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허밍인터내셔널(대표 박세린)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약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부받은 물품은 허밍인터내셔널에서 스마트스토어로 운영 중인 콧노래상점의 유리잔 1,712개이며 오로라와 홀로그램 디자인으로 신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물품은 서울, 경기 지역 등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 8개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후 수익금은 저소득 여성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밍인터내셔널 박세린 대표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처를 찾던 중 지파운데이션의 나눔 활동에 진정성을 느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정지민 팀장은 “소외계층 지원과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물품 기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좋은 제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