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글쓴 날짜 : [ 2011-02-15 13:41:12 ] ⓒ 2012 김학형 기자 |
=====================================================================================
농촌의 마을기업으로서 찐빵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시골 할머니들의 손맛을 담아 만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일반 찐빵사업에서는 내세울 수 없는 그야말로 농촌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수확으로
정직하게 만든다는 것이 기존 공장에서 나오는 것과의 차별화 이기 때문이다.
원가를 생각하고 판매를 생각하면 과거에는 싸고 배불리 먹기위해서였다면, 지금의 시대는 웰빙붐으로 조금 비싸더라도 국산을 애용하는 시대가 어느정도는 된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서민들은 아직도 수입산으로 한 것이든 뭐든 관심이 없고 오로지 가격이 싸고 많으 양을 주는 것을 선호할지는 몰라도 장래를 생각하면, 그리고 농촌의 마을기업인 구름마을영농법인의 찐빵사업은 처음부터 잘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구름마을이 수입산 재료를 사용하면 도시의 공장에서 판매되는 일반찐빵과 다를바가 없다.
즉 <농촌에서 생산된 순수 국산> 이라는 이미지를 버리게 되는 것이다.
능곡의 마을기업이 찐빵사업을 하다가 망했다.
반면 대전 유성구의 백세밀영농법인의 찐빵사업은 다양한 마을축제로 발전되고 있다.
백세밀 영농법인 재배하는 우리 밀을 생산함으로써 밀 수확, 밀을 이용한 찐빵과 쿠키사업을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매곡면은 의외로 평지가 많아 벼 농사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 밀은 아니더라도 우리 쌀로 만늘고 있는 청송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청송이 사과를 이용했다면 우리 영동은 청송보다 더 많은 과일이 바로 옆에 있다.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등
게다가 고구마, 호박 , 쑥 등의 재료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국산 팥이 문제인데.....원가를 낮추는 방법은 추후 문제일 것이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당장의 원가보다는 웰빙을 추구하는 도시 중산층에게 <농촌의 마을기업이 직접 지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만든 웰빙 찐빵> 이라는 좋은 이미지로 가는 것 만이 구름마을 찐빵사업이 첫 단추를 잘 꿰는 길이라 여겨진다.
첫댓글 구름마을 찐빵사업의 홍보대사관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구름마을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햇살담은 농부님 마음이 전해짐니다....
찐빵사업이 잘되어 또하나의 구름마을 특산물이 태어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