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마태복음의 하늘의 천체가 흔들림과 요한계시록의 천체계 징조. 마24:29, 계6:12-14
1. 본문 의미
1) 마태복음 하늘 권능 천체계 흔들림(마24:29)
마태복음 24장은 환난 시작. 중간, 끝으로 구별된다. '재난의 시작이라'고 해서 4절부터 14절까지는 대 환난의 시작이고, 마24:15절부터는 환난의 중간이다. 그 다음에 환난 끝이 있다.
마 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지금 이 시대에 이것을 누가 믿겠는가? 태양은 아직도 50억 년의 수명이 남았다고 과학자들은 말하는데 즉시 어두워진다는 것이 이해가 되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말씀대로 믿을 뿐이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반드시 어두워질 것이다. 이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그 하신 말씀을 그대로 다 이루시는 주님의 말씀이다.
해가 어두워지니 달도 어두워진다. 이 또한 말씀 대로 이루어진다 그다음 무서운 것은 별들이 떨어진다. 별들이 어떤 모습으로 떨어질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말씀에 기록되었으니 이 또한 그대로 이루어진다.
한편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린다'는 표현이 기록되어 있다. 수천억의 별들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권능으로 운행하신다. 하나님이 붙잡으신 것을 놓으면 하늘의 권능들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히1:3) 그래서 우주의 대 원리가 무너지게 된다. 이 원리가 무너지면 그야말로 난리가 나는 것이다.
히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와 관련해 성도가 유념해야 할 사안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의 원리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믿음을 왜곡시키는 일, 목회하는 목사를 방해 하는 일, 예배를 무시하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모른다. 마지막 때 더욱더 말씀대로 신앙원리를 철통같이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계시록의 천체계 흔들림(계6:12-14)
먼저 계6:12-13절은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게 되며 달은 피같이 되며 하늘의 권능들이 땅에 떨어지게 된다고 증언한다. 이때는 대 환난 끝으로 재림 예수님께서 큰 지진으로 심판하시며 해, 달, 별들도 모두 심판하심을 뜻한다.
계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계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계 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벧후3:10절을 보면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고 하였다.
벧후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3:14절에는 하늘이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진다고 기록한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심판 때는 하늘과 땅까지도 심판을 받는다.
벧후 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이는 사람의 타락으로 만물까지 죄 아래 저주 아래 놓이며 부패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는 계21:1절의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시기 위함이다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다른 성경과의 비교
1) 이사야의 예언들은 마태복음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다(사13:9-10)
사 13:9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임하여 땅을 황무케 하며 그 중에서 죄인을 멸하리니
사 13:10 하늘의 별들과 별 떨기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취지 아니할 것이로다
성경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은 다 그대로 되는 것이다. 구약과 신약에서 일관적으로 말씀하신 종말징조, 최종적인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완성되기 전 있으리라고 누누이 예언된 일이 어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는가? 말씀대로 된다.(욜2:10, 욜2:31)
욜 2: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욜 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이같은 천지의 대변고란 우주질서를 감안 할 때 상식 밖, 이성적, 논리적 판단 밖의 사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를 상식으로, 이성적으로 따지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그대로 믿고, 그대로 확신하고 철저히 하나님만 붙들어야 한다.
3. 종말 신앙
베드로후서의 말씀은 마태복음과 계시록에서 한 걸음 더 나가고 있다.(벧후3:10-12)
벧후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벧후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본문의 말씀은 해, 달, 별등 천체계의 변고만 아니라 하늘을 비롯한 온 우주 만물이 다 해체되는 장면을 묘사한다. 본문에서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간다고 묘사하는데 이는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 획 하고 신속하고 빠르며 강력하게 바람 소리가 나는 것을 연상케 한다. 또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고 한다. '물질'은 우주의 기본 성분, 요소를 가르킨다.
이상 베드로는 세상 만물의 결국은 세상에 소망을 두는 것, 정욕과 탐욕에 매여 사는 것, 세상을 죄악의 은닉처로 삼는 것이 얼마나 허탈한 지를 여실히 가르쳐 준다. 그때 악인들은 철저히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때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첫째,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벧후3:11-14)
'거룩한, 신에게 바쳐진' 이란 의미를 지니며 주로 구약성경의 제물을 바치는 것, 내지는 하나님 자신의 성품을 의미하는데 쓰인다.
벧후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벧후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벧후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아울러 '행실'는 이례적 행동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라 '행동방식' '처신' 등을 의미한다. 거룩은 결코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행실로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
둘째, 경건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경건함' 으로는 신앙심 깊음, 하나님을 두려워함 이란 말이다.
오늘 이 시대에 말씀을 듣는 자들, 말하는 자들은 많으나 행하는 자들은 없다. 하나님의 은혜 친교를 말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함 심판은 말하지 않는다. 매일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한다.
김종원 목사(포항예수중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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