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분 / 12세 이상 관람가 / 2005-07-21
개봉 제작사 : DreamWorks SKG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 수입사 : 워너 브라더스 /
공식홈페이지 장르 블록버스터 / 액션 / SF 국가 미국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이완 맥그리거 / 스칼렛 요한슨
각본 알렉스 커츠만 / 로베르토 올시 제작 월터 F. 파크스 / 로리 맥도날드
음악 스티브 자브론스키
촬영 마우로 피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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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가는 것 만이 희망인 사람들
지구 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 남은 21세기 중반.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
잔인한 속임수
당신은 인간에게 장기를 제공하기 위한 클론이다
최근 들어 매일 같이 똑 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곧,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 결국 ‘아일랜드’로 뽑혀 간다는 것은 신체부위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다.
주목하라
아일랜드가 창조한 거대한 미래를 목격할 것이다
어느 날, 복제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살해되고 장기를 추출 당하며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동료의 모습을 목격한 링컨은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을 시도한다.
그간 감춰졌던 비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외부의 모습을 보게 된 이들은 자신들의 스폰서를 찾아 나서고 오직 살고 싶다는 본능으로 탈주를 계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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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톰 링컨."
인간의 클론이 된 사람 중에 하나인 이완 맥그리그가 인간 세상으로 나와 자신의 고객인 똑같이 생긴
사람과 자신을 죽이러 온 안전요원의 총부리를 보면서 하는 말이다.
결국 안전요원은 착각으로 고객에게 방아쇠를 당기고 클론인 맥그리그가 살아남는다.
그는 곧 바로 인간세상에서 함께 탈출한스칼렛 요한슨과 평온한 삶을 살 수 도 있었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그곳으로 찾아간다.
...
인간의 미래상은 어떨까... 하는 것은 옛부터 많이 생각하고 다루어져 왔던 것인것 같다.
나름대로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다. 정말 저런 일이 가능할까..... 하기도 하지만 정말 인간 장기를 위해서 인간과 똑같은 클론을 만든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용납되지 못할 것 같다.
얼마전에 이 영화를 보려다가 시간을 못 맞추는 바람에 우주전쟁(스필버그, 톰 크루즈)를 보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시간이 조금 늦었더라도 아일랜드를 보는 것이 나을 듯 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기전 관심을 가지게 했던 요소중에 하나가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배우였다.
Horse Whispherer 에 나왔다고 되어 있는데, 그 당시 시점과 요한슨의 나이로 보아 당신 딸로 나왔던 것 같다. 지금 22살로 나오는 걸로 봐서... 보기 전에는 막 보고 싶다가보 막상 보고나면 그 느낌이 반감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차이를 조금씩 좀혀 나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