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이 지루하다고? 아니, 우리는 책이 아니야!
세상에서 책이 가장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아이 앞에 뿔이 난 책들이 나타나요. 책들은 “우리가 책이 아니면 되는 거잖아!”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책들은 백설공주의 요술 거울, 백마 탄 왕자님의 멋진 말, 브레멘 음악대의 도둑을 물리치는 거대한 코끼리로 변신하며 아이를 신나는 상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아이는 책들과 함께 뛰고 춤추며 상상하는 사이, 어느새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무대 위를 누빕니다.
출판사 리뷰
책 읽기의 편견을 깨부수는 유쾌한 반란!
“세상에서 책만큼 재미없고 지루한 건 없어!”라며 소파에 웅크린 아이의 투정에 책들이 발끈하며 무대 위로 뛰어오릅니다. 스스로를 ‘책’이 아니라고 선언한 책들은 마법의 양탄자가 되고, 미운 오리 새끼가 비친 호수가 되며 아이를 역동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이끕니다. 이 책은 얌전히 앉아서 눈으로만 글자를 읽어야 한다는 독서의 고정관념을 통쾌하게 뒤집으며, 상상하고 몸을 움직이는 순간 책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장난감이 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나다울 상상 연구소의 두 번째 책, 상상력 폭발 그림책전작 『나는 컵이 아니야!』에 이어 이번에는 책상 위의 ‘책’이 무한한 상상의 도구가 됩니다. 미술학원에서 만들다 만 그림책도, 익숙한 명작 동화도 아이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소파에 누워 심심해하던 아이가 나중에는 “이렇게 읽으니까 책이 정말 재밌잖아!”라고 외치게 되는 마법 같은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영상에 익숙해져 책을 멀리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나는 책이 아니야!』를 통해 이야기의 매력을 찾아보세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득 담고 있는 ‘책’들에게
이 책에는 여러 연극 놀이들을 담았습니다. 인물의 마음을 질문으로 알아 가는 핫시팅(백설공주), 익숙한 인물의 역할을 뒤집는 롤 스위칭(잠자는 숲속의 공주), 장면이나 상황을 몸으로 시각화하는 타블로(빨간 모자), 뜻 없는 말에 감정과 의미를 담아 소통하는 지브리시(인어공주), 리더의 소리와 동작을 따라 하는 팔로우 더 리더(피리 부는 사나이), 각자의 소리와 움직임을 모아 하나의 장면을 만드는 앙상블(브레멘 음악대), 천을 마법 양탄자로 변신시켜 장면을 만드는 오브제 연극(알라딘), 해설에 따라 몸으로 표현하는 내레이션 판토마임(내가 만든 공룡 책), 서로의 움직임을 거울처럼 따라 하는 미러링 (미운 아기 오리) 등이 담겼지요.
『나는 책이 아니야!』를 읽을 때는 연극을 한다고 생각하며 읽어 보세요! 미운 오리 새끼처럼 날갯짓을 해 보고 눈의 여왕 앞에서 얼음처럼 멈춰 서다 보면, 어느새 지루했던 책 읽기가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역동적인 놀이 시간으로 탈바꿈할 거예요.
박지윤 작가의 유쾌하고 세밀한 그림은 명작 동화를 읽는 즐거움을 온전히 담으면서도 그림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게 만듭니다. 이제『나는 책이 아니야!』를 펼쳐 보세요. 책들과 함께 신나게 무대에 서 있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안에 빼곡히 적혀 있는 가능성을 깨닫게 될 거예요.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94612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