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탤런트 한예슬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한예슬은 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KBS 2TV 퓨전드라마 '구미호외전'(극본 이경미·황성연, 연출 김형일)에서 구미호족의 여자 헌터 채이 역을 맡았다. 인간 세계에서 재즈 클럽 사장이자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는 채이는 변신능력이 있어 밤마다 인간 남자들을 희롱하는 것을 즐긴다.
그는 "처음 시놉시스를 받고 채이 역을 해보겠다"고 할 정도로 배역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 미국시민권자인 그는 "현재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미국 국적을 포기해서 아쉽지 않느냐는 물음에 "한국에 정착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며 "전혀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타이야족 전통모자 쓴 쥬얼리
▷ 쥬얼리,타이완 홍보대사로 임명 - 인기 여성그룹 '쥬얼리'는 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4 타이완 방문의 해' 기자 간담회에서 리자이펑 주한국 타이베이 대표부 대표(가운데)로부터 타이완 홍보대사장을 받았다
손지창-오연수 부부 동반CF
▷ 금슬 좋기로 소문난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나란히 옷 광고에 출연한다.
우루사 광고에 이어 최근 캐주얼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의 커플 모델로 캐스팅돼 오는 1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가을 겨울 카탈로그용 지면 광고를 찍는 것.
베이직하우스는 10~30대를 타깃으로 한 캐주얼 브랜드로 기존에 고 수가 10~20대를 타깃으로 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주5일 근무시대를 맞은 20~30대 직장인이나 부부 등을 타깃으로 잡고 촬영에 임하게 된다. 누구보다도 모범적이고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하는 이들 부부의 싱그럽고 편안한 모습이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커플룩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돼 캐스팅됐다는 후문.
'파리의 연인' 시청률 40% 넘으며 주간시청률 1위 김정은, '파리의 연인' 두남자 다 좋아
▷ 변함없는 밝은 미소에 재치 넘치는 입담.
"42시간 동안 한잠도 못자고 꼬박 촬영만 했다"는 말이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기발랄하다. 탤런트 김정은(29).
국내 최고의 코믹 여배우라는 명성을 받으며 충무로를 평정한 그녀가 이제는 SBS TV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의 대박 행진을 이끌고 있다
▲ '윤수혁'역의 이동건(左), '한기주'역의 박신양(右)
▷ 놀랐어요! - 시청률을 두고 하는 얘기다. '파리의 연인'은 방송 3주만에 40%를 넘어서 50%에 육박할 기세다.
리허설 중인 페니 랑케스터
▷ 로드 스튜어트의 뮤지컬 'Tonight's The Night'에 출연하게 될 페니 랑케스터가 런던 빅토리아 플레이스 극장에서 열린 리허설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 '중병설' 충격
▷ '아니 이게 누구지?'
이 사진의 주인공이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40)이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통통한 볼살에 건강한 웨이브 헤어, 가무잡잡한 피부는 온데 간데 없고 초췌한 표정에 두드러지게 튀어 나온 똥배까지 초라한 모습 뿐의 그녀! 아쉽게도 휘트니 휴스턴이 맞다.
미국의 대중잡지 '글로브'가 휘트니 휴스턴이 약물 및 올코올 중독에 의한 중병설을 제기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알리시아 키스의 열정적인 무대
▷ 제38회 몽트뢰 재즈 페스티발에서 3일(현지시간) R&B 가수 알리시아키스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블루스에서 힙합, 메탈, 팝, 락, 삼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이 페스티발은 2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휴식시간에 더보기]방송/연예 주요뉴스
스포츠 뉴스
김호곤호, 유럽 전지훈련 장도
▷ 아테네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5일 유럽 전지훈련을 위한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04프로축구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 김은중
▷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힌 김은중 선수가 상패와 꽃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희섭, 올스타 팬투표 당당 8위
▷ 작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플로리다 말린스의 주전 1루수 자리를 확고히 한 최희섭(25)이 올스타 팬 투표서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 8위에 올랐다.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04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 투표 최종 집계에 따르면 최희섭은 총 28만 4303표를 얻었다. 최희섭은 온라인을 통해 22만 2885표, 오프라인서 6만 1418표를 각각 획득했다.
최희섭은 비록 8위에 그쳤지만 내셔널리그 1루수 후보가 모두 16명이었음을 감안하면 썩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만큼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했음을 확인했다.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 5일 대전시 유성구 복용승마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경기 CCI 1Star급 경기에 출전한 김춘필(제주승협)이 자신의 출전마 '한화벤'과 함께 경연을 펼치고 있다
"여자우즈 보러가자", 미셸위 인기에 US오픈 사상최대 관중
▷ 23일에 걸쳐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제91회 투르 드 프랑스. 5일 강풍에 비까지 내린 가운데 열린 벨기에 리에주∼샤를루아(202.5km) 코스에서 에스토니아의 잔 키르시푸(가운데)가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고환암을 이겨내고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암스트롱(미국)은 10초 뒤진 3위
▷ “역시 미셸 위.” 언론 "상품가치 이미 500억원 훨씬 넘었다"
5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골프 천재’ 미셸 위(15)의 ‘상품가치’가 또 한 번 입증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온갖 특혜시비에도 불구하고 올해 US여자오픈에 미셸 위를 초청했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미셸 위는 매일 수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녔고, 이번 대회는 US여자오픈 사상 최대 관중(11만8458명)을 기록했다
모두 내 뒤에 있다
▷ '미완의 대기’ 미셸 위(14). 지금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사다. 5일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2번홀(파4)에서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리는 미셸 위
[유로 2004] 그리스 우승, 우승확률 1% ‘기적’ 터졌다
▷ 그들이 신화를 만들었다!
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04 챔피언십 그리스-포르투갈의 결승전 종료 후 그리스 선수들이 대회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그리스는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 그리스는 5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04결승에서 우승을 확정된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단한번의 유효슈팅 이 한방으로
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04 챔피언십 그리스-포르투갈의 결승전에서 그리스의 안젤로스 차리스테아스(오른쪽)가 헤딩슛을 날리고 있다.
▷ 그리스 축구팀 272억 '돈벼락'
우승 상금 93억 2천만원, 스카우트ㆍCF등 대박
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04 챔피언십 그리스-포르투갈의 결승전 종료 후 그리스 선수들이 대회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그리스는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 "오~ 필승, 그리스"
그리스가 200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스는 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후반 12분 안겔로스 카리스테아스의 결승골로 개최국 포르투갈을 1-0으로 누르고 대회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리스의 우승이 확정되자 아테네 시청 앞 코치아 광장에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광란의 밤을 보냈다
▷ 포르투갈의 눈물
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04 챔피언십 그리스-포르투갈 결승전 종료 후 포르투갈 축구팬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무명' 에임스, PGA투어 웨스턴오픈 정상에
▷ 남자 나이 마흔. 보통 사람들에겐 인생의 반환점이지만, 17년 만에 미PGA투어 첫 승을 올린 스티븐 에임스(캐나다)에게 새로운 출발이었다.
5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 코그힐GC(파71·7326야드)에서 끝난 시알리스 웨스턴오픈(총상금 4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에임스는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87년 프로 전향 후 17년 만에 거둔 PGA투어 우승이었다
페더러 光서버 로딕 누르고 2연패, 윔블던 뚫은 '송곳 스트로크'
▷ 세계 랭킹 1위의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광속 서버’ 앤디 로딕(미국·2위)을 2시간30분의 접전 끝에 3대1(4―6, 7―5, 7―6, 6―4)로 꺾고 2년 연속 챔피언 컵을 안았다
샤라포바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윔블던 여왕 납시오”
‘테니스 10대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5일 영국 런던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윔블던 챔피언 축하 만찬장에 화려한 파티복 차림으로 들어서고 있다. 남자단식 준우승에 머문 앤디 로딕(미국)은 “우승을 놓치는 바람에 만찬석상에서 샤라포바를 만날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 윔블던 테니스 여자단식 우승자 마리아 샤라포바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보이 호텔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포츠, 건강
"시원해" 수중마라톤
▷ 다음달 1일 경남 합천군 황강에서 열릴 국내 최초의 수중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5일 시범대회가 열렸다.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모델들이 밝은 표정으로 강물 속을 뛰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더욱 신나는 여름을!
[물놀이 질병 예방법]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수영전엔 꼭 준비 운동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 야외 수영장에 갈 경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20~30 정도가 적당하며, 2~3 시간 간격으로 다시 바른다.
◇쥐가 나지 않도록 주의 = 준비 운동을 하지 않고 바로 물 속으로 뛰어들 경우 다리 등에 쥐가 생기기 쉽다. 준비 운동은 5~10 분 정도 충분히 한다. 특히 경련이 잘 일어나는 종아리를 집중적으로 주물러 준다. 또 물이 너무 차도 쥐가 나기 쉬우므로 갑자기 찬 물에 뛰어들지 말아야 한다.
또 너무 오랫동안 수영하지 말고, 수영 틈틈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눈병 예방 = 수영장에서 흔한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려면 손잡이ㆍ수건 등을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샤워를 할 때도 눈에 손을 대지 말고, 흐르는 물에 눈을 깜박거리며 씻는다. 특히 화장실을 사용한 다음에는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사이 등을 깨끗이 씻는다.
◇귓병 예방 = 물놀이 후 잘 생기는 귓병은 바깥귀 통로에 생기는 외이도염이 제일 흔하다. 이것은 면봉으로 귀속의 물을 닦으려다 생긴 상처 때문에 발생하기 쉽다. 귓속의 물은 체온에 의해 증발하기 때문에 그냥 두면 된다.
귀에 물이 들어가 소리가 나거나 답답하게 느껴질 때는, 그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해서 뜀뛰기를 하거나 따뜻한 곳에 귀를 대고 누워 있으면 저절로 물이 나온다. 귀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귀마개를 착용한다. 이 때 귀마개 주변에 바셀린을 발라 물이 틈새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