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7. 금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고귀한 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사야 32장
이 땅에 아기가 태어나면 우리는 기뻐한다.
이 땅에서 그 아기는 요즘 말로는 오래 살면 100세까지 살게 될 것이다.
100세를 살아갈 한 인생의 시작이 기쁘고 기쁜 축하의 소식이라고 한다면
100년이 아니라 영원이라는 시간을 살아갈 한 영혼이 이 땅에서 "새 생명"을 갖게 된다면 그 기쁨은 어떠해야 할까?
나는 어제 미장원에 다녀왔다.
내가 다니는 미장원은 "살롱드봄"이라는 미장원이고 신월동에 있다.
임민정 원장님이 내 머리를 항상 해주신다.
예수님 안 믿는다고 하셨고..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처음 만났을 때 말해 주었던 것 같다.
내가 그 미장원에 다닌 지 어느덧 2년은 되지 않았을까?
"관계 전도"의 시작은 느을 그러하듯 "상대편을 존중하는 마음과 그 사람의 삶의 이야기에 관한 관심"으로 시작된다고 하겠다.
나는 갈 때마다 꼭 자녀들의 안부를 묻고 원장님이 무엇을 염려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그리고 그 가정의 필요에 대한 기도를 잊지 않고 했었다.
머리를 다 해 주시면 느을 팁을 드리면서 전도용
마스크도 드리고
"오고 가는 현찰 가운데 싹트는 믿음"이라는 멘트를 꼭 남겨 드렸다.
그런데 어제 갔더니 우와!! 울 원장님 변하셨다 변하셨어!!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이 믿어진다"라고 한다.
자신도 자신의 변화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해 준다.
내 묵상을 읽은 지 1년은 넘지 않았는가 싶다.
묵상을 건성건성 읽는 것이 아니라 아주 꼼꼼히 읽어 주신다.
나를 만나면 내 묵상 이야기를 먼저 꺼내주고 이전에는 "위클리프" 이야기도 일부러 물어봐 주고...
묵상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딱 맞는 말씀의 적용을 만나게 되면 너무 반가웠다는 이야기 등등
그런데 어제는 "내가 혹시라도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정말 하나님을 잘 믿는 그런 사람의 삶을 살아 보고 싶어요!"라고 하시기에
예수님을 믿으면 "거듭나서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다시 이 땅에서 태어나지 않아도 하나님 안에서 새로 태어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났다! 중생했다!"라는 말로 표현한다고 했다.
자기가 그럼 거듭난 거냐고? 물어보면서 너무 기뻐한다!
얼마나 귀엽고(^^) 기특하던지!!
머리 다 하고 난 다음 "대언기도"도 해 드렸다.
너무 신기(?)해한다.
벌써 남편도 전도하고 있다고 한다.
넘 신기하지 않은가?
남편이랑 같이 교회 갈 거라고 한다.
좋은 교회 곧 찾게 되기를!!
그리고 남편 되시는 원장님도 꼭 아내하고 같이 교회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를!!
남편이
아내의 변한 모습에 빙그레 웃으신다.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하나님 정말 살아계셔!
나 그거 정말 이제는 믿어진다니까!
당신도 믿어져야 해!!" 이렇게 큰 소리로 남편을 내 앞에서 전도하는 임민정 원장님!
나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그리고 기특했다!
(원장님 나보다 많이 어리다. ^^)
탈모방지 샴푸도 지난번 내가 선물해 드렸는데 남편 원장님이 그 샴푸 쓰고 머리카락 안 빠진다고 아내보다 더 열심히 샴푸를 쓴다고 하기에
집에 와서 샴푸 두 병 얼른 미장원 주소로 주문했다.
이전에 교회 다니는 분들로 인하여 받은 상처가 있으셨던 것 같다.
그런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나 만나고 난 다음 그 상처와 실망 되었던 마음이 회복되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고 한다.
감사 감사 주께 감사!
정말 기쁜 날이었다.
내가 "거듭난 날짜"를 어제 날짜로 잘 기억해 두라고 했다.
거듭난 날 생일이라고 생축 케이크는 당연히 보내 드렸다.
예수님의 만화 그림들이 있는 이모티콘 역시 선물로 보내 드렸다. 이제는 자유하게 예수님 이야기를 우리가 할 터이니 말이다. ^^
자꾸 이거저거 보내 주어서 감사하다고
자신도 꼭 남들에게 많은 것을 주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왔다.
주께 영광!
그분께만!
Glory to Jesus!
Him alone!
목사인 내가 이렇게 기쁜데 하늘의 하나님은 얼마나 더 기쁘실까!!
하나님 만세! ^^
이 표현은 내 멘티 중 헬렌 멘티가 자주 쓰는 표현인데 오늘 이 표현이 아주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하나님 만세!!
내 묵상을 읽는 분 중 미장원 원장님 이야기가 나왔을 때 기도하신 분들이 분명히 많이 있을 것이다.
그분들의 기도 열매임에 감사를 드린다.
누군가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꼭 이루어진다고 믿고 기도를 멈추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표준새번역 이사야 32장
8. 그러나 고귀한 사람은 고귀한 일을 계획하고, 그 고귀한 뜻을 펼치며 삽니다.
But the noble make noble plans,
and by noble deeds they stand.
내가 고귀한 사람인가 천한 사람인가 어떻게 스스로 알 수 있을까?
내가 계획하고 생각하는 일들이 고귀한 일들인가 천한 일들인가? 그 생각을 해 보면 "분별"이 될 것 같다.
오늘 묵상 성경 구절 말씀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다.
"고귀한 사람은 고귀한 일을 계획" 한다고 말이다.
우리들의 삶에 그렇다면 "고귀한 일들"은 무엇일까?
하나님에 대한 일들은 고귀한 일들인 것이다.
그러니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면 좋을까? 누구를 만나면 좋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 이런 생각들은 자연히 "고귀한 일"들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섬김들, 희생들을 생각하고 계획하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 눈에 "고귀한 일들"이 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나의 계획은 무엇인지요?
오늘 내가 해야 할 일들은 고귀한 일들이 맞는지요?
저는 주님이 맡겨 주신 모든 일을 감사와 기쁨으로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피곤한 날에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저런 부탁을 한꺼번에 연이어 해오면 기쁨과 감사로 섬기는 마음이 생기는 것보다는?
음.. 이런 일을 왜 나한테 부탁하지? 다른 사람한테 해도 될 터인데?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멈추어 서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을 상고하니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와주는 일은 모두 "고귀한 일"들인데 "고귀하게" 여기지 않고 피곤하게 여기는 것에 대하여 생각의 각도를 바꾸어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일산의 킨텍스에서 오후 8시에 "블레싱 대한민국 페스티벌"을 하는데 제가 거기 합창단원(?)으로 초대받았습니다.
내 사역의 역사(?)상 합창대원으로 초대받기는 정말 처음인데 ㅎㅎㅎㅎ
오늘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모이는 모든 분이 오직 예수님만 기뻐하실 찬양을 올려드리게 되기를
안전사고 없이 잘 마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또 "블레싱 캠페인"이 전 세계로 확장되는 그 시작을 선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하니
함께 기도의 힘을 모으고 전도에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합창 리허설은 3시부터 시작하고 모든 예배는 10시에 마치는 것 같은데 제가 요즘 계속되는 사역으로 사실 무척 피곤한데 오늘 끝까지 제가 해야 하는 일들을 잘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기쁨을 넘어나서 감동이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표준새번역 이사야 32장
8. 그러나 고귀한 사람은 고귀한 일을 계획하고, 그 고귀한 뜻을 펼치며 삽니다.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5. 3. 6.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나의 딸
사랑하는 나의 아들
오늘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나는 너의 생각에
너무나 관심이 많은
너를 창조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늘 기억할지니라.
너의 들어가고 나가고
앉고 일어서고 이러한
모든 미미한 동작들에
내가 얼마나 관심이
많이 있는지, 즉슨
나는 너에게 있어
성취되는 것들
무엇인가 성공하는 것들
무엇인가 많이 가진 것들
누리는 것들
그런 것에 관한 관심보다는
너의 자그마한 동작 하나
안고 일어서고
들어가고 나가고
이러한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할지니라.
네가 하는 조그마한 생각
하나도 나는 주의 깊게
보고 있고 듣고 있고
사랑하는 나의 딸
사랑하는 나의 아들
코람데오!
내 앞에서 살아갈지니라.
내 앞에서 걸을지니라.
내 앞에서 행할지니라.
나는 너를 사랑하면서
너를 지켜보는
여호와 하나님이라.”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