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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7편의 마지막에서 계속
(데이트 다음날 오후 6시 무렵)
737 :雑巾 ◆H/eI2HYgHc:2008/12/08(月) 17:50:29.33 ID:KApCMVgo
잠시 보고는 기다려줘.
할 일이 있어서 지금은 시간이 없어.
그래도 일단 결론부터 말할게.
호텔은 갈 수 없었다………orz
7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17:54:36.36 ID:bKNcvjMo
>>737
그래도 상황이 호전된 것 같은 느낌인걸
어떻게 됐어?
7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18:10:23.58 ID:L36/h.U0
걸레 떴다───
7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18:26:22.88 ID:gW9IdUAO
기다렸어. 걸레
7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18:27:21.36 ID:Q8Y7VWEo
후우・・・・・・
내가 다 긴장되네
7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18:35:44.11 ID:5AMVaD2o
기대
765 :雑巾 ◆H/eI2HYgHc:2008/12/08(月) 22:10:48.34 ID:KApCMVgo
아, 오늘 입은 옷의 사진은 올릴 필요가 없을까?
7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2:10:59.22 ID:NItUM..o
걸레가 올리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76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2:11:38.23 ID:MPXKaF.o
>>765
보고싶어
7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2:12:31.99 ID:rwxU7vAo
>>765
보고싶다
769 :雑巾 ◆H/eI2HYgHc:2008/12/08(月) 22:29:16.87 ID:KApCMVgo
멋쟁이 셔츠
멋쟁이 터틀넥
멋쟁이 바지
멋쟁이 가방
멋쟁이 구두
멋쟁이 지갑
7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2:42:34.64 ID:MPXKaF.o
엄청나게 상태가 좋아졌다
7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2:45:36.23 ID:PY2XCgDO
진화 했구나
7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2:46:25.29 ID:rwxU7vAo
최초의 걸레는 어디로ww
7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3:02:53.51 ID:t605Frco
예쁜 걸레다ww
7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3:10:46.57 ID:wmHXtfwo
타올로 레벨업 했다ww
7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3:18:06.81 ID:l.eUavA0
아. 나는 아직도 처음의 그 아줌마 토트백을 잊지않고 있는데
7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3:52:50.76 ID:Q8Y7VWEo
이건 훈남이 입어도 문제없을 레벨인걸
783 :雑巾 ◆H/eI2HYgHc:2008/12/08(月) 23:54:03.71 ID:KApCMVgo
그럼 시작할게…
지방 방송은 잠시 꺼줘.
오늘의 후배의 마중은 자가용으로 하게 되었어.
면허를 취득한지 약 반년…
좌회전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워──라고 말하는 나를 보고 후배가
후배
"선배, 자동차 운전할 수 있는거에요?
좋겠다. 나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조수석에 타보고 싶은걸요."
걸레
"나 운전 엄청 서투른걸. 죽을지도 몰라?"
후배
"죽을 때는 함께 죽는 겁니다wwwwwwwwwwwwww"
와 같은 농담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이번은 내가 후배를 차로 마중가게 되었다.
덧붙여서, 내가 고백한 후 후배와의 관계는 특히 별다른 점 없이 지금까지 그대로였어
78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8(月) 23:59:48.85 ID:z2bllcAO
뭔가 감이 왔어!
787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00:11.50 ID:lNCsOeso
후배를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나는 것은 농담으로 치부할 정도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놀러가는 날까지 몇번이나 후배를 데리러 갈 코스를 반복해서 달렸어.
편도1시간, 왕복2시간.
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아버지에게 얻어맞은 것은...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이었다.
이렇게 연습을 반복해 어떻게든 후배의 집까지의 길을 마스터한 나는
초심자 마크를 다섯개 붙인 차를 몰고 후배의 집으로 출발했어.
7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09:05.90 ID:CSUJQmEo
초심자 마크 너무 많아!!! 낭비 수준이잖아wwwwwwwwwwwwwww
791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11:21.57 ID:lNCsOeso
후배의 집에 도착한 것은 약속시간 30분 전.
나는 조금 소심해서 약속장소가 멀면 멀수록 약속시간보다 빨리 도착하는 버릇이 있다.
막상 도착하긴 했어도,
30분이나 전에 후배의 휴대폰에 전화를 거는 것은 조금 기분나쁘다고 생각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DS로 게임을 하며 약속시간까지 천천히 기다렸어.
그리고 이윽고 약속시간이 되어서 후배에게 전화.
후배
"아아,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금방 나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걸레"네──. 서둘지 않아도 좋으니까, 천천히 나와"
나는 이렇게 후배를 기다리기로 했어.
그런데
…10분
…15분
……20분
『금방』은 어떤 의미지?내가 알고있는 "금방"과 여자의 "금방"은 다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조금 더 기다리고 있으니
"미안해요!!! 많이 기다리게 해서 정말로 미안해요!!"
라는 말과 함께 후배가 집에서 나왔어.
하지만 뭐 별로 화난 것도 아니니, 그대로 우리는 현지로 GO!!
794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19:21.64 ID:lNCsOeso
처음 갈 예정지는 내 동네 근처의 볼링장이었지만막상 동네에 도착했을 무렵 이미 시간은 오후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점심을 먹기위해 '갓파 스시'라는 동네사람들 사이에선
초고급 부자전용 이라고 명성이 자자한 100엔 회전초밥 가게에 들어갔어.
(역주 : 걸레남의 설명과는 달리, 사실 100엔 회전초밥점은 가격이 저렴한 쪽의 초밥전문점입니다. )
후배"선배. 저 그다지 많이 먹지않기 때문에 평소 이런 곳은 와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여러가지 종류별로 많이 먹어보고는 싶은데....
선배가 초밥을 반씩 먹어주지 않을래요?"
걸레"괜찮지만, 나도 그다지 많이 먹지는 못해"
후배"그럼 더욱 반씩 먹어야 할 이유가 생긴거네요 ^^ "
이런 이유로 한 접시에 두개씩 올려져있는 초밥을 하나씩 나눠먹게 된 우리들.결국 둘이서 11접시를 해치우고 종료.
후배"선배는 정말로 소식하네요.
많이 먹지않으면 마초가 될 수 없어요ww"
걸레"마초 타입을 좋아해?"
후배
"아뇨, 선배 정도가 좋아요 ^^ "
여기에서의 계산도 더치페이였어.랄까, 내가 쏜건 첫 데이트 뿐이었나?
79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25:04.40 ID:DUjSaJ20
796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27:18.31 ID:lNCsOeso
다음의 목적지는 볼링장
참고로 나는 고등학교 무렵부터 (역시 오타쿠인) 친구와 함께자주 볼링장에 들락날락했기 때문에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wwww
이 때, 후배는 가장 작은 볼을 선택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모에했다wwww
하지만 모에는 모에. 승부는 승부!!
나는 기본적으로 오기있는 타입이고 승부사 기질 또한 강하기 때문에
애용하는 11온스 볼을 골라 후배와의 승부에 만반의 준비를 기했어!!
후배"선배, 봐준다는 느낌으로 부탁해요~♪"
걸레"나에게 그런건 무리야!!!"
후배"살살하지 않으면, 두번다시 선배와 같이 놀러가지 않을거에요…"
걸레"응…"
뭐 이런 대화도 있었지만 나는 이런 위협에 동요하지 않았고,합계 3게임 남자와 여자의 볼링전쟁은 이렇게 진지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어.
그런데, 결과는...
결과
1게임째 2게임째 3게임째
걸레 45 53 53
후배 87 101 55
이런 결과였다 orz조금 변명하자면, 평소와 감각이 달라서 제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는 못했어…
(역주: 볼링은 점수가 높은 쪽이 이기는 경기. 즉 걸레남은 후배에게 3판 모두 패배 했습니다)
2게임부터 후배는 말수가 없어졌고,
3게임부터는 적당히 설렁설렁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가슴에 비수처럼 날아꽃히는 후배의 한마디
"선 배 , 별 로 신 경 쓰 지 마 세 요"
79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29:14.03 ID:Ji.K5HE0
이건 웃긴다는 레벨을 벗어났잖아…
7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32:06.67 ID:oiu8AQAO
걸레 너 이녀석wwwwww
800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38:37.05 ID:lNCsOeso
조금 마음에 동요를 가진 상태로,나는 남자로서의 그리고 선배로서의 체면을 유지할 수 있는 이벤트.
게임센터(오락실)에 도전했다!!
참고로 나는 게임에는 조금 자신이 있었어
옛날, 하루도 빼먹지않고 게임센터로 출근도장을 찍을 정도였으니깐!!
후배"선배, UFO캐쳐 해요"
(역주 : UFO캐쳐 = 인형뽑기)
걸레"에? 대전게임이 아니고? KOF라던가??"
(역주 : KOF = the King Of Fighters, 유명한 2D 대전격투게임)
후배"대전게임을 할리 없잖아요. 애초 그 쪽은 룰조차 모르고…"
걸레"그래…… (´・ω・`) "
UFO캐쳐는 애초 전혀 소질이 없었기 때문에, 0.2 미연시를 투자했지만 성과 없음
계속해서 후배도 할 수 있는 에어하키로 승부를 했지만 나의 스트레이트 패배
두더쥐 잡기도 내 스코어가 낮아서 패배
게다가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던 DDR 마저도 후배가 더 능숙한 결과가…
(역주 : DDR = 댄스댄스레볼루션. 리듬에 맞춰 발판을 밟는, 춤을 추는 게임)
후배"DDR은 예전에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좋아했었어요ww
선배는 예상대로 운동신경이 별로 좋지 않은걸요 ( ^ω^) "
이렇게 게임센터의 전쟁은 막을 내렸다.
80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39:35.97 ID:pK5.LGco
>>800
바보wwwwwwwwwwwwwwwwww
80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0:45.46 ID:Ji.K5HE0
아직 당구가 남아있잖아!
거기에 전부 걸어!
80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3:17.54 ID:DUjSaJ20
804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44:12.12 ID:lNCsOeso
최후의 이벤트, 당구장.
한때 당구에 푹 빠져 대학에 와서도 간간히 계속해서 연습했기 때문에이건 정말로 후배를 이길 자신이 있었어!!
게다가 후배는 나인볼조차 모르는 아마추어라는 사실을 전부터 들어왔으므로,당구만큼은 후배에게 연승무패할 것이 분명했다 (・∀・)
참고로 나는 나인볼도 할 줄 알아.
연속으로 4회 까지라면 계속해서 공을 포켓에 집어넣을 자신도 있고.
후배에게 나인볼의 룰을 설명해주고, 큐대의 사용법을 가르쳐준 다음승부 시작!!!
1시합 후배는 한번도 공을 포켓에 넣지못한 상태로 나의 승리
2시합 공을 한번 포켓에 넣었지만, 이후 내가 4회 연속 공을 포켓에 넣어 나인 get!ww
3시합 후배는 한번도 공을 포켓에 넣지못한 상태로 나의 승리
4시합 후배가 나인볼을 넣을 찬스가 찾아왔지만, 결국 내 승리!!
:
:
8시합 시합의 룰을 바꿨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나의 승리
이렇게 여러시합이 나의 완승.
이후에도 계속해서 앗싸wwwww라는 느낌으로게임이 이어지니
후배가 내 쪽으로 돌아보며 말하기 시작했어…
80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5:11.35 ID:38V5CZEo
>>804
거기는 일부러 져줘야지…
8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5:29.36 ID:T5Kn3coo
한번 정도는 이기게 해줘ww
80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5:54.63 ID:V70QfyAo
적당히 해야지・・・・
810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47:49.29 ID:lNCsOeso
후배"……아 정말, 조금은 봐주면서 해도 되잖아요…"
걸레"그렇게는 안 되지.승부는 언제나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것인걸."
후배"상대가 나라도 말이에요?"
걸레"승부에서 봐주는 것은 상대에 대한 실례인걸"
후배"……그녀에 대해서도 용서 없네요…"
걸레"에……… ( ゚д゚ ) "
(역주 : 이전에 '그녀'라는 단어의 쓰임새에 대해서 각주로 단 적이 있죠?)
확실히 그 때 후배는 『그녀』라고 말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언제나와 같이 평범하게 말을 건네는 후배…
되물을 타이밍을 놓쳐버린 나는, 조금 동요하면서도 당구를 계속하기로 했다.
결과
나의 전승 ( ^ω^)
8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8:35.57 ID:TypCb4co
어?어?어????
8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9:03.35 ID:okhIdiM0
・・・・・?????
8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49:19.03 ID:cR2phTko
너wwwwww
8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51:16.18 ID:oiu8AQAO
급전개 떴다!!!
8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51:58.45 ID:Dl0EiN6o
적당히 봐줄 것이지wwww이 걸레가wwwwww
818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51:19.01 ID:lNCsOeso
당구가 끝난 다음은, 역시 언제나처럼 나의 옷 쇼핑을 잠시 하게 되었어.
동네의 라이트온 매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 곳에서 둘이서 내 옷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조금 지쳤기 때문에다른 장소를 보기위해 이동한 순간
갑자기 뒤에서 후배가 안겨왔습니다!!!!
걸레"에, 에…… ( ゚д゚ ) "
후배"……"
걸레"왜? 무슨 일이야?"
후배"아무것도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나로부터 슬며시 떨어지는 후배.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계속되는 옷 고르기.
특별히 맘에 드는 것도, 눈에 띄는 옷도 없었기에우리는 그대로 식사를 하러가게 되었어.
8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51:51.27 ID:athuMw60
떴다────!
8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52:25.29 ID:m5mZQbIo
불타오른다wwwwww이건 불타오르는 전개다wwwwwwwwww
8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52:42.77 ID:T5Kn3coo
(*´д`*) 하아─앙
8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0:53:23.35 ID:cR2phTko
걸레 도망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828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0:54:34.96 ID:lNCsOeso
뭐. 중간중간 여러가지 세세한 부분은 생략했지만.
시간도 늦어져 슬슬 식사할 시간이 되었기에, 후배의 동네로 이동해서
'산 마르크' 라는 멋쟁이 풍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어.
후배"선배, 선배. 이런게 있어요 ^^ "
라고 말하며 나에게 보여준 것은 그 가게의 다이렉트 메일.
아무래도 특별메뉴를 싸게 먹을 수 있는 쿠폰같은 것이었던 것 같아.
후배"이걸 쓰면 엄청나게 이득이에요.
그게, 따끈따끈한 빵을 마음껏 먹는데도 겨우 2000엔인걸요wwww"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0.4미연시라는 가격이 결코 낮은 것이 아니었지만모처럼 후배가 쿠폰까지 준비했기 때문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
하지만 생각 외로, 그 가게의 인테리어는 호화스럽다고나 할까
멋쟁이들만이 출입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근사한 분위기에 나는 깜짝 놀라버렸다.
피아노 연주도 은은하게 울려퍼지고 있고….
여기에서는 갓 구운 빵을 웨이트레스가 가지고 이동하고그걸 적당히 선택해서 집어먹는 방식의 메뉴가 인기인 것 같아서,
우리 두명도 그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어.
836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1:00:30.68 ID:lNCsOeso
걸레" (゚д゚) 맛있어──"
후배"그쵸? 맛있죠? 여기는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맛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가게에요."
걸레" (゚д゚) 맛있어─── 정말로 맛있어. 갓 구운 빵이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다니…"
후배"잔뜩 드셔도 괜찮아요 ^^ "
걸레"그런데 나는 이런 멋진 가게에서는 혼자 붕 떠버리는 기분이 들어.
이런건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
후배"그렇지 않아요. 선배는 지금 전혀 붕 뜨지 않고 오히려 근사해요.
그리고 여기가 그렇게 대단한 가게도 아니고요ww"
걸레"그런가. 하지만 이런 곳에서도 어울리는 차림으로 있을 수 있는건
전부 후배씨 덕분이야.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후배"그런가요? 정말 그런가요?
………그렇게 말해주시니 정말 다행이에요……"
이후 곧 입을 다물어버리는 후배.
별로 신경쓰지 않고 빵을 계속해서 먹는 나.
그 뒤에 나오는 요리도 맛있게 먹은 후후배를 집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가게를 나섰어.
덧붙여서 여기 또한
후배류 "언뜻 보기에 남자인 내가 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각자부담"
비기가 발동했다.
8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01:30.18 ID:gbwXBmMo
후배 정말 좋은 아이다・・・
8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05:41.85 ID:bkZAzgAO
좋다…후배
842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1:06:53.95 ID:lNCsOeso
후배의 집 근처까지 도착했지만, 후배가 "잠깐 이야기해요" 라고 말했으므로차 안에서 둘이서 조금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처음 얼마간은 오늘 있었던 일, 대학의 일, 게임 이야기 등을 하며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어.
그런데 갑자기, 후배가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
후배"선배는 평소와 다를 바 없네요"
걸레"응?"
후배"오늘 하루 선배는 정말 평소와 다름없이 저를 대해줬어요.
그런 말을 내가 했었는데도…"
걸레"그런 말이라니?"
후배"아니, 저번에 제가 선배의 고백을 거절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뭐랄까…, 선배는 평소대로구나 라고 생각해서…"
걸레"별로 태도를 바꿀 필요는 없잖아?
아니면 내가 평소와 다르게 대해줬으면 좋았던거야?"
후배"아뇨, 그런 이유가 아니라.
뭐랄까 미움 받지만 않아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지각해도 화내지 않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걸레"헤에…"
8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09:27.78 ID:Ji.K5HE0
두근두근
8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0:21.43 ID:oiu8AQAO
드디어 이순간이 온건가?
그런거야?
8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0:47.75 ID:bkZAzgAO
청춘이구나.
84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2:07.64 ID:Ji.K5HE0
부럽다는 레벨을 넘어섰어!!!!!!!!!
850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1:12:34.27 ID:lNCsOeso
후배"아니, 저는 안심했어요.
오늘 하루도 선배가 평소의 선배로 있어주신 것 뿐만 아니라
저에게 태도를 바꾸지않고 상냥하게 대해주셔서요"
걸레"헤에…"
이 때의 나는 도대체 무슨 대답을 한거야───
그당시 눈 앞에 있는 후배의 마음 속을 전혀 짐작조차 할 수 없어서뭔가 바보같은 대답만 계속해서 흘렸던 것 같아.
후배"저는 선배에게 고백받고나서
일주일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어요
내가 선배를 좋아하는 것인가…든가
선배의 마음에 대답해도 좋은 것인가라든가.
생각이 지나쳐서 잠을 이룰 수 없는 날도 있었어요…"
걸레"응"
후배"그래서, 그래서…, 결론을 내렸어요.
오늘 하루 선배를 다시한번 옆에서 보면서…
저번 고백의 대답은 혼란스러웠던 탓에 제대로 생각할 수 없었지만……
………
역시 선배를 좋아해요…"
걸레"에에, 그렇구나"
랄까, 나는 후배의 갑작스러운 한마디에 전혀 제대로된 반응을 할 수 없었다…
후배"……좀더 기쁜듯한 반응을 보여주세요……"
걸레"에, 에…엄청나게 기뻐. 정말로!!!"
후배"선배답네요ww정말로 기쁜 것 맞아요?"
걸레"응, 너무 기뻐!!!!!!!!"
8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3:23.97 ID:DUjSaJ20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
・゜゚・*:.。..。.:*・゜(n‘∀‘)η゚・*:.。..。.:*・゜゚・* !!!!!
8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4:08.05 ID:Ji.K5HE0
해냈구나!!!!
8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4:11.13 ID:oiu8AQAO
떴다━━━(゚∀゚)━━━ッ!!
8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4:39.53 ID:LCnhy5.o
걸레 축하합니다!!!!!!!!!!!
8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5:40.16 ID:giZ32GI0
(역주 : 칙쇼오오오오 = 젠자아아아아아앙 )
8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3:51.89 ID:dzTd/eIo
갑작스런 고백이란 것은, 의외로 그 장소에서는 실감나지 않지ww
8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6:06.36 ID:Ji.K5HE0
걸레인 주제에 건방져wwwwwwwwwwwwwwwwww
축하합니다
8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6:51.72 ID:Yj6E/Dgo
축하합니다───────!!
8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7:02.42 ID:okhIdiMo
여기서 후배의 마음을 재확인하기 위해, 다시한번 걸레를 입고 학교로 가보는건 어때!!
86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7:41.77 ID:athuMw60
축하합니다!
864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1:18:19.90 ID:lNCsOeso
후배"선배는 처음부터 나를 전혀 귀찮아하지 않았죠"
걸레"응, 별로 번거롭지도 않았고…"
후배"보통은 귀찮다고 느껴요.
그게 제가 무리하게 쇼핑에서 이것저것 사게 만들었잖아요"
걸레"아니. 나도 즐거웠고, 정말로 괜찮았어"
후배"그런 부분에도 반한 것 같아요 ( ^ω^)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었으니깐요.
그래서 좀더 긴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
걸레"슬슬 들어가야 하지않아?"
슬슬 밤도 늦었고, 이 장소가 후배의 집 앞이라그녀의 부모님이 갑자기 나오실 것 같기도 해서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무심결에 튀어나온 한마디.
그게 후배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아서,
후배는 이때 꽤나 화를 냈습니다……。・゚・(ノД`)・゚・。
후배"조금 너무한 거 아니에요?
여자가 이것저것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말하고 있는 거라구요?
조금은 제대로 듣는 척이라도 하는게 예의 아니에요…etc"
그녀의 설교가 10분 가량 이어지고, 이후 내가 싹싹 빌면서 사과하자
후배"자, 그럼 돌아갈게요. 오늘 같이 어울려줘서 감사했어요.
그런데 마지막 부탁 하나 괜찮을까요?"
걸레"무슨 부탁?"
후배"키스해 주세요"
이 말을 들은 순간, 나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은 상태에서 반사적으로 후배에게 키스를 했다.
나에게 있어서 최초의 키스.
일순간 밖에 입술은 닿지 않았지만,
후배의 입술은 매우 부드러웠던 것 같다.
후배"그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걸레"응, 잘 자…"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나는 끓어오르는 기쁨과 첫 키스의 흥분으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던 것 같아…
8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19:07.39 ID:athuMw60
>걸레 "슬슬 들어가야 하지않아?"
이건 심한걸wwwwww
8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0:44.51 ID:dzTd/eIo
리얼세계의 인간 죽어. 너 이녀석
8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1:15.77 ID:DUjSaJ20
(∩゚д゚) 아──아──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걸레가 키스했다는 부분은 들리지 않아
87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1:16.13 ID:okhIdiMo
뭔가 연예에 서투른 이과계열 공대생의 편린을 본 것 같다wwwwww
8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2:10.86 ID:giZ32GI0
이야─, 정말 다행이야
축하합니다!!
8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2:21.44 ID:bkZAzgAO
최초는 복근붕괴스레 였는데wwwwww
8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2:52.02 ID:LCnhy5.o
그리고 이제부터 매일매일 조금씩 미연시를 파는 나날이 시작되는 것이로군요
8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3:44.33 ID:Ji.K5HE0
키키키키・・・・키스라고오오오오오오!!!!!!!!!!!!!!!!!!!
875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1:23:42.03 ID:lNCsOeso
이것으로 걸레의 이야기는 끝.
연인관계가 되었으므로, 앞으로는 후배와 나 둘만의 비공개 이야기가 되겠지.
이런저런 다양한 조언 정말 감사했습니다.
혹시 우메다 주변에서DS를 하면서 서있는 걸레같은 남자를 본다면,
여러분과 함께 했던 걸레를 한번씩은 떠올려 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최대의 문제, 미연시는 어떻게 처리하지…
8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4:53.22 ID:brIbYmEo
다시한번 물어볼게
이거 미연시 이야기는 아니지?
8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5:46.93 ID:DUjSaJ20
>>875
미연시는 전부 팔아버려wwwwww
88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5:53.45 ID:Ji.K5HE0
에・・・・・・・・・・낚시가 아닌거야??
8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6:31.06 ID:LCnhy5.o
이 스레에 글을 쓰면, 미연시를 하나 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찾아왔습니다.
8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28:04.54 ID:te6hM8s0
목욕하고 있는 사이에 전부 진행되어 버리다니wwww걸레 이녀석wwwwwwww
8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34:17.40 ID:wkSuJxQ0
걸레 축하해!
89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38:56.78 ID:ejmJGhs0
걸레 축하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랄까, 이제 더이상 걸레를 볼 수 없는 것인가・・그건 쓸쓸해지겠는걸・・・
아, 미연시는 빨리 처분해wwwwwwwwwwww
898 :雑巾 ◆H/eI2HYgHc:2008/12/09(火) 01:40:58.19 ID:lNCsOeso
의외로 "축하해"라는 답변을 볼 수 있어서 깜짝 놀랐어.
여러분에게 축하받아서 조금 기쁜걸.
그럼, 모두 잘 자.
모두 건강히 잘 지내 ノシ
90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45:13.95 ID:F9G7k9Ao
걸레, 정말로 축하합니다!
9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46:27.77 ID:Ji.K5HE0
졸업한 이상, 여기는 다시 오지마!
건강하고. 잘 지내!!!
9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50:53.62 ID:oiu8AQAO
>>901
행복하길wwノシ
VIP 스레의 TOP 20에서"오타쿠인 내가…" 제목을 2개월만에 봤을 때,
왠지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반가웠어.
90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01:51:35.20 ID:m7GxTRM0
걸레였던 무렵의 너는 이미 없어진거야…
미연시가 없어져서 조금 외롭겠지만 후배를 행복하게 해줘.
그것이 걸레 너의 행복이 되는거니깐.
9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2/09(火) 10:33:04.74 ID:f8VRcSoo
축하합니다!
오래도록 행복하길!
그녀를 울리면 안돼!
소스 : 2ch キモオタの俺がデートをすることになった…助けて
8편 종료.
이것으로 걸레남의 모든 이야기가 완결되었네요.
걸레남의 이야기를 처음 접하고 웃다가, 부럽기도 하다가, 걸레가 차이는 부분에서는 왠지 안쓰럽기도 하다가..
마지막 부분 걸레의 이야기를 보고는 마음 깊숙한 곳에서 걸레를 축하하는 감정이 절로 솟아났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이런 희로애락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싶어 포스팅 해봤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가 걸레남에게 고백하고, 다음날 걸레남이 보고한 여기까지가 2008년 12월 9일의 이야기.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걸레남은 후배와 알콩달콩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려나요.
아니, 현재는 상관없겠죠. 이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우리들의 머릿속에 남아있을테니깐요 (웃음)
걸레씨, 정말로 축하합니다!
아..마지막으로,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좀더 많은 분들이 걸레남을 접할 수 있게 하기위해 공감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니 평소에 시간관계상 덧글을 달지 못하셨던 분들도 "걸레, 축하해" 정도의
가벼운 발자취를 남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결말 훈훈하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읽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재미있다 걸렟ㅋㅊㅋㅊ
ㅋㅋ 와우 ㅋ
와우 ㅋㅋ
난 진짜 걸레 얼굴이 너무 궁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레 축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ch 글 다 읽은 적 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당구는 전승을 하고난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선져줘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자아아아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걸레래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따 와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랑 내용비슷한 만화어디서 본거같은데 ㅋㅋㅋ 치한남인가먼가.. 그것도 2ch 이야기를 토대로그린거라던데 ㅋㅋㅋ
"치한" 이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차남이 한순간에 치한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왠 이 드라마 이거 뭐 아 ㅠㅠ
전차남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읽었어 진짜 왠지 감ㅋ동ㅋ
걸레축하..ㅜㅜ 2시간동안 이것만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