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속의 하양, 빨간 가면 요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으로 지구는 심하게 앓고 있는데..야생동물등에 살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옮겨지면서 사스의 공포가 시작 되었다고 한다. 문명 발달로 생태계가 나쁘게 진행되므로 인간은 수 세기전부터 바이러스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 세기전 유럽을 휩쓴 흑사병, 전 세계를 앓게 만든 결핵, 에이즈, 지금은 사스...몇 세기마다 인간능력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역병이 생긴다. 근데 매일 TV에서 하얀 마스크를 볼 때마다 그 하얀 마스크위에 오바 랩되는 빨간 가면! 가장무도회에 나타난 빨간 가면의 이메지가 하얀 마스크위에 겹쳐서 보이는 건 왠 일일까! 추리소설의 개척자,상징시의 선구자 라는 Edgar Allan Poe 의 단편소설 "Red Mask" (빨간 가면)에서 그로테스크한 차림새의 빨간 가면의 사나이... 당시 적사병이라고 하는 역병이 온 나라를 휩쓸 었는데 온 몸이 쑤시고 머리가 아프고 코에서 피를 쏟으며 얼굴에 빨간 반점이 생기는 증세.. 병의 발작, 종결(죽음)은 30분으로 끝난다. 어느 백작이 많은 신하들과 그 가족들을 데리고 그 역병을 피해 성으로 둘러쌓인 튼튼한 사원으로 몸을 숨기면서.... 적사병의 바이러스가 침투 못하게 몇 군데의 철문을 용광로와 쇠메로 문의 빗장을 아주 녹여 붙여버렸다. 병이 잠잠해질 때까지 성밖으로는 나가지 않을 결심으로 먹을 것은 물론이고 모든 오락.. 즉 예술인들을 데리고 성으로 갔다. 요새 중국에서 문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사재기하는 것과 같은 행위가 아닐까? 그때 사원 밖에서는 5, 6개월동안 적사병이 맹렬한 공세를 퍼붓고 있었지만 그 사원안 에서는 매일 가면 무도회로 세상을 잊고 살았다. 어느날 7개의 큰 방엔 각각 파란색..노란색등 일곱가지 무지개색으로 꾸몄는데 맨 끝애 있는 방.. 창문만 빨간색이고 방 전체가 까만색 방에서 키가 크고 빨간가면을 쓴 그림자가 보여 사람들은 오싹하여 누구냐고 했지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너덜너덜한 수의를 감고 얼굴은 빨간 가면을 쓴 자가 파란색 방,..등 차례대로 유유히 걸어서 사람들 사이로 누비고 다녀 백작은 칼을 빼어 들고 내려쳤지만..다시 그 까만방으로 가서 벽시계옆에 서 있는게 아닌가!. 사람들이 모두 우르를 그 방으로 모여들어 그 가면을 벗기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환상적인 존재... 그것은 적사병이라는 역병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아닌가! 그들도 나름대로 철문까지 용접으로 밀폐하고 병원균과 접촉하지 않으려는 철저한 예방을 했지만 그 틈새로 바이러스 들어 와서 즐기던 사람들을 몰살시킨 그 무섭고 집요한 힘... 현재 우리는 아무리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피해 다니고 격리수용을 한다해도 인구의 밀집과 비행기의 발달로 삽시간에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마스크는 비감염자가 걸리지 않기 위함이라기보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의 목에서 침방울이 튀어나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 했지만..?? 치료하던 의료진들도 죽는 형편이니 바이러스에는 하얀 마스크도 그렇게 큰 힘(?)이 될것같지 않다. 매일 매일 비행기로, 배로 사스를 피해 쏟아져 들어오는 사람들을 철저히 검사 하고 의심환자를 격리수용 시킨다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 공기 중에서 침방울 등에 섞인 채 3시간 가량 생존할 수 있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스는 전염병이지만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는 아주 새로운 전염병으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Edgar Allan Poe는 아무리 물샐틈 없는 작은 틈새라도 비집고 들어오는 바이러스의 위력과 인간의 대처 능력의 한계에 대한 메시지를 준게 아닐까!
요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으로 지구는 심하게 앓고 있는데..야생동물등에 살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옮겨지면서 사스의 공포가 시작 되었다고 한다. 문명 발달로 생태계가 나쁘게 진행되므로 인간은 수 세기전부터 바이러스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 세기전 유럽을 휩쓴 흑사병, 전 세계를 앓게 만든 결핵, 에이즈, 지금은 사스...몇 세기마다 인간능력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역병이 생긴다. 근데 매일 TV에서 하얀 마스크를 볼 때마다 그 하얀 마스크위에 오바 랩되는 빨간 가면! 가장무도회에 나타난 빨간 가면의 이메지가 하얀 마스크위에 겹쳐서 보이는 건 왠 일일까! 추리소설의 개척자,상징시의 선구자 라는 Edgar Allan Poe 의 단편소설 "Red Mask" (빨간 가면)에서 그로테스크한 차림새의 빨간 가면의 사나이... 당시 적사병이라고 하는 역병이 온 나라를 휩쓸 었는데 온 몸이 쑤시고 머리가 아프고 코에서 피를 쏟으며 얼굴에 빨간 반점이 생기는 증세.. 병의 발작, 종결(죽음)은 30분으로 끝난다. 어느 백작이 많은 신하들과 그 가족들을 데리고 그 역병을 피해 성으로 둘러쌓인 튼튼한 사원으로 몸을 숨기면서.... 적사병의 바이러스가 침투 못하게 몇 군데의 철문을 용광로와 쇠메로 문의 빗장을 아주 녹여 붙여버렸다. 병이 잠잠해질 때까지 성밖으로는 나가지 않을 결심으로 먹을 것은 물론이고 모든 오락.. 즉 예술인들을 데리고 성으로 갔다. 요새 중국에서 문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사재기하는 것과 같은 행위가 아닐까? 그때 사원 밖에서는 5, 6개월동안 적사병이 맹렬한 공세를 퍼붓고 있었지만 그 사원안 에서는 매일 가면 무도회로 세상을 잊고 살았다. 어느날 7개의 큰 방엔 각각 파란색..노란색등 일곱가지 무지개색으로 꾸몄는데 맨 끝애 있는 방.. 창문만 빨간색이고 방 전체가 까만색 방에서 키가 크고 빨간가면을 쓴 그림자가 보여 사람들은 오싹하여 누구냐고 했지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너덜너덜한 수의를 감고 얼굴은 빨간 가면을 쓴 자가 파란색 방,..등 차례대로 유유히 걸어서 사람들 사이로 누비고 다녀 백작은 칼을 빼어 들고 내려쳤지만..다시 그 까만방으로 가서 벽시계옆에 서 있는게 아닌가!. 사람들이 모두 우르를 그 방으로 모여들어 그 가면을 벗기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환상적인 존재... 그것은 적사병이라는 역병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아닌가! 그들도 나름대로 철문까지 용접으로 밀폐하고 병원균과 접촉하지 않으려는 철저한 예방을 했지만 그 틈새로 바이러스 들어 와서 즐기던 사람들을 몰살시킨 그 무섭고 집요한 힘... 현재 우리는 아무리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피해 다니고 격리수용을 한다해도 인구의 밀집과 비행기의 발달로 삽시간에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마스크는 비감염자가 걸리지 않기 위함이라기보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의 목에서 침방울이 튀어나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 했지만..?? 치료하던 의료진들도 죽는 형편이니 바이러스에는 하얀 마스크도 그렇게 큰 힘(?)이 될것같지 않다. 매일 매일 비행기로, 배로 사스를 피해 쏟아져 들어오는 사람들을 철저히 검사 하고 의심환자를 격리수용 시킨다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 공기 중에서 침방울 등에 섞인 채 3시간 가량 생존할 수 있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스는 전염병이지만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는 아주 새로운 전염병으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Edgar Allan Poe는 아무리 물샐틈 없는 작은 틈새라도 비집고 들어오는 바이러스의 위력과 인간의 대처 능력의 한계에 대한 메시지를 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