은 투기 과열 우려가 있어 제외함.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등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123곳 중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인가까지 끝낸 6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해제함.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3월 4일 출범하면서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주식거래 복수시장이 형성되면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이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로 확대되고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등 변동성이 낮은 10개 종목이 처음 거래될 전망.
▶HD현대중공업(15.36%), 한화오션(15.17%), STX엔진(11.96%) 등 조선주가 美國 의회에서 해군 함정 건조를 동맹국에 맡기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일제히 급등.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국 조선업을 규제하고 동맹국의 조선업을 활용하려는 흐름을 보이면서 한국 조선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한국조폐공사가 금값 인상에 골드바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자 시중은행의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면서 일선 영업점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
11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골드바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42억 7,017만 원으로 집계됨.
▶금융권 전체 1월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9,000억원이 감소한 1,667조7000억원으로 작년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접어듬.
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천억 원 감소한 1,140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됨.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사업 매출 상승과 전사적 체질 개선 통한 비용 감소로 2024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1조 8,234억 원으로 잠정 집계.
SKT는 영업이익 확대 및 매출 1%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 위해 연내 에이닷을 구독 모델로 전환해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요금제와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中國 토종 브랜드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年3000만대 규모)인 中國 內에서 사상 처음 해외 브랜드들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약진.
전기자동차(EV) 업체 비야디(BYD)는 2024년 중국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전년도에 비해 45.7%가 늘어난 365만대를 판매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던 SAIC 폭스바겐(옛 상하이 폭스바겐·샹치다중기차)을 밀어내고 1위에 차지함.
[사회]
▶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받는 적성 검사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운전능력 자가 진단 시스템이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행정안전부가 밝힘.
VR을 활용해 비보호 좌회전, 코너링 등 돌발상황 대처 능력을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운전 능력이 크게 떨어진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도록 유도할 방침.
▶법원은 2024년 7월 사망자 9명을 포함해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한 1심에서 쟁점이던 차량 급발진을 인정하지 않고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
재판부는 “차씨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및 목격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판명한 결과에 따르면 제동장치의 기계적 결함이 없었고, 차씨가 제동페달이 아닌 가속페달을 밟았다 뗐다를 반복하면서 주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
▶기내에서 다른 승객이 잠든 사이, 몰래 신용카드를 훔친 뒤 무려 1억 원어치를 쓴 50대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됨.
지난해 5월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중국인 A 씨가 비즈니스석에서 다른 중국인 승객이 잠든 사이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5천 달러를 훔쳐 공범 2명과 서울 종로구 일대 금은방을 돌아다니며 훔친 카드로 1억 원어치의 귀금속을 구입한 뒤 중국으로 도주함.
▶’극우’ 전광훈 목사가 서부지법 폭동을 앞두고 가진 극우 개신교 공동체 집회에서 활동비를 지급한 의혹이 제기.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에 인파를 동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면서 조직원들에게 뷔페식사까지 제공한 것으로 확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란 통보를 받았지만, 12일까지가 시한인데도 이의 신청을 하지 않아 이대로 표절이 확정되면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 역시 취소될 것이라는 분석.
숙명여대 학칙에 따르면,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학위라면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으며,석사학위를 기반으로 한 국민대 박사학위도 취소될 수 있음.
[연예/스포츠]
▶호주·베트남 이중국적자인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소속사 어도어의 비자 연장 신청을 거부로 활동이 불투명해짐.
하니는 그간 E-6 비자를 소속사 어도어 통해 발급받아 국내 연예 활동을 이어왔지만, 해당 비자의 유효 기간은 이달 초까지로, 어도어가 비자 연장을 신청하려 했지만 하니가 연장 신청서에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
[국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11일(현지시간) 당분간 기준금리(4.25~4.5%)를 낮추지 않겠다며 "정치적 간섭 없이 자유롭게" 금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힘.
1월 20일 취임 이후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월권'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음. 해임 압박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권한 없다’는 점을 강조.
▶트럼프 행정부 자문기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런 머스크 테슬라 CEO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 ‘결단의 책상’ 옆에 선 채로 관료 감축의 정당을 알리기 위한 30분 간의 기자회견을 가짐.
머스크는 관료 집단을 “선출되지 않은 위헌적인 제4부”로 규정한 뒤, “이들이 선출된 국민의 대표보다 더 많은 권력 갖고 있다”고 비난 했고, “(미국) 국가부채 이자가 국방부 예산보다 많다는 것은 놀랍다. 연방정부 지출을 줄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정건전성을 강조..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7도로 예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당분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오늘 기온이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